[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2025년 7월 15일, 제38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행주산성 관광특구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며, 경기도와 고양시의 전략적 협력과 도의회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곽미숙 의원은 “행주산성은 고양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의 자부심이자, 임진왜란의 위대한 승리의 현장이지만, 지금은 ‘박제된 유적’에 머물러 있다”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전승할 수 있는 차세대 문화클러스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곽미숙 의원은 관광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강조했다. ▲ K-콘텐츠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역사공원’ 조성, ▲ 고양시와 경기북부 경제를 견인할 ‘체류형 관광지’ 개발, ▲ 미래세대를 위한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 조성 등이다. 곽미숙 의원은 “AR/VR 기반의 행주대첩 체험 콘텐츠, 미디어 파사드로 밤을 밝히는 야간 관광 프로그램, 교육청 협력 융복합 역사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정책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곽미숙 의원은 타 지역의 성공사례도 언급했다. “경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고온 피해 예방과 악취 저감을 위해 에어제트팬 및 측벽배기팬 시범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기존 환기팬 외에 에어 제트팬과 측벽 배기팬을 추가 설치해 우사 상층에 모인 더운 공기를 빠르게 배출시킬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 산유량 감소, 악취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 축사 내 환경개선은 물론 출하일령 단축과 사료비 절감, 깔짚 이용 기간 증가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월 관내 축산농가 3곳에 시범 설치를 마쳤으며, 지난 14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및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들과 함께 마도면 소재 한우농가인 ‘행복한 목장’ 등 설치 농가를 방문해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 소속 분야별 전문가들이 고온기 가축 피해 예방 및 번식 관리 현장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했다. 직접 농가 상황을 청취하고 번식 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방세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충 해결과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거나, 지방세와 관련한 고충이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주요 업무로는 ▲지방세 고충민원 상담, 지방세 징수유예 등 납세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와 ▲지방세 불복업무를 무료 대리하는 선정대리인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2025년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납세자보호관에서 수행하는 업무로,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는 경제적 취약계층 납세자에게 전문 세무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해 지방세 불복 절차를 도와주는 제도이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과세 예고에 따른 과세전적부심사청구와 지방세 부과에 따른 이의신청을 제기하고자 하는 개인 납세자 중에서, 청구·신청금액이 2천만 원 이하이면서 종합소득금액이 5천만 원 이하, 재산가액 5억 원 이하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난 해까지는 신청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유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봉담병·기배·화산)이 15일, 제243회 임시회 중 제1차 본회의에서 ‘기후 재난 시대의 폭염 대응체계 혁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유 의원은 “이제 폭염은 단순한 더위를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되고 있다”며 “화성시도 기존 제설 인프라를 여름철 폭염 대응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유 의원은 여름철‘겨울철 제설용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스마트제설기’를 열섬 완화를 위한 고압 살수 장비로 전환해 운영한 대전시 대덕구 행정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대덕구는 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시민 체감 만족을 동시에 이뤄냈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제설 장비를 활용한 빗물 살수 체계 도입 ▲살수 차량의 여름철 정기 운영 ▲그늘막·쿨링포그·쿨링벤치 등 생활밀착형 ‘쿨링존’ 인프라 확대 설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유 의원은 “기후변화는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불러오고 있다”며 “기존 장비를 활용하는 창의적 행정이야말로 시민의 안전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발언을 마쳤다. 한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1일 우관제 가구 갤러리(대표 우관제, 경기도 평택시 소재)와 협력하여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약 200만 원 상당의 고급 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복지관 사례관리 과정 중 확인된 당사자의 노후 가구로 인한 불편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우관제 가구 갤러리는 당사자의 생활 상황에 맞는 실용적인 가구를 선별해 직접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가구를 지원받은 당사자는 “침대 프레임 대신 나무판자를 사용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매트리스로 인해 늘 불편했는데, 이렇게 좋은 가구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집이 한결 밝아진 것 같고,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관제 대표는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구를 통해 따뜻함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나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관장은 “우관제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이 당사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1일 수원 광교호수공원 내 캠핑장 증설 완료 현장을 방문해 시설 개선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캠핑장 증설은 이오수 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을 기반으로 광교호수공원 내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야영사이트 확충과 부대시설 보완을 통해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호수공원은 도심과 가까운 대표적인 쉼터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시설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캠핑장 정비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개선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산 확보와 제도개선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 지역 내 공공시설 확충과 복지·문화 인프라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 Milan Urban Food Policy Pact)’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MUFPP)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 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도쿄・북경 등 전 세계 90개국 300개 도시가 가입돼있다. 안양시의 이번 가입은 한국 도시 중 8번째이며, 기초지자체 가운데 ‘도시형’으로 가입하는 것은 안양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번 협약 가입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도시와 먹거리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 글로벌 포럼 및 밀라노 어워즈에 적극 동참해 안양형 우수먹거리 정책을 전 세계로 공유해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세계 각 도시의 먹거리 정책 우수사례를 접목해 안양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유아들의 자연 친화적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안양시 만안구 석수체육공원 내의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안양시는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 동안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정비공사를 실시한 뒤 운영을 재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비공사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유아숲체험원을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유아의 창의력과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 567㎡의 노후한 보도를 새롭게 포장했으며, 아이들의 흥미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미끄럼틀・숲속관찰네트・모래놀이터・곤충호텔 등 8가지의 유아 및 생태 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아울러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안내판・야간조명・그늘막 등을 설치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보도 옆에는 목공 기술을 가진 만안구청 교통녹지과 소속 근로자가 나무조각으로 직접 만든 조형물도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골프연습장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새로운 키오스크(무인발권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한 배리어 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물리적 장벽 없이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음성안내, 낮게 위치한 키패드 및 지문인식, 카드결제기 등 신체적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 광명골프연습장은 기존에 도입됐던 키오스크와 함께 총 두 대의 키오스크를 운영하게 됐다. 광명골프연습장 관계자는 “키오스크 활성화로 발권 대기시간이 감소하여 고객 만족도가 향상됐으며,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일동 사장은“광명골프연습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중심이 되는 시설개선을 통해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