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7월 14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국민운동단체, 민주평통 및 민간단체 보조금 회계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각 단체의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조금 집행 및 정산 실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예산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단체 사무국 및 동 위원회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보조금의 기본 개념 소개 ▲사업 수행 절차 ▲보조금 집행 방법 ▲정산 시 유의사항 ▲자주 발생하는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치는 회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이소영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보조금 회계교육은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익사업 전반의 투명한 운영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15일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소유의 도유지에 대한 실효성 있는 활용체계 마련을 촉구하며, 공유재산 관리에 있어 기초지자체와의 실질적 협의가 제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형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광주시 곤지암읍 열미리 일대 도유지는 활용계획 없이 방치돼 폐기물 적치로 민원이 끊이지 않는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광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자연산책로 조성을 계획해 사업안을 제출했지만, 도 공유재산심의위원회는 무상 사용을 불허하고 유상 사용 또는 매각을 요구하는 등 기초지자체로선 사실상 감당하기 어려운 무리한 조건을 제시해 자구책조차 차단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해당 도유지는 경기도가 활용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던 부지로, 도민의 재산을 사실상 방기한 상태였다”며 “자산 수익만을 고려한 행정은 실질적 공공 가치 실현과는 거리가 멀다”고 질타했다. 유 의원은 “이번 사례처럼 도유지 활용 과정에서 행정 혼선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광역과 기초 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가 15일 수청동 621-1번지 신장2동 청사 건립부지에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과밀 행정동으로 운영되던 신장동의 행정 수요를 분담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시민들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오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과밀한 행정 수요를 해소하고자 신장동 분동과 함께 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해 1월 임시청사를 열어 주민 불편을 덜었고, 이날 착공을 계기로 본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신장2동 청사는 총사업비 202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천8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기간은 약 18개월로, 2027년 2월 정식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사는 단순한 행정업무 공간을 넘어 주민 생활과 복지, 문화가 함께 숨쉬는 ‘복합 커뮤니티’로 조성된다. 1층에는 신속하고 쾌적한 민원처리 공간과 상담실을 배치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구현되도록 하고, 2층과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은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본원 광교홀에서 ‘2025 뷰티·헬스 소재 기술 사업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K-뷰티 및 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된 자리로, 관련 기업, 연구기관, 기술 수요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술 혁신과 함께하는 경기 뷰티·헬스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장,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이종석 경과원 바이오산업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진 1부 세션에서는 ▲경과원 바이오연구개발팀의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성과 보고’ ▲코스맥스비티아이 허영목 팀장의 ‘뷰티 산업의 넥스트 레벨 성장 전략’ ▲노바렉스 정재철 부사장의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발표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사업화 유망 기술 소개 및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 위한 연구진과 기업 1:1 기업상담이 이뤄졌다. 연구책임자와 수요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6동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안양시지부는 지난 14일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유회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하고자 작년10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판매하는 옥수수를 90만 원 상당 구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송재은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향석 안양6동장은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안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역 내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의왕시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 Lab)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시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문제를 발굴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실질적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민 참여형 혁신 플랫폼이다. 이번 시민참여단의 모집 대상은 의왕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25명 내외로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활동하게 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워크숍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게 된다. 특히, 시민참여단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내년도 실증사업으로 연계되어 실제 시 정책이나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리빙랩 활동은 지역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더 나은 의왕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의왕시지부와 14일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단체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단체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본격 교섭에 앞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간의 첫 만남의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와 함께 노조 측의 단체협약 요구안 설명이 진행됐다. 노조 측은 이번 교섭을 통해 ▲조합활동 보장 및 노동 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요구안을 설명했으며, 시는 노조 요구안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의 검토 및 실무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교섭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강한 노사관계는 시정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노사 양측에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고, 생산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성 지부장은 “이번 단체교섭은 조합원들의 정당한 권리를 실현하고 더 나은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매우 뜻깊은 과정”이라며, “조합원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교섭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노사 양측은 교섭 요구안에 대해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병행하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및 동반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미니어처 아카데미 주니어’와 ‘움직이는 로봇 뮤봇 만들기’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11회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방학 기간 평일화~목요일 오후에 열린다. ‘미니어처 아카데미 주니어’는 안산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역사를 배우고, 다양한 부품으로 이루어진 자동차 미니어처 모형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겨울방학에 진행됐던 자동차 모델에 이어 신규 모델을 추가했다. ‘움직이는 로봇 뮤봇 만들기’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인기 로봇 강아지인 ‘산박이’를 직접 제작해보고 시의 미래산업 비전인 로봇산업에 대해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참가비는 무료며, 참여자는 별도의 준비물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예약은 15일 오후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만, 신청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기존 상설 교육프로그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4일 대부도 구봉도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 소비자단체 회원,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내 상인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준수를 홍보하는 유인물 배부와 함께 하계 휴가철 상인들의 불공정거래행위 방지와 시민들의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안산시는 하계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물가종합대책반은 휴가지 먹거리 등의 가격·원산지 표시 이행 및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신고 센터를 설치해 부당 상행위 신고에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캠페인 이후에는 소비자단체 및 상인회 등과의 간담회를 마련해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물가안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논란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서해안과 전남 지역 일부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가 확인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표하는 농지(관찰포) 대상으로 사전 예방을 위한 병해충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서해안ㆍ전남 지역에 나타난 벼멸구는 6월 17일 ~ 24일 사이 날아온 것으로 분석되며, 벼멸구는 국내 도착 후 약 한달이 지나면 성충으로 성장해 7월 13~15일 사이 성충발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벼멸구는 중국 남부 등에서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이동성 해충으로 벼 줄기에 붙어 즙을 빨아 먹는다.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키며 겉으로 드러나는 피해가 늦기 때문에 재배지 내 서식하는 마릿수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벼멸구의 세대 증식이 빨라졌다.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밀도를 확인하고 적정 방제시기를 앞당겨야 한다. 벼 포기당 2마리 이상의 약충 또는 성충이 보이게 될 경우 확산 차단을 위해 즉시 방제를 해야한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작용기작이 다른 계통을 번갈아 살포해야 하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