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가 12월 5일 청계산 입구에서 산불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청계동위원회는 산불 취약지인 청계산을 방문해 등산객들에게 산불의 위험에 대해 알리고, 산불 시 쉽게 탈 수 있는 쓰레기들을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전동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재난,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의왕시 산림보전을 위해 동에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불법 소각 행위 등을 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소속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진로진학상담실 ‘꿈나래’의 새 명칭을 ‘안양시 진로진학코칭센터’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난 11월 1일부터 진행된 ‘새 이름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수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부심사 및 적합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 진로진학코칭센터’는 진로 탐색과 고교·대입 등 진학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상담실의 기능과 비전을 간결하게 담아내고 있으며, 학생·학부모·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명칭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래인재교육센터는 2026년부터 안양시 진로진학코칭센터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홍보물·포스터·상담 안내문·온라인 플랫폼 등 전반의 홍보 및 소통 체계에 순차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안양시 진로진학코칭센터’는 진로·진학 컨설팅기능을 강화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기반의 열린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진로진학코칭센터는 재단 SNS를 통해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소정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6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연말 기획공연 “소향×민우혁 콘서트 'Romantic Winter'”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과 뮤지컬계의 믿고 보는 배우 민우혁이 함께 꾸미는 무대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게끔 기획됐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두 아티스트의 깊이 있는 음악들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향과 민우혁의 솔로곡은 물론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오르는 듀엣 무대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연말 분위기와 행복함을 선사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소향과 민우혁이 들려주는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올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8세 이상 관람가이며, 군포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문화회원) 15%, 군포시민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한명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관리 조례안’이 지난 3일 제300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일부 조문의 신설 및 변경을 거쳐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안산시 내 가로등 및 보안등의 설치와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조명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조례안은 △설치기준 △설치 우선순위 및 제한 △관리대장 및 표찰 △점검 및 보수 △이설 및 철거 △위반행위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해, 도로 이용자가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고 조명시설이 합리적 기준에 따라 설치·관리될 수 있도록 했다. 안건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원안 조례에 설치 주체를 명확히 하고 사업시행자의 설치 및 협의 의무를 신설함으로써 사업 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조명시설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보완했다. 조례안의 취지는 살리면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도시 인프라의 안정적인 관리 운영 기반 구축을 도모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한명훈 의원은 “그동안 조명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제도적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되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4일 ‘복지시흥디딤돌사업’ 신규 참여업체 중 6개월 이상 꾸준히 후원을 이어온 업체 2곳을 방문해 ‘우리동네 나눔 가게’ 감사 현판을 전달했다. ‘복지시흥디딤돌사업’은 지역 상점과 기업,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번 현판 전달은 장기 후원업체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곳은 ▲원불교 시화교당 ▲진헤어 등 2곳으로, 정왕본동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복지 향상에 큰 힘이 돼왔다. 한 후원업체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장기 후원업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따뜻하고 신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대야동 계수7통 경로당과 신천동 도원 경로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2월 5일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하고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공간 기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대야동 계수7통 경로당은 외단열 시공을 통해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열손실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기존 외벽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마감재를 새로 적용해 외부 미관이 한층 밝고 정돈된 모습으로 개선됐으며, 단열 문과 창호 개선 등을 통해 냉난방 효율도 향상됐다. 시는 외단열 공법이 건물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장기적으로 높여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천동 도원 경로당은 내단열 시공을 중심으로 실내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고효율 냉난방기를 설치해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강화했다. 또한, 친환경 자재를 적용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등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시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준공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2월 12일 경기도 교육청을 방문해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과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지난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라 교육지원청의 설치·분리 권한이 교육감에게 위임되면서 의왕시만의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의왕시는 그동안 관할 교육지원청이 군포시에 위치해 있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대적인 소외감과 교육서비스 불균형을 느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는 특성화 정책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의왕시는 현재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며, 향후 초평 민간임대주택지구, 월암 공공주택지구, 청계2 공공주택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대규모 주택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2035년까지 의왕시 인구가 25만 명으로 증가하고, 학령기 아동도 증가하면서 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2024년 7만 6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서명운동을 비롯해 의왕교육지원청 신설부지 확보, 임시청사 공간 마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1일 관내 공립단설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77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청백리홀)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급식 현장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업무 현장에서 긍정적 소통 및 관계 형성 교육을 통해 급식업무 협력 체계 강화와 구성원 간 소통 역량을 높이는 내용을 포함하여 운영됐다. 특히,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관리 포인트(개인위생·조리과정에서의 CCP준수·보존식 관리·식재료 검수 강화 등)에 대한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고, 급식 운영에 필수적인 조직 내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숙경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관계자 모두가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교육지원청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및 관련 시설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가 증가 추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11월 5주 동기간 대비 환자수는 58.8% 증가하고, 이 중 0~6세 영유아 비중이 29.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익히지 않은 굴 등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환자 분비물에 의한 비말 감염으로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11월~3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퍼지는 특성이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아프면 집에서 쉬기 등의 예방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키즈카페 등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