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0월 3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마약 예방 사업의 하나로, 최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마약류 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년층과 대학 구성원의 올바른 인식 제고와 중독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마약퇴치본부 김이항 약사가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마약 실태 ▲마약류의 정의와 분류 ▲중독의 메커니즘 ▲마약중독의 정신적ㆍ신체적 폐해 ▲예방 전략 및 실천 방안 등 마약 예방을 위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다뤘다. 강의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마약이 개인의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과 중독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유혹과 위험 상황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과 건강한 선택을 위한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더는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공동의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어제 경기도에 이어 5일(수) 경기도교육청, 그리고 국민의힘과 함께 내년도 본예산에 5대 분야 총 2,000억 원의 협치예산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최종현 대표의원과 임태희 교육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이날 도의회 예담채에서 ‘제1차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협의체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본예산 협치예산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장한별 총괄수석부대표(수원4),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신미숙 기획수석부대표(화성4), 명재성 정무수석부대표(고양5)와 김진경 의장(시흥3)이, 국민의힘에서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참석했고,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임태희 교육감, 제1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학교교육국장이 함께했다. 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 자율과 책임이 살아있는 학교 운영 ▷ 균형 있는 교육행정 기반 강화 ▷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학습혁신 ▷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 지역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 확대 등 5개 분야에 2,000억 원의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