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9일~11일 현장방문 의정활동으로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의회와 집행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민생을 위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이뤄지길 당부했다. 건설교통위원회의 이번 현장정책회의는 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상임위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9일 경기도건설본부와 교통정보센터 등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건설위는 10일 현장정책회의에서 소관부서인 건설국, 교통국, 철도항만물류국, 경기도건설본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경기교통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교통연수원 등의 추경예산 및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민생추경 심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허원 위원장은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도민을 위한 추경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건설교통위원회 현장정책회의에는 허원(국힘,이천2)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국힘,수원11)·김동영(민주,남양주4) 부위원장과 강태형(민주,안산5)· 김성수(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이용에 관한 건'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안 위원장은 AI디지털교과서(AIDT) 사용료 지원을 위해 제출된 이번 예산 이용(移用) 안건 관련하여 교육청이 의회의 권한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안건을 추진했다고 질타했다. 그리고 “상위법인 '초·중등교육법' 개정이 7월에 이루어져 의회에 충분히 설명할 시간이 있었음에도 회기가 임박해서야 안건을 제출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상임위 보고 전에 언론을 통해 먼저 집행 의지를 밝힌 것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단 한 번이라도 이런 사태가 반복된다면 내년도 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안 위원장의 강한 유감 표명에도 불구하고 해당 안건은 ‘2학기 단위 도서는 각급학교 운영비 등 자체 예산을 우선 활용하고, 예산이 부족할 경우 반드시 교육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은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2026년 2월 준공 예정인 안산시 수암119안전센터에 대해 개청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은미 의원은 10일(수) 제386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이하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수암119안전센터 준공 후 개청과 운영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조해 말했다.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위치한 수암119안전센터는 당초 2023년 준공될 것으로 예정됐지만, 연이은 사업기간의 변경으로 2026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수암119안전센터가 완공되면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장상동, 장하동, 양상동 일대를 관할하며, 안산시민의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의원은 이날 소방재난본부장에게 그동안 지연 사유였던 문제가 모두 해소됐는지와 2026년 2월 준공 여부를 재차 확인했다. 또한 민락119안전센터 사례를 언급하며 건물은 완공했는데, 필수 인력 배치 등의 문제로 개청이 지연되지 않도록 개청 및 운영에 있어 소방재난본부의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복지국을 상대로 소비쿠폰 사업 추진 과정의 절차적 하자와 특정업체 독점 구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소비쿠폰 사업은 국비 90%, 도비 5%, 시군비 5%로 구성돼 성립 전 예산 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사전 승인 없이 추진됐으며, 국비 내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도비를 선반영하고 홍보까지 먼저 진행된 것은 명백한 절차적 하자”라고 지적했다. 이어 “의회 심의 전에 이미 ‘소비쿠폰 지급 확정’이라는 식으로 홍보가 진행된 것은 도민과 의회를 기만하는 행위로서 도의회의 권한을 무시한 것과 다름없다”며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또한 김완규 의원은 “이번 사업은 총 4,754억 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는데 특정 업체인 코나아이에게 사실상 독점적으로 맡겨져 있는 구조는 심각한 문제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미사용 충전금 운영 이자 등 누구에게 귀속되는지조차 불투명하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세금이 특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3일~14일 수지중앙터널에서는 용인 수지구민들을 위한 ‘안전체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두산나눔공동체와 올제커뮤니케이션이 주최ㆍ주관하고,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ㆍ문화 체험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용인서부소방서와 용인특례시 안전정책관은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자연재해 관련 VR 체험 등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주민들이 직접 익힐 수 있도록 현장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어 ‘우리아이 첫 작품 전시회’에서는 용인시 경기도 0세 전용 어린이집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전시돼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용인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이 ‘녹색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고 직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수지중앙터널은 신봉동과 성복동을 잇는 길이 499m의 보행자 전용 터널로, 2023년 개통 이후 차량 통행로와 완전히 분리된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 덕분에 주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최근 경기도청 관계자와 만나 K-컬처밸리 민간사업자 재공모 및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도민 불안 해소와 신속한 사업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미숙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이 중단된 지 오랜 시간이 흘러 주민들의 우려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재공모는 도민 신뢰 회복과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러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되며, 9월 말 공모 마감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약 4개월간 협상 절차가 예정돼 있으나, 곽미숙 의원은 “주민들의 염원을 감안할 때 긴 협상 기간은 부담이 크다”며 “협상 단계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곽미숙 의원은 “매일 주민들께서 보내주시는 민원과 걱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도민의 염원과 지역사회의 기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미숙 의원은 끝으로 “K-컬처밸리 사업은 고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9월 17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0세아전용어린이집 정담회’에 참석해 운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정부가 영아보육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0세아전용어린이집의 활성화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0세아전용어린이집’은 만 0세~1세 영아만을 위한 전문 보육시설로, 2008년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특화사업이다. 현재 도내 여러 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발달단계별 전문 프로그램, 안정적인 보육환경, 전담 교사 배치 등 차별화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정담회에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 신일심 회장은 “부모의 이용 만족도가 높지만 홍보가 부족하다”며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0세아전용어린이집 사업 확대와 함께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도민이 쉽게 사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누리집과 대중매체를 활용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이(더불어민주당, 평택3)중부일보가 주관하는 ‘제7회 다산의정대상’ 광역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다산의정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실천적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현옥 의원은 2018년부터 경기도의원으로서 의회운영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등을 거쳐 현재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 팹리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인재 양성체계를 강화했고, '경기도 피지컬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경기도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하며 첨단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또한, 평택호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 광역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고, 녹조 비상사태 선포, 마이크로시스틴 실시간 측정, 드론·위성 감시체계 도입, 하수처리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7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7회 다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정치 부문을 수상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제가 걸어온 길은 늘 노동의 현장과 함께였다. 경기도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분들의 권리가 제도 안에서 보호받도록 만드는 일이 저의 가장 큰 과제”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치는 현장을 향할 때 가장 큰 힘을 갖는다”라며, “도민의 목소리에 더 깊이 귀 기울이고, 책임 있는 의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대표발의해 ‘일하는 사람’의 범위와 권리 보호 근거를 명확히 했고, 공무직 처우 개선과 노동권 보호를 위한 토론회·정담회를 연속 개최했다. 또한 '국민연금 수급 개시연령과 연계한 정년연장 법제화' 정책토론회 좌장을 맡아 연금·정년·고령자 고용을 잇는 논의를 주도했다. 특히 올해 들어 의정 리더십 역할도 강화됐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7월부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를 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이 수년째 집행 없이 누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억 원이 증액 편성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해당 기금은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정수시설·양묘장·유리온실 지원 등의 직접 교류 사업 재원을 사전에 확보해두는 구조로, 올해 본예산에 편성된 금액만 32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남북 간 직접 교류 사업은 사실상 전면 중단된 상태이며, 도는 이와 별개로 평화통일교육이나 북한이탈주민 인식개선 등 일부 간접 교류 사업만을 추진 중이다. 안 의원은 “경기도는 매년 UN의 대북제재 면제를 갱신하며 사업 재개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하지만, 정작 북한이 문을 열지 않으면 한 푼도 집행할 수 없는 구조”라며 “도민 세금을 외교 변수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재정운영이냐”라고 반문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정수시설, 양묘장 조성, 스마트 온실 등 직접 지원 형태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은 단 한 건도 집행되지 않았다. 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