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칼럼 한가위, 축복의 연휴를 기대하며...
[광흥타임즈] 낼 모래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폭염의 여름이 지나고 한해를 결실하는 추석이 다가온 것이다. 저마다 거리마다 풍요로운 추석을 기원하는 플랜카드가 곳곳에 붙어 있다. 나도 국민의힘 광명을 당협위원장으로서 “풍성한 추석, 하늘의 축복이 여러분 가정에”라는 문구로 플랜카드를 지역구에 붙였다. 정말 하늘의 축복이 우리 광명시민들에게, 나아가서는 국민들 가정에 내렸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서 글귀를 만들었다. 풍성한 추석을 계기로 정치권에서도 정쟁보다는 국민들의 삶에 정말 눈을 돌려 웃음가득한 한가위를 기대하고 싶다. 그런데 매년 그렇게 지나왔지만 고향을 찾아도 가족들을 만나도 사생결단을 하는 것처럼 둘로 갈라진 국민들의 민심이 어떤 때는 두렵기까지 하다. 세월이 돌고돌아 머지 않은 날에 우리가 치열했던 그때를 회상하며 부질없었음을 편히 이야기 하는 날이 올 것이라 기대해 마지 않는다. 추석전 날 나는 어머니를 찾는다. 서울에 계시는 어머니와 한가위를 맞기 위해 식구들과 같이 어머니를 만난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팔십대 중반을 넘어신 어머님을 만나면 어머님이 살아오신 세월에 고개숙이며 당신의 삶에 존경을 표하고 싶다. 한편으로
- 전동석 국민의힘 광명을 당협위원장
- 2024-09-12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