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올해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관이 노후화돼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관 내부 부식이 진행되어 적수가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희망가구는 시 홈페이지 및 상하수도사업소(☎031-345-3613)에 문의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해당 기간내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종료 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표준 총 공사비의 30~90%로,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소유주택은 표준 총 공사비의 100%를 지원한다. 20년 이상된 주택은 대부분 지원되나 최근 5년이내 지원주택이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은 제외된다. 윤창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하더라도 옥내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 지원을 통하여 맑은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받으시기 바란다”고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이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포일어울림센터(안양판교로 82) 3층에 위치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매달 새로운 주제의 그림책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월 진행한 ‘감정의 색’전시회에는 색깔공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내 감정 표현하기’프로그램에 22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해 스마트기기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책과 도서관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봄을 기다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달 전시회에는 “나비가 되는 날”등 기다림 관련 도서와 “여름 가을 겨울 봄 그리고 ... 다시 여름”그림책 원화 전시, 꽃 종이 만들기 등 다양한 관련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제에 맞게 입구에서부터 화사한 나비가 맞이해 주는 공간으로 꾸며 방학동안 도서관을 찾는 많은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내손도서관 정유헌 관장은 “그림책이라는 테마로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공간에서 즐겁게 책을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인간으로서의 가치 탐구와 시민들의 지식욕구 충족을 위해 올 상반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5개 강좌로 운영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5개 강좌는 다음과 같다. 1. 프랑스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강의록 ‘주체의 해석학’을 함께 읽고 해석해보는 「푸코의 강의록 ‘주체의 해석학’ 읽기 - “우린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 2. 상공인의 철학을 대변하는 중국 전국시대 사상가 ‘묵자’의 핵심 사상을 탐구하는 「삶과 철학 : 묵자」 3. 중국 한시와 우리 한시를 이야기와 함께 풀어보는 「한시 사계절(四季節)」 4. 16세기 북유럽 미술부터 매너리즘, 바로크 미술의 특징을 시대상과 함께 살펴보는 「예술을 변화시키는 사회, 시대를 보여주는 예술」 5. 영화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양상과 이치를 생각해 보고 삶과 사회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영화 속 인문학」 각 강좌별 참여 인원은 30명으로 신청은 시작일 3주 전부터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문화예술 장인(匠人)이 직접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2022 장인체험 탐구생활(짚풀공예 편)’ 참가 희망학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22 장인체험 탐구생활’은 지역의 미래세대와 유∙무형 문화재의 만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재발견,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 장인의 새로운 역할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우리시대 장인展 : 나는, 시간입니다.’의 주인공인 짚풀공예 장인 김이랑(물왕동, 2018 숙련기술전수자)씨와 북메우기 장인 임선빈(과림동, 경기무형문화재 제30호)씨 등이 직접 초등학교 교실로 찾아가 자신이 축적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학생들이 직접 장인의 기술을 체험해 보는 실습시간을 제공한다. 그 첫 번째 시리즈인 ‘짚풀공예 편’은 초등학교 사회교과와 연계해 우리나라와 지역 농경문화의 이해를 목표로 진행한다. 1교시에는 300여 년간 이어온 시흥의 대표적인 농경문화 유산인 호조벌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강연이 열리고, 2교시에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달 26일 2022년 제1차 의왕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청풍김씨 청평군파 종회에서 향토유적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한 청풍김씨 묘문비, 김징 신도비, 김유 신도비, 김우증 신도비 등 4건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위원으로 참석한 조선시대 능묘와 석물분야 전문가인 이민식 전문위원은 “청풍김씨는 현 왕곡동 일대에 자리를 잡아 18세기 한 세기 동안에만 4대에 걸쳐 6정승을 배출한 당대의 대표적인 세도가문이며, 청평군 김우증 선생이 1506년 중정반정을 통해 정국공신 3등을 하사받고 왕곡마을 일대를 사패지로 받으면서 자리 잡았다”고 전하며, “이번에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4건은 청풍김씨 세장지 입구를 표시하는 한석봉체의‘묘문비’를 비롯 김우증과 그의 후손인 김징, 김유의 행적을 기리는 신도비로 모두 18세기 전형적인 비석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당시에는 구하기 힘들었던 값비싼 석재로 만들었고, 당대에 유명한 학자들이 비석에 글을 남겨 향토유적으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충분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위원장으로 참석한 민병범 부시장은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1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4명의 예비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복지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 현장실습은 방역수칙을 엄수하며 외부 현장실습을 최소화하고, 1주간의 사회복지전반에 관한 이론교육과 2주간의 팀별 현장 및 심화실습으로 진행했다. 실습은 ‘자원연계형 복지모델의 중심’이라는 복지관 운영목표에 맞게 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기술과 정보를 취득하게 하고, 직영 복지관의 강점을 활용해 내부자원을 동원해 행정시스템 습득을 적극 도왔다. 예비사회복지사들은 실습지도자들의 실제 프로그램 운영사례 제시와 대상자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 및 평가 과정을 통해 사회복지 실천과정을 이해하고 습득하며 전문가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지난여름 제1기 6명의 예비사회복지사를 배출하고, 이번 2기에서 4명의 예비사회복지사가 무사히 실습교육을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 직영 복지관으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에 강한 예비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선도적이고 모범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중장년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인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은 출산 후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산모ㆍ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관련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 구직자를 지원하고자 2022년 새롭게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고천동에 위치한 비영리민간단체 의왕시무지개나눔(경기도 지정 교육기관)에서 진행된다.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받게 되며,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산모ㆍ신생아 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건강관리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총 60시간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산모 건강관리 △신생아 돌보기 △건강관리사의 역할과 직업윤리 △아가를 위한 정리수납 팁 △선배 건강관리사의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자격요건은 만 62세 이하 미취업 의왕시민으로 교육 후 관련분야로 취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집단상담프로그램 ‘희망 JOB GO! 새일 JOB GO!’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 JOB GO! 새일 JOB GO!’는 이달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프로그램 1실에서 총 16회로 운영하며, 기본과정(5일, 20시간) 2회, 심화과정(3일, 12시간) 14회로 구성돼 있다. 진로 미설정자 대상으로 운영되는 기본과정은 진로탐색을 통해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진로 설정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심화과정은 과거경력을 바탕으로 신속히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각 회차에 참여자 11명~15명을 모집하며,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 교재비, 이력서 사진을 무료로 제공하고, 구직활동 인정확인서도 발급해 준다. 또한, 수료 후에는 온라인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을 위한 실시간 개별상담과 취업정보를 지원하며, 직업교육훈련 연계,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장기고용 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숙현 일자리과장은 “취업을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왕시뿐만 아니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자금·기술개발(R&D)·수출·판로 등 분야별로 사업설명을 진행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신청자 49명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의왕시청’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중계된다. 사전신청은 의왕시청 기업기원팀을 통해 전화(031-345-2362) 또는 팩스(031-345-2369)로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기업인들에게는 기관별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책자를 배부하며, 참석하지 못한 기업인들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rdq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작년 9월 1일부터 15일간, 관내 810가구 1,8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2021년 의왕시 사회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정정책,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사회통합·공동체 등 9개 분야 53개 항목에 대해 방문 면접 및 비대면(인터넷, 전화)을 통해 실시됐다. 조사결과 의왕시 시민들은 시정정책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특히,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고향같이 편안하게 느껴지느냐는 정주의식에 관한 물음에‘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살다보니 고향같다’는 응답이 60%로 경기도 평균인 53.2%보다 크게 높았다. 아울러, 현재 살고 있는 의왕시에 어느 정도의 소속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다소 있다/매우 있다’는 응답이 70.3%에 달하는 등 많은 시민들이 의왕시의 대해 희망적인 비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백화점·병원 등 편의시설 확충 순으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필요하거나 늘려야 하는 시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