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지난 27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1388교사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1388교사지원단은 학교 및 학교 밖에서 발견된 위기청소년이 2차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신속히 청소년안전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보호 및 지원활동을 하는 사회안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의왕시 관내 10개교의 전문상담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1년 운영실적, 2022년 학교 연계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올해 1388교사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최근 교내 위기상황 추세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위기(가능)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순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관내 청소년들이 어떤 어려움과 고민을 갖고 있는지 생생하게 듣고, 고민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는 의왕시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청소년 지지체계인 학교와 다양한 연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찾아가는 교육 추진에 따라 온나라 PC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다음달 19일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을 숙지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대 행위기준 및 위반에 대한 제재,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이해충돌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왕시는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조속히 마련하고, 이해충돌방지담당관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경찰서, 이주민센터아시아의창,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 동 찾아가는 복지팀(고천동, 내손1동, 내손2동, 오전동),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 실무자 등이 참석해 사례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정 내 폭력 및 조현병 의심 자녀로 인한 안전문제, 신체 및 정신건강 문제, 일상생활유지 어려움, 주거문제 등 복합적인 사례들을 다루며 사례관리 개입 방향 및 위기해소방안, 지역사회 지지체계 마련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 가정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보건소가 청계동 백운해링턴플레이스 1, 2단지 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제5항에 따라 세대주 2분의 1이상 동의를 받아 금연구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제반사항 검토 후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 대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백운해링턴플레이스 1, 2단지 아파트는 각각 59.4%, 57.4%의 주민동의를 얻어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4곳 전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용공간에서의 흡연감소, 간접흡연 피해개선, 세대 내 흡연으로 인한 입주민 갈등해소는 물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현희 보건소장은 “간접흡연 노출에 있어 안전한 수준은 없기 때문에 금연구역 지정이 비흡연자를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입주민들의 관심과 의지를 통해 간접흡연 피해가 없는 모범적인 금연아파트로 정착하길 기대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관내 6개 자전거길에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 설치구간은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를 잇기 위해 조성된 6km 구간의 산들자전거1∼3길, 왕곡천을 따라 조성된 1.14km 왕곡천자전거길 등 6개 구간이다. 시는 지난해 주민의견과 의왕시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주소정보를 부여했으며, 시민들이 자전거길을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6개 구간의 진출입로와 교차로를 조사하여 32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전거길과 인접한 건물이나 시설 등에 건물번호와 사물주소를 부여해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이나 공원 등 편의시설의 위치를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환 민원지적과장은 “자전거길 도로명 부여와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신속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여 안전사고에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에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생활위기가 찾아와도 정보 부족, 거동불편 등을 이유로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복지민원 해결을 위해 지난 26일 내손2동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를 운영했으며, 향후 오전동, 내손1동 등 관내 6개 동을 지속적으로 순회 방문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내손2동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에서는 복지, 일자리, 정신건강에 대한 원스톱 상담이 가능하도록 병행 상담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현금·현물 지원 이외에 복지수요자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를 파악하는 한편, 공공, 민간기관의 협력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근본적인 위기 상황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제도와 행정정보가 부족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의 사용처를 확대하고, 가맹점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의왕사랑상품권 가맹점 집중등록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집중등록 대상은 기존에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았으나, 카드사(운영대행사)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별도 등록절차 없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간주되어 왔던 ‘간주등록 가맹점’이다. 기존에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따른 결제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러한 ‘간주등록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운영했으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모든 가맹점에 대한 등록이 의무화되어 이번 집중등록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5월 2일부터 6월 30일 까지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하고, 특히 의왕사랑상품권 결제가 한번이라도 발생한 업체는 모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유도해 의왕사랑상품권 결제 불가에 따른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등록 신청은 온라인(시 홈페이지, 경기지역화폐 앱)과 오프라인(시청 기업지원과, 동 주민센터)으로 가능하며, 의왕사랑 마케터를 활용한 찾아가는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관장 최용석)이 4월 27일 오전 군포공단 지역에 시니어 카페인 ‘한마음 카페’를 열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으로 군포시 산본로 48번길 한마음혈액원에 조성된 ‘한마음 카페’는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고, 보건복지부 산하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으로부터 1층을 무상임대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한마음혈액원 1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산뜻한 공간에서 시작한 ‘한마음 카페’는, 인근 지역에 동종 업종이 비교적 많지 않고 공단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층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마음 카페’에는 9명의 어르신들이 커피, 차, 쥬스, 샌드위치 등을 테이크 아웃 방식으로 판매해, 어르신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마음 카페’ 개소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비롯해, 김철홍 군포시 생애복지국장과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김정호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 카페&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체험전시와 부모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5월 3일부터 시작되는‘우리집 가훈 자랑하기’행사는 포일어울림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가족의 비전을 담은 가훈을 쓰고 꾸며 도서관에 전시할 수 있으며, 직접 꾸민 가훈은 전시 종료 후 희망자에 한해 수령 가능하다. 5월 21일 부부의 날에는 온라인으로 ‘행복한 가족 대화법’이라는 주제의 부모특강이 진행된다. 특강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나는 어떤 부모인가?’, ‘설레는 부부의 행복을 찾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5월 3일부터 포일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uwlib.or.kr/poil)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 독서문화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포일어울림도서관(☎ 031-345-27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불법 옥외광고물의 안전사고 예방과 실효성 있는 관리를 위해 한시적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법」의 표시 및 설치기준에 적합하지만 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설치한 광고물 또는 기존 허가·신고를 받은 광고물 중 표시기간(3년) 만료 후 연장신고를 하지 않은 광고물이 해당된다.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간판, 지주이용간판 등 4종류의 고정광고물이 대상으로, 자진신고 기간은 5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며 불법간판의 소유·관리자는 기간 내 도시재생과 광고물팀에 문의 신청해야 한다. 시는 양성화 추진 기간 중 접수된 건은 사후허가나 신고처리 등을 통해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시공설명서, 설계도서 대신 광고사업자의 설치확인서를 제출토록 하고 원색도안은 현황사진으로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섭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양성화 추진은 그동안 법 테두리 밖에 있었던 미신고 광고물에 대한 구제기회 제공은 물론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인 관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가꾸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