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청년회의소가 다문화가정 지원 사랑나누米(미) 사업을 전개한다.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쌀, 식료품 등의 물품을 지원하는 이번사업은 의왕청년회의소에서 해당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핀다. 올해는 사업실패로 인해 힘들게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부곡동 거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지난 27일 첫 활동을 진행했다. 김명극 의왕청년회의소 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회원들과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향후 지원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청년회의소는 초등학생 독서골든벨 개최, 헌혈캠페인,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방충망 교체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외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적십자사봉사회는 2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김영숙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88개 가구를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럽게 조리한 소고기볶음, 밑반찬 4종과 김치를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준 회원들 덕분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적십자사 봉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을 비롯해 희망풍차 쌀, 김치, 이불 나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에어서큘레이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증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작은도서관에서는 코로나로 움츠렸던 일상을 회복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열린다. 5월부터는 갈미문화마을 책축제 행사로 글누리작은도서관, 들고지작은도서관, 사통이네작은도서관에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동시에 열린다. 고천동에 위치한 글누리작은도서관에서는 △나만의 손바닥 동시 짓기△소리를 통한 자작시 짓기를, 이동에 위치한 들고지작은도서관에서는 동시와 도예작업을 통한 △담다(도자핀칭작업 및 페인팅) △끼니이야기(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계동에 위치한 사통이네작은도서관에서는 △동시가 송알송알 △우리 마음 △시는 알지 △너를 생각하며 나는 쓴다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진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독서활동뿐만 아니라 독서문화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월 25일(수) 저녁 7시에 번개독서토론을 진행한다. 1시간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 참여자간 밀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모임을 종료한다는 의미에서 번개독서토론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지난 해 12월 특별독서문화행사로 개최, 참여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토론에서는 2020년 다수의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정세랑 작가의 소설 <시선으로부터>를 읽고, 역할과 경계가 움직이는 현대의 가족을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2일 오전 9시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진석 도서관정책과장은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번개독서토론을 개최하게 됐다”며 “독서 후 자신의 관점을 타인과 공유하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의미 있는 토론이 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와 고용환경 변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까지 지원하는 맞춤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다. 특히 자격증 취득 후 요양보호사로 취업을 희망하나 비용부담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5월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30일간 고천동에 위치한 의왕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총 240시간으로 요양보호 이론 및 실기 160시간과 현장실습 및 대체실습 교육 80시간으로 구성됐다. 수료생은 8월 6일(토)에 시행되는 제40회 요양보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만 65세 이하 의왕시민으로 관련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신청서를 의왕시 일자리과 일자리팀(의왕시 안양판교로 82, 포일어울림센터 4층)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보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보건소는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학생들에게 2022년 장애발생 예방교육 및 인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발생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사업은 의왕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손상발생 예방 등에 대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매년 학기초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직접 보건소로 신청해 강사와 일정을 협의해 진행하며, 올해는 9개교 983명이 교육을 받게 됐다. 1부는 척추손상 장애인 강사가 직접 본인의 사고 경험담을 설명하고 사고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인들이 우리사회에서 겪는 불편과 차별에 대하여 이해하는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2부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교육 소감을 글짓기나 그림으로 표현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기념품을 전달해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현희 의왕시보건소장은 “보건복지부 장애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10명중 9명은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를 갖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증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위기극복과 민생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민생안정지원금’을 5월부터 신청・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3월 2일 의왕시가 발표한 민생안정 종합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버스・택시 운전자 등 민생경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신청을 받아 7,500여 사업체와 취약노동자 1,600여 명에게 51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으로는 ▲소상공인 50만원 ▲개인택시 사업자 100만원 ▲버스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50만원 ▲특고・프리랜서 50만원 ▲여행업체 종사자 50만원 ▲보육시설 200만원 ▲종교시설 50만원의 지원금이 본인(또는 시설) 명의 계좌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다만 지역예술인은 경기도 계획에 따라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으로, 세부내용은 6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시는 민생안정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
[군포=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2022년도 1월 1일 기준 3천665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단독주택 등에 대해 지난 2021년 11월 23일 주택 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2년도 공시대상 개별주택 수는 3천665호이며, 총 개별주택가격은 1조 4,525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군포시 개별주택가격 변동율은 전년 대비 7.18% 상승했으며, 2021년은 전년 대비 5.43%, 2020년은 3.14%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어, 올해 상승률이 지난 2년에 비해 높은 편이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이 1천701호로 가장 많고, 이어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 1천291호, 6억원 초과 주택 585호로 집계됐으며, 1억원 이하 주택이 88호로 가장 적었다. 가격 변동률 구간별로 보면, 1~5% 상승한 주택이 가장 많은 1,860호로 전체의 50.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4월 2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8일 오후 2시,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청회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의왕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동시 진행했다. 공청회는 부곡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노후 주거 환경시설 및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마을활력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의왕역의 배후 주거지인 부곡동을 활성화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 시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의 비전과 목표 및 추진개요 △지역 현황진단 및 여건 분석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계획 및 파급효과에 대한 제안 설명 후 관계전문가의 토론과 주민의견 청취를 실시했다. 토론은 전광섭(現 부천시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 좌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 송원석(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이석현(경기도 도시재생 자문위원) 위원들은 주요사업의 보완점과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 꿈드림)에서는 지난 26, 27일 이틀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나눔기부 프로그램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쿠키와 빵 400여개를 의왕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의 문화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기초교육 후 제과제빵 활동으로 직접 쿠키와 빵을 만들고, 의왕시 시니어클럽의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빵을 만드는 활동이 재밌기도 하고 열심히 만든 쿠키와 빵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설레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나아가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내 기관들과 연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의 욕구에 따라 학습, 자립, 활동, 상담, 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 이전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