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의 창단을 축하하는 창단연주회가 지난 4월 30일 저녁 평촌아트홀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펼쳐졌다.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는 경기 지역 내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모여 만든 전문 연주단체로서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창단연주 프로그램은 정통 클래식 곡들로 구성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더블베이스 협연곡 ‘보테시니 콘체르토’부터, 바이올린 협주곡의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사라사테’의 ‘찌고이네르바이젠’까지, 첼로 김희선, 바이올린 장기영, 더블 베이스 김미경의 협연으로 다양한 연주곡들이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2부에 연주된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는 현악 챔버 오케스트라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창단 연주회의 절정을 장식했다. 의왕 챔버 오케스트라 차수진 대표와 장희경 음악감독은 “작년에 창단연주회를 준비하던 중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해지고 문화예술계의 공연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우리 공연도 결국은 취소되었다. 1년 후를 기약하며 준비하는 동안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일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직접 담근 고추장 100통을 지역 어르신께 전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진행한 ‘4월 청소년 문화의 날, 전통문화DAY’프로그램인 ‘고추장 만들기’체험활동을 통한 청소년 재능나눔 활동을 연계해 진행됐다. 전달된 고추장은 5월 가정의 달 감사선물로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비대면 식사배달 서비스에 해당하는 어르신들께 도시락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4월부터 8월까지 문화체험, 재능기부, 환경 등 매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의왕시 청소년을 대상으로‘청소년 문화의 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청소년 활동, 청소년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346-83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1004나눔 모금액을 사업비(100만원)로 활용해 쌀, 제철과일, 육개장 등 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자녀가 없거나 자녀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독거 중·장년 20가구에 지원했다. 윤태복 협의체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후원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지내는 분들을 찾아뵙고 안부도 물을 수 있었다”며 “아동·청년·노인에 대한 지원은 강화되고 있지만 중·장년에 대한 지원은 미미해 앞으로 중·장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희 부곡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협의체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협의체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계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MOU 기관인 동원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과 함께 특별식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청계 CHEF′s DAY’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보호사업으로, 사례관리대상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건강유지 및 안부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식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영양이 부족할 수 있는 대상자들을 위해 돼지갈비찜과 깻잎김치를 조리해 사례관리대상 및 저소득층(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20가구에 전달했다. 동원대 호텔조리과 김성옥 교수와 학생들은 “며칠에 걸쳐 재료 밑 작업을 준비하면서도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쁜 마음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준 동원대학교 호텔조리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갈 수 있도록 나눔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와 동원대학교(경기광주소재)는 지난 해 6월 관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호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의왕시 청년창업주택‘청년e-Room’(의왕시 성고개로 110) 예비입주자 추천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의왕시 청년창업주택‘청년e-Room’은 청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창업지원공간이 결합한‘창업 맞춤형 주택’으로 총 110세대 규모이며, 2020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제공하는 청년e-Room은 단지 내 청년창업가를 위한 커뮤니티공간과 외부행사를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한,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창업지원공간과 인접해 창업관련 인프라 활용이 용이하며, 강남, 성남 판교 등과 가까워 스타트업을 위한 최적의 정주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예비 입주 신청 자격은 ▲만 19~39세 이하(출생일 1982. 4. 30. ~ 2003. 4. 29.) ▲의왕시에 소재한 지역전략산업분야(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공고문 참조) 창업자 및 1인 창조기업과 지역전략산업기업의 청년 근로자 ▲무주택 가구 구성원 등 6개 조건을 동시에 충족한 사람이다. 거주기간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고, 자녀가 있을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지난 4월 29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경기 꿈의학교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 거주 청소년들의 미디어활동과 진로탐색 지원을 목적으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경기 꿈의학교’의 유형 중 ‘다함께 꿈의학교’에 참여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미디어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꿈의학교 교육협력 사업인 ‘청소년 영상제작 꿈의학교 페르소나’는 영상콘텐츠에 관심이 있거나 제작 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미디어 장비와 창작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이 미디어 진로를 모색하고 미디어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포시미디어센터 원환섭 센터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미디어를 활용한 청소년 계층의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 영상제작 꿈의학교 페르소나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함께 이야
[군포=구민지 기자] 식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단순히 인간이 보고 즐기는 대상일까? 자원일까? 아니면 그 이상의 어떤 것일까? 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은 오는 5월 5일부터 미술작가 이소요 박사를 초청해 ‘우리가 원하는 식물’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특강은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식물을 ‘자원’으로 길들일 때 발생하는 생태적 영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자원이 아닌 생명체로서 식물의 주체적인 삶, 길들임의 양면성, 생태적 균형과 교란, 그리고 식물의 감각 등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소요 박사는 생물과 인간, 과학과 예술간의 상호 관계에 관심을 갖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풀어내는 미술작가로,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에서 예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인 출판사 <생물과 문화>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대야도서관 도시농업 특별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5월 5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공개된다. 또한 특별강연 감상평 이벤트도 군포시도
[시흥=구민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는 ‘2022 세대가 함께 울리는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에 함께할 참가자를 5월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40팀을 모집한다. 6.25 전쟁 72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골든벨 프로그램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팀을 이뤄 우리나라의 역사와 남북관계‧평화통일에 대한 지식을 함께 나누고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6월 11일 오후 2시부터 시흥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경기도 시흥시 산기대로 237)에서 열린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 본 행사는 가족단위 골든벨 대회로 혼자서는 참여 불가하고 팀별로 참여해야 한다. 다만, 평화통일관련 종사자 또는 전문가는 참여할 수 없다. 접수 기간은 팀별 2~3명으로 구성해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JuY2ywFAr8EYLCicA)로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사전문제 공부(역사 및 남북관계, 통일에 관한내용, 시흥시)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시상은 대상 1팀(순금 2돈), 최우수상 1팀(50만원), 우수상 2팀(30만원), 장려상 3팀(10만원), 경품 추첨(참가자) 등으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장 김보람)가 지난 1일 ‘가정의 달 맞이, 문화공연-버블쇼’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배곧너나들이 옆 숲속향기공원에서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가족 단위의 지역주민 11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는데, 오랜만에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마련돼 더욱 뜻깊었다. 공연팀은 맨손과 기구를 이용한 다양한 장르의 버블쇼를 선보였는데, 관람객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지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랜만에 대면 문화공연이 진행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시에서는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를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위탁운영 중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학교협력 프로그램 등 마을과 학교가 넘나드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제1기 아빠 플레이스타터 양성과정’과 ‘아빠 육아 사진전’을 열어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격려하고, 육아 경험 공유에 힘을 싣는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자녀 양육과 가족 놀이문화에서 아빠 역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시에 거주하는 100명의 아빠를 초대하는 양성과정은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3회,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비대면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강의는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가 ‘잃어버린 육아, 애착과 놀이’를, 최재훈 심리상담사가 ‘놀이는 어떻게 아이의 미래를 준비시킬까?’라는 주제로 열린다. 마지막 시간에는 시흥시 놀이 활동가와 함께 숨쉬는 놀이터에서 놀이꾸러미 만들기와 놀이 활동을 실습하게 된다. 아빠 육아 사진전은 ‘아빠와 아기가 나눈 일상, 육아하는 아빠의 희노애락’이 잘 드러난 사진을 가정 당 최대 2장까지 사진 설명과 제목을 적어 이메일(nari37@korea.kr)로 출품하면 된다. 사진전 출품 기간은 5월 한 달간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