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 어린이 놀이터 관리에 아동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3기 놀이터프렌즈’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놀이터프렌즈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수여, 활동내용 오리엔테이션, 아동 놀 권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의왕시민을 대표해서 공공 어린이놀이터 관리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발대식에서는 아동권리교육 전문 강사가 아동의 놀권리 및 놀이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놀이터 지킴이로서의 놀이터프렌즈 역할을 강조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최근 아동의 놀권리 보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놀이터프렌즈의 의견을 하나씩 반영해 나가다 보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개선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놀이터프렌즈와 함께 아동의 놀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놀이터프렌즈는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80명 이상의 성인 및 아동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 의왕시 공공어린이놀이터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가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활력을 선사하는 인문학 특강을 마련해 오는 5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인문학 특강은 이만수 전 SK와이번즈(야구) 감독을 초청해 ‘상처는 별이 됩니다!(Scars into Stars!)’라는 주제로 실패와 좌절을 극복한 경험담을 공유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만수 감독은 50여 년 동안 야구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하며 묵묵히 한길만 걸어왔다. 현재는 야구의 불모지인 라오스, 베트남에서 야구를 전파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야구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순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삶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을 느끼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 신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 수강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아카데미는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월별로 다양한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내 중·고교 학생동아리 및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의 대표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의왕 학생동아리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리 주요사업과 연간 일정 등을 안내하고, 학생들이 직접 각 학교의 대표 및 동아리 연합회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사회, 문화예술,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학생동아리 연합회는 앞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학생동아리 리더십캠프와 의왕 학생축제를 기획·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의왕부곡중학교 김시현 학생은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이 함께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다양한 경험과 주도적인 참여로 보다 발전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는 14일 오후 1시 청년동에서 광명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광명시 청년동은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7회에 걸쳐 광명 청년정책아카데미를 진행해왔다. 광명 청년정책포럼은 청년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수립한 조례안 및 정책을 발표하는 마지막 과정이다.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설계하고 광명시의 지역적 특성과 동시대 청년의 이슈 및 동향을 파악하는 등 청년의 요구를 담고 청년들이 도출한 정책이나 고민들을 광명시에 제안한다. 이날 포럼은 ▲교육환경안전위 ▲문화예술위 ▲보건복지위 ▲일자리창업위 별로 발제와 피드백 및 제안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정책 제안 전달식을 하며 마무리된다. 청년정책포럼에서 발제된 정책들은 시와 시의회에 전달되어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광명시 청년들이 정책 리더십 교육을 통해 중앙 및 지방 행정·입법 구조와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하고 정책적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생활 속 정책 고민을 통해 주도적인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 광명도서관에서는 시민 스스로 모여 함께 뜻을 나누고 포용적 커뮤니티 공동체로서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신규 동아리를 모집한다. 광명도서관 동아리 모집은 5인 이상 15인 미만의 광명시민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동아리는 ▲동아리 구성의 독창성, 개방성 ▲지속 가능성 ▲활동 계획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광명도서관 동아리로 선정되면 자원 봉사 및 재능기부 기회 제공, 우수 동아리 강사 지원의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한시적 지원됐던 온라인 화상 회의 앱 계정 서비스도 당분간 제공된다. 광명도서관 동아리실도 작년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되고 취미·예술 동아리들을 위해 방음시설 장치가 완비된 동아리실이 신설되는 등 보다 쾌적하고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 가능해졌다. 동아리 모집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 (http://gmlib.gm.go.kr)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광명도서관 1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gmgm22@korea.kr)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도서관 담당자(☎02-2680-5401)에게 문의하면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가 시민들에게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2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2기 프로그램은 ‘코딩’, ‘제과제빵기능사’, ‘드론전문가’, ‘수경장식관리사’ 등 실용·자격증 과정을 포함해 정보화·인문·미술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112개의 강좌가 전면 대면(대야평생학습관은 비대면 2강좌 병행)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 교육기간은 정왕평생학습관은 6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11주 과정, 대야평생학습관은 6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시흥시민 및 시흥시 관내 사업장 재직자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시흥시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PC, 모바일 가능)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2기부터는 감면 대상자들이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편리하게 수강신청 할 수 있는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가 개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대야도서관은 시민의 인문 소양 증진을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인문학서적 저자를 초청하는 ‘인문학 클래스’를 재개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로 약 2년 여 만에 저자를 직접 만나는 대면강의가 재개된 셈이다. 첫 강연은 5월 23일, 상담 및 코칭전문가인 권수영 연세대학교 교수 강의로 열린다. 권 교수는 TV프로그램 <EBS부모>, <어쩌다 어른>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저서 「한국인의 관계 심리학」, 「치유하는 인간」을 집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잇고 있다. 이번 강연은 권 교수의 저서 <관계에도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를 바탕으로 유연한 마음 근육을 기르는 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코로나 이후 달라진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본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 문화마당 메뉴에서 신청하거나 대야도서관(031-310-52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인문학 클래스’는 6월 27일 <90년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치유를 위한 ‘숲에서 놀다’ 캠프를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 문필마을(경북 예천)에서 진행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체험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숲체험교육사업은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진행,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활동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의 우울감 해소 및 정서적 안정감 제공과 학업 스트레스 해소, 또래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힐링카프라, 숲속미션, 숲 체험, 에코엔티어링, 숲 트레킹, 별빛 산책 등)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가한 온유신(고천중3) 학생은 “3년 만에 야외로 나온 것 만으로도 이미 코로나 기간 동안의 우울한 마음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민서린(부곡중1) 학생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숲을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그간 제한된 공간에서만 생활했던 시간들을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고천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상은)는 지난 11일 취약계층에게 반찬을 전달하는‘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열무김치와 돼지불고기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이상은 새마을부녀회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 매년 나눔 봉사를 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추진하는 반찬 나눔 행사 이외에도, 바자회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기탁,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을 돕는 지역나눔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12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뚝딱뚝딱 요리교실’행사를 진행했다. 요리교실은 남자 독거 어르신들과 장애인에게 직접 요리방법을 가르쳐드려 일상생활 자립을 돕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참여 어르신 6명과 위원이 2인 1조가 되어 국, 반찬을 만드는 과정을 실습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 사서 먹거나 도시락을 지원받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앞으로는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박찬덕 위원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하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9일까지 5주 동안 총 5회 진행되는 요리교실은 오전동 1004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재원으로 운영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