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기후 안전망 강화를 위해 경로당 8개소(면적 1,290㎡)에 차열사업(쿨루프)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쿨루프란 기능성 차열도료를 건물 옥상 또는 지붕에 도포해 태양광을 반사시켜 열의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실내온도를 1~3℃ 낮추고 냉방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차열기술이다. 시는 공사 후 실내외 온도변화, 시공 전·후 에너지 사용 변화량,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성과에 대한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냉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창문형 에어컨 300대를 6월 내 설치 완료해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5월부터 12월까지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하여 개인별 성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독서를 독려하는 성향저격 맞춤형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성향저격 맞춤형 독서모임은 나에게 어떤 책이 필요한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개인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성향의 지역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이다. 이번 독서모임에서 참여자는 먼저 온라인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하고, 심리유형 분석가 성기원 강사의 6차시 강연 ‘우리의 MBTI를 부탁해’를 통해 MBTI 유형별 독서·학습 방법과 의사소통·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모임 운영 기간 동안에는 개인의 성향에 따른 독서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월별로 사서가 직접 작성한 ‘MBTI 저격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채팅 커뮤니티를 통해 ‘인상 깊은 한 구절 공유하기’, ‘1일 1독’ 등 독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당신의 독서 취향을 저격’하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부족해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매주 토요일 구름산 산림욕장에서 숲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구름산 산림욕장 숲 체험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신체·건강프로그램으로 6월까지 전문 숲 해설가가 강사로 나서 푸드아트, 신체 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구름산 둘레길 탐색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개강식에는 6가정 13명의 아동과 학부모들이 오랜만에 바깥나들이에 나서 식물 관찰과 벌레 채집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이 00(10세, 초등학교 4학년) 아동은 “처음에는 나가기가 싫었는데, 막상 나와 선생님 말씀을 들으며 구름산 산책을 하니 기분이 좋다”며, “다음 주 토요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을 풀고, 건강하게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2010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시흥=구민지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은 시흥시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역량 있는 시민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흥형 청소년 인증제 ‘으뜸성장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시흥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습득해야 하는 필수역량을 선정하고, 각 연령대에 적합한 도전과제를 통해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종합 미래역량개발 프로그램이다. 도전과제는 시흥탐험, 신체개발, 인성, 진로, 사회참여 등 다섯 가지로, 초등생부터 대학생까지 연령대에 맞는 도전레벨을 선택해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단, 2022년은 시범운영 단계임을 고려하여 3가지 도전과제(시흥탐험, 신체개발, 사회참여) 만을 운영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하며, 2023년부터는 전체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흥시가 전국 최초 ‘맞춤형 지역청소년정책의 개발과 확산’을 통해 청소년재단의 가장 바람직한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으뜸성장챌린지’의 전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협력한 장학생선발심사를 통해 가칭‘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 조류생태과학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건전한 과학문화를 육성하고 관람고객의 이용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실내 프로그램 운영을 5월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에서는 지역주민이 강사로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해설과 조류탐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은 당분간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매주 금,토,일 운영된다. 현장접수만 가능하고, 가족단위 구성원이 우선대상이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8086-7490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조류생태과학관이 시민들이 즐겁게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앞장서가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2동에 따뜻한 기부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14일 내손공용청사 주차장에서 개최된 ‘홍당무 오픈마켓’에 참여한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지영숙)와 통장협의회(회장 김선애)는 이날 의류 및 생필품 판매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손2동 1004나눔 계좌로 기부했다. 1004나눔 후원금은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 및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등 복지자원 발굴 지원에 이용된다.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영숙 위원장은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자원발굴에 애로가 있었는데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선애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한 활동에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내손2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홍당무 오픈마켓’행사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을 나누거나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자원 순환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오우선)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제2회 의왕시 청소년 주간의날 기념 동아리연합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리연합공연은 문화의집 소속 8개 청소년동아리 57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밴드, 댄스 등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던 지난해와는 달리 대면으로 만나 그간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행복과 힐링을 선사하는 뜻깊은 공연이 되었다. 김주엽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활동이 위축된 시기에 동아리연합공연을 통해 문화의집 청소년들에게 공연의 기회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화실(미디어‧메이커), 코인노래방, 영상제작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는 시·도 예술제 참여, 지역사회 축
[의왕=구민지 기자] 재단법인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은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5.22.(일)부터 28.(토) 7일간 제2회 청소년주간행사‘금쪽같은 내 건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7개의 기관에서 코로나 시대에 청소년들의‘건강’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청소년과 시민들은 물론,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90초 영상 공모전 ▲청소년 건강온도 올리기 ▲마음건강 챙기기 ▲가족 진로체험 D-DAY 볼파란 사춘기 ▲건강을 MOA 걷기 챌린지 ▲건강을 MOA 동아리연합공연 ▲아띠의 투니어리 ▲슬기로운 도담생활 ▲업싸이클링 안마봉 만들기 ▲건강한 집 온도 올리기 ▲꿈누리카페 청소년 전체 개방 ▲코노는 못 참지!, 총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오우선 대표이사는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한 청소년주간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코로나로 답답했던 생활을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
[의왕=구민지 기자] 위드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잠들어 있던 지역사회가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연남)는 위드코로나로 전환된 이달부터 내손2동 명상체조교실을 시작으로 홍당무 오픈마켓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위축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5월 2일 문을 연 명상체조교실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매일 아침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아침 6시라는 이른 시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임에도 주민들은 건강을 지키고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내손2동 명상체조교실은 건강과 체력단련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동안 내손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홍당무 오픈마켓이 내손공용청사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내손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각종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이번 홍당무 오픈마켓은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거나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자원순환 장터이다. 장터에서는 의류를 비롯해, 신발, 컵, 책, 장난감 등의 물건들이 거래되었으며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는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7월까지 테마특강 ‘청년 바리스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커피’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1급의 카페 창업 컨설팅 전문가인 이재환 강사가 나만의 원두 취향 찾기부터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 노하우와 분쇄 및 추출 방법 등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5월에 진행된 1기 특강에서는 커피와 원두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핸드드립 기초 실습이 참여자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서 운영됐으며, 7월까지 매월 2회 과정으로 2, 3기 강의가 운영될 예정으로 커피에 관심 있는 의왕시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 관계자는 “의왕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탐구가 가능하도록 테마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의왕청년발전소 청년테마특강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전화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