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최근 유행하고 있는 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 무인 밀키트 전문점 등 무인시설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관 및 유통 기준 ▲위생적 취급 및 표시 기준 ▲시설 기준 등 관련 법령 준수 여부와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관내 업소들이 위생수칙을 잘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경미한 위반사항 1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종사자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 편의점, 무인 카페, 무인 밀키트 판매업체 등 무인시설 식품 취급업소의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 공급으로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인시설 식품 취급업소의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지난해 말 법정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자율적 참여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도 추진하면서 지난 2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군포시의 이들 두 가지 목표, 즉, 문화와 아동친화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으며,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군포시는 5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의 문화적 과제’를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정병수 아동친화도시팀장은 국내·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례를 들면서 “아동 우선적 관점에 따른 아동과 가족에 친화적인 정책 시행, 젊은층 유입 확대와 출생율 증가, 한부모 가족을 위한 영·유아 보육전담 공간 확보 등 차별받지 않는 환경 조성, 아동 참여를 통한 지자체 정책 수립 등 아동의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강화 같은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병수 팀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아동을 의무의 주체가 아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왕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 30여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88가정을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정성스러운 밑반찬 4종과 김치, 제육볶음 등을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홀몸어르신, 장애인가정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이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공감하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주종수 자치행정과장은 “바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쌀 전달, 이불빨래 등 다양한 봉사를 추진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5일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원가정과 분리되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정위탁부모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일정기간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돕는 역할을 하며 대부분 (외)조부모 또는 친인척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날 가정위탁부모는 양육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건강한 양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아동의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가정위탁사업 전반의 내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매년 진행되는 가정위탁부모 교육에 성실한 참여를 보인 위탁부모들을 격려하며 “위탁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정성스럽게 돌보고 키우는 동안 시에서는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보듬고,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5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3기 수강생 신청을 받는다. 먼저, 6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강으로 진행되는 ‘임산부 교실 프로그램(3기)’은 임산부의 안정적인 정서를 위한 태교, 순산요가, 초보 엄마를 위한 신생아 돌보기, DIY 손태교로 구성돼 있다. 신청 대상은 시흥 관내에 등록된 임산부이다.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되는 ‘영유아 교실 프로그램(3기)’은 총 3강으로 이뤄지며, 쑥쑥 잘 크는 베이비 마사지, 오감놀이, 우리 아이 안전하게 돌보기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관내 출산가정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시흥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www.siheung.go.kr/edu)를 통해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관내 임산부 및 출산가정에 힘이 될 수 있는 안전하고 다양한 비대면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하는 시흥청년축제(9월 14일~17일 개최 예정)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함께 만들어갈 「시흥청년축제 기획단 ‘흥플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2022년 5월 24일) 현재, 만 19~34세 이하로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소재의 직장 ․ 학교에 소속된 청년으로 축제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다. 선발된 시흥청년축제 기획단은 6월부터 약 5개월간 활동하며,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청년축제의 장인 시흥청년주간축제의 슬로건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축제 기획 홍보 등의 활동에 나선다. 시흥청년축제기획단원에게는 회의참석 수당 지급, 위촉장 수여 및 활동우수자 시장 표창, 시정참여확인서 발급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담당자 이메일(jjj12@korea.kr)로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공정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 부곡초등학교 야구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권선구 탑동야구장에서 개최된 제10회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는 경기신문과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국내 대표스포츠 종목인 야구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협동심과 단결력, 자신감을 배양하고, 우수선수를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 부곡초등학교는 8강에서 성남 수진초등학교를 상대로 8대 0 완승을 거두었고, 일산 현산초와의 준결승에서는 타격전 끝에 12대 8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6학년 허유찬, 이정후 선수의 호투와 5학년 장시혁(3루수), 허정(유격수) 선수의 활약으로 서울가동초와의 명승부 끝에 12대 13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의왕 부곡초등학교는 이 대회에서 2020년도 우승과 2021년도 3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3년 연속 입상해 초등부 야구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의왕 부곡초등학교 야구부 이동진 감독은 &ldquo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대한적십자사는 24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희망풍차 사랑의 쌀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대한적십자사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82가정에 쌀 10kg씩을 전달했다. 김영숙 회장은 “봉사에 함께 해준 회원들과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경기도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장 권한대행 민병범 부시장은 “회원들의 선행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장애가정 등 식사준비가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배려해 복지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작은도서관 설립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을 위해 ‘의왕시 사립 작은도서관 설립 및 운영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왕시에는 33개소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운영 중에 있으나, 코로나로 인한 휴관이 길어지며 도서관 운영체계 미비, 운영인력 부재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먼저 침체된 도서관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9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매뉴얼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 운영 매뉴얼에는 신규 작은도서관 개관준비, 실무에 필요한 고유번호증 및 전용통장 만들기, 재난배상책임보험가입 등 작은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로 구성했다. 또한 매뉴얼 사업에 참여한 사립 작은도서관의 사례 일부를 수록해 실제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매뉴얼은 신규등록하는 작은도서관에 제공하며, 운영매뉴얼 전자파일은 의왕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장진석 도서관정책과장은 “운영 매뉴얼이 신규 작은도서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지난 21, 22일 이틀간 의왕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2022의왕시장애인가족캠프가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의왕시장애인가족캠프는 의왕시 관내 장애인 12가족이 1박 2일 동안 왕송호수 캠핑장에서 공굴리기, 줄뛰어넘기 등 가족명량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의 교류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레일바이크 등 레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온전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단합하여 캠프에 참여하니 한층 가까워지고,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며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