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문화가족 간 공감대 형성으로 생활에 활력을 주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5월 28일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에서 다문화가족캠프 ‘스위치를 켜라! ON가족 캠핑데이’를 열었다. 시흥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2022년 다문화가족캠프’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을 선정해, 총 36가구(135명)가 캠프에 참여했다. 1박 2일의 캠핑데이에 참여한 가족은 인천대공원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캠핑장 내에서 체육활동(배드민턴, 캐치볼 등)과 음식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족캠프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해 왔는데,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캠핑 활동이 열렸던 만큼, 이번 캠프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처음으로 야외 캠핑장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캠핑데이 참여자들은 “집에서와는 달리 캠핑장에서는 엄마 대신 아빠의 역할이 많아진 만큼 아이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가족과의 추억이 또 하나 쌓이고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건강학교인 목감고등학교와 함께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합동 금연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행사 기간 학교에서는 금연 선포식과 흡연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청소년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금연하는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OX 퀴즈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담배에 대한 상식을 알림으로써, 흡연의 경각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동아리 학생으로 구성된 금연 캠페인 봉사단은 홍보 전시물과 니코틴 검사를 통해 학우들이 담배를 멀리하도록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힘을 쏟았다. 특히 이번 합동캠페인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금연 활동을 펼침으로써, 스스로 건강의 주체임을 자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작용했다.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건강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뿐만 아니라 비만 예방, 자살예방 등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6월 15일까지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의왕시 소재 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 희망자는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 홈페이지에서 희망하는 언어와 수강형태를 선택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의왕시민 특별가인 월 최저 3만원에서 최고 14만원까지 수업 형태별로 상이하다. 의왕시 화상외국어 학습은 위드코로나 시대 비대면 교육서비스 강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1, 2기 수강생은 평균 95%의 높은 수료율과, 평균 4.3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였다. 학부모 및 학생들은 “실제 회화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표현을 배우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화상외국어 수업 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는 의견과 함께 재수강 의사를 밝혔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외국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는 것이 회화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상외국어 학습 3기 수강생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장 김보람)는 지난 2일 배곧누리초병설유치원(원장 정유진)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현준)와 함께 ‘마을 잇기-단오축제’를 열어 마을과 학교가 하나 되는 기회를 선사했다. 배곧너나들이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에서 위탁운영하고 평생교육 ‧ 학교협력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연계 사업 등이 이뤄지는 시흥시 1호 학교복합시설이다. 이번 ‘마을 잇기-단오축제’는 배곧너나들이센터와 배곧누리초병설유치원, 배곧1동행정복지센터가 공동 기획했다. 단오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단오’라는 전통놀이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께는 아이들이 손수 만든 따뜻한 마음이 담긴 부채를 전달하면서 마을과 학교(유치원)를 잇는 축제로 거듭났다. 또한, 놀이마당은 ▲창포물 손 씻기 ▲단오부채 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돋았다. 정유진 배곧누리초병설유치원장은 “유치원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인 배곧너나들이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풍성하게 마련되면 좋겠다&rd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은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5.22.(일)~28.(토) 7일간 진행한 ‘제2회 청소년주간행사 금쪽같은 내 건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번째 진행된 의왕시청소년주간행사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총 7개의 기관에서 12개의 사업을 진행해 약 2,500명의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의왕시청소년주간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했던 청소년 활동 기회를 해소시켜주기 위해 ▲90초 영상 공모전 ▲청소년 건강 온도 올리기 ▲마음건강 챙기기 ▲가족 진로 체험 D-DAY 볼파란 사춘기 ▲건강을 MOA 걷기 챌린지 ▲건강을 MOA 동아리연합공연 ▲아띠의 투니어리 ▲슬기로운 도담생활 ▲업싸이클링 안마봉 만들기 ▲건강한 집 온도 올리기 ▲꿈누리카페 청소년 전체 개방 ▲코노는 못 참지!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제공했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오우선 대표이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청소년주간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행사 이후에도 의왕시청소
[의왕=구민지 기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고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수봉)에서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강좌가 6월 15일 수요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가 아이들의 정신건강 및 정서·인지 발달에 끼친 영향을 알아보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들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총 2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강에서는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을, 2강에서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가 준비해야 할 자세나 마음가짐을 제시한다. 강사는 계요병원 방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수봉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진행한다. 강좌는 이달 15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6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www.uwmhc.com)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접수 중이며, 강좌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정수봉 센터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3년 차 미만 신규 사회복지종사자 17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미래지도자 양성을 위한 ‘2022 사회복지 미래지도자 학교' 사업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작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사회학습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역사회현장주도 우수학습모임’으로 선정된 의왕시는 올해 공모에 재선정돼 두 해째 연속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슬기로운 사회복지사 생활(소진극복방법) ▲민-관 협력을 위한 방안 ▲장애인-통합돌봄 이라는 주제로 신규 사회복지사들에게 지역사회현장에 대한 논리적 사고 향상 및 지역사회복지 현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 기획과 평가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사회복지사에게 유익한 교육도 되겠지만, 사회복지사 간 네트워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시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예술인 작품활동 지원을 위한 ‘2022년 군포시 지역예술가 작품 전시회’가 군포시청 등 3곳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 입구와 수리산 상상마을 태을관, 공익활동지원센터(산본로데오거리 NH농협건물 지하 1층) 등 3곳에서 11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관내 예술인 13명의 창작명품 20점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작품들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자기, 판화, 공예품 등 다채롭게 구성돼,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관람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것도 이번 전시회 개최의 취지다. 특히 지역문화예술인들로서는 창작물을 공공기관에 전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예술인들의 활동무대를 넓혀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군포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지역예술인들을 상대로 공모를 개최해, 모두 77점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전시작품 20점을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 ‘아름다운 날...’ 등 3점의 작품이 전시된 배선한 한국미술협회 군포지부장은 &ld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달 31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 협력 제3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의왕시 희망복지지원단과 MOU를 체결한 인애가족상담센터 현인순 센터장을 비롯해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왕시가족센터, 의왕시 경제환경국 일자리과 여성새일팀, 내손1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 실무자가 참석해 신규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은 복지 의존형 대상자 가정으로 대상자의 취업 등 경제적 문제, 자녀의 신체적 건강 유지, 가족관계 개선 등의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사례로 사례관리 개입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본 사례의 경우 심리․정서적 지지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母子의 생애주기별 개입 계획을 세워 사실에 근거하여 상황을 직면 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들이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대상자 가정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지난 달 31일‘2022년 제2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위기소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제공하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다. 이날 회의는 총 15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모(母)의 자살시도를 경험한 트라우마 청소년’에 대한 상담개입을 통해 심리․정서적 부분에 대한 구체적 탐색을 진행했으며, 위기 사례에 대한 지원 솔루션과 기관별 연계 논의 및 정보공유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정부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관내 고위기청소년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을 이해하는 전문적인 자리를 갖고 이를 토대로 유관기관의 협조를 긴밀히 할 수 있는 심도 있는 회의를 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관내 위기 청소년들의 개입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