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창업지원공간에서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스타트업지원센터(개방형·1인창조), 기업성장지원센터 15개 기업으로 기술적,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세ㆍ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제재 중인 자, 휴업 중이거나 정부지원사업 참여제한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이자지원) 우수기업 매니저 추천 혜택과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특허·전시회·마케팅 지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상담지원과 함께 기업 간 네트워킹, 민간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 등 수 많은 창업지원프로그램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은 K-Startup 홈페이지 또는 의왕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신청서를 작성한 후 6월 27~30일 4일 간 이메일(changjigong@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시 창업지원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오봉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삭을 줍는다는 스웨덴어‘플로카 업’과 영어‘조깅’의 합성어인 플로깅은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실천 활동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환경동아리 ‘그린스토리’단원들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오봉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폐현수막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쓰레기봉투를 만들어 탄소중립 활동 실천에 동참했다. 활동에 참여한 배민혁 학생은(부곡초 6) “무심히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이용해 쓰레기봉투를 만들고, 친구들과 오랜만에 야외에서 운동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한 하루였다”며 “주변을 보면 우리가 귀찮다는 이유로 실천하지 않았던 다양한 환경보호활동들이 있는데 이번 기회로 적극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환경동아리 ‘그린스토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고 공유하면서 환경을 보호하는 청소년 주도적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기 위해 6월 24일까지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추천기준은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 강화, 양성평등 의식 향상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한자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복지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자 △여성폭력예방, 여성·아동의 안전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기여한 자 △기타 양성평등 사회실현과 권익신장, 일·가정 양립을 위해 기여한 자이다. 후보자격은 시상예정일(‘22. 9. 1.) 현재 의왕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의왕시 관내직장(사업장)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서 동장 또는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거나, 시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추천이 있어야 한다. 수상자는 신청한 후보자들의 공적내용 등을 확인한 후 8월 중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양성평등주간인 2022년 9월 1일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https://www.uiwang.go.kr)의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후보자 추천서 및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의 역량 있는 시민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추진하는 시흥시청소년자기성장인증제 ‘으뜸성장챌린지’의 선포식을 지난 4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선포식은 약 200여 명의 시흥시 청소년들이 시흥탐험, 신체개발, 사회참여 등 세 가지 활동 영역에 걸친 다양한 도전 활동을 통해 미래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시흥시청소년재단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청소년성장지원프로그램인 ‘으뜸성장챌린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선포식은 시흥예총 소속 청년 성악가의 공연, 청소년이 된 만 9세 청소년을 축하해주는 청소년증 수여식과 으뜸성장 챌린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선포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으뜸성장챌린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자신만의 비전을 캡슐에 봉인하는 이벤트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은 앞으로 약 3개월 간 레벨(Gold, Platinum, Master, Dream)별 프로그램, 도시오리엔티어링,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전 과정을 이수하면 장학생 선발심사를 통해 시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 중앙도서관은(관장 권순선) 작은도서관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이끌어 줄 예비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작은도서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장서관리 ▲도서관리 프로그램 사용법(SOLARS) ▲작은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 ▲작은도서관 운영 실무 등으로 구성돼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한다.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열리는 교육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총 4차로 진행된다. 과정 수료자는 거주지 근거리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 배치돼 시민 가까이에서 책으로 소통하며 지역공동체를 이끄는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권순선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의 자원활동가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핵심인 만큼,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가 경기문화재단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오아시스(구 함상전망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특별전시 <오아시스>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2012년부터 시흥시와 함께한 함상전망대는 1년 여 간의 리노베이션(개·보수)을 마치고 ‘오아시스(OASIS_Oido Art Space in Siheung)’라는 새로운 이름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로써 개관과 더불어 이색적인 공간과 다양한 문화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아시스는 함선의 외벽을 과감하게 개방해 바다와 제방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내부 전시장이 조성돼 있고, 야외 테라스를 설치해 오이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게 꾸며졌다. 진출입로 방향에는 무장애 데크길을 만들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오아시스를 찾아올 수 있게 배려했다. ‘오아시스’ 개관과 동시에 진행되는 개관기념 특별전시 <오아시스>는 총 1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자연의 순간과 풍경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를 통해 12점의 회화작품
[시흥=구민지 기자] 교육도시 시흥을 위해 달려가는 시흥시가 시흥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양한 교육 사업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흥시청 이덕환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해 교육자치과, 체육진흥과, 청년청소년과, 기업지원과 정책기획과, 농업정책과, 건강도시과, 아동돌봄과, 여성보육과, 문화예술과, 자원순환과, 농업기술과, 환경정책과 등의 여러 부서에서 총 39명이 참석했으며, 시흥교육지원청은 오찬숙 교육국장을 비롯해 초등, 중등교육과에서 과장 및 장학사 13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시청의 각 부서는 기관별로 시행하는 교육사업을 정리, 재분류함으로써 중복된 부분을 조정하고, 통합 가능한 부분을 합치는 협의를 거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날 총 6개의 안건과 8개의 공유사항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는데,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사업부터,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돕기 위한 서울대 협력사업, 마을기반 배움채움 사업, 경기학습종합클리닉시흥센터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또한, 공교육 지원과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운영을 시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4일 고유명절 단오를 맞아 의왕문화원과 연계해‘온 가족 함께 단오 맞이’행사를 진행했다. ‘온 가족 함께 단오 맞이’는 2021년부터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한 가족기능강화사업의 하나로, 우리 조상들의 세시풍속 체험을 통해 단오풍습을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이야기 나누며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 날 행사는 지역주민 40여명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전통문양 떡살을 활용한 떡 만들기와 윷놀이 대항전을 진행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전영숙(가명)님은 “서서히 일상이 회복되고 있는 요즘, 손자와 함께 떡도 만들고 윷놀이도 하니 일상회복이 더욱 실감이 난다”며 “여러 명이 함께해야 더욱 즐거운 윷놀이를 가족뿐만 아니라 동네 분들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이 자원연계형 복지모델의 중심으로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기획·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6일 의왕시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묵념과 헌화‧분향, 추념사로 이어졌다. 또한 관내 고등학생 대표의 ‘영원한 빛이여’ 헌시낭송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추모객들이 함께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평화, 지금의 번영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으로 빚어진 소중한 결과이기에 우리가 이 분들의 공헌을 기리는 일은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했다.
[시흥=구민지 기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접근성이 좋은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을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의 지속적인 공보육 이용 확대 계획에 따라 현재 시흥시 국공립어린이집은 78개소, 공보육 이용률 29%(2021년 75개소, 25%)로 상승했다. 시는 이에 더해 2024년까지 총 100개소, 공보육 이용률 40%를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영유아보육법 및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신설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더불어, 기존에 운영 중인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병행해 추진한다. 새롭게 추진하는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은 기존 어린이집 운영자가 운영권을 유지한 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는 신규시설 확충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신도심 국공립어린이집 편중 완화 및 보육수요를 고려한 지역별 균형 배치, 지역 연대 상생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전환 대상 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따른 리모델링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