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쉐어블프로젝트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쉐어블 마을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이번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해 내손체육공원 등 의왕시 곳곳에서 10개 기관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한 행사는 놀이로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존(ZONE), 발달장애인이 제작한 랜덤키트를 제공하는 키트존, 각종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받고 즐기는 이벤트존으로 구성됐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장애인 친구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비장애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더욱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순영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데 쉐어블마을축제가 지속적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022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평생대학 대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의왕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edu.uiwang.go.kr)를 통해 온라인(모바일) 접수받고, 6월 29일(수) 10시 컴퓨터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교육기간은 7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20주)이며, 미술심리지도사2급, 바리스타2급 등 14개 자격증 강좌와 요가, 영어회화, 부동산 경공매, 통기타, 유화 등 68개 일반강좌, 총 82개 강좌가 대면으로 진행된다. 20주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60,000원부터 150,000원이며 재료비는 별도로 납부해야한다. 의왕시민(주민등록상 주소) 및 관내 사업장 재직자는 누구나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계획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평생학습관(031-345-3845, 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평생대학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운영하지 못했던 강좌와 시민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확대 운영해, ‘배움의 왕, 행복의 왕, 평생학습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소년들이 예술로 꿈과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제30회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자를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화)이 주관하는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총 4개 부문(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18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7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진행되며, 이번 무대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시흥시 예선전이기도 하다.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청소년과 해당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돼,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색을 지닌 청소년들이 무한한 실력과 끼를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됐던 관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흥시청소년종합예술제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도서관은 18일 어린이 역사 연극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개최했다. 광명도서관의 대표 주말 프로그램인 도토리(‘도서관에서 토요일에 우리 만나요’의 줄임말) 프로젝트의 6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극은 베스트셀러 역사 동화이자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 도서인 <서찰을 전하는 아이>를 원작으로 동학농민운동이 벌어진 1894년을 배경으로 보부상인 아버지를 따라 장터를 떠돌던 열세 살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공연은 전문 소리꾼과 연희꾼들의 민요와 라이브 연주를 비롯해 배우들의 재미있는 연기와 조선시대 의상과 소품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 가족은 “공연을 통해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우리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며, “전통 소리를 접하기 어려워지는 요즘에 우리의 소리를 재미있는 공연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 그림책 작가 강연,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6일 제2차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에 대해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일반시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고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여건을 반영해 자연재해 위험을 줄이기 위하여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방재성능 수준향상 및 지역여건에 맞는 재해예방 체계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시는 기존 1차 계획수립 후 지난 2019년부터 지역여건 변화를 반영한 재수립용역을 추진해, 시의회 의견청취 및 주민공청회를 거쳐 2022년 6월 10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종합계획에서는 의왕시 전역에 대한 하천, 내수, 사면, 토사, 가뭄, 대설 등 7개 재해유형 자연재해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 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세분화된 저감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하천정비 등 구조적 저감대책에 97,928백만원을, 재난예·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하천기본계획수립 등 비구조적 저감대책 에 9,520백만원을 투자해, 향후 10년간 구조적·비구조적 저감대책 총 25개방안에 107,448백만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권미연 안전총괄과장은 &ldqu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및 사랑채노인복지관 일대에서 YES마켓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YES마켓은 지역 어르신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해당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고 지역주민에게 착한소비활동을 권장하는 행사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이번행사는, 올해로 7년째로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이용 어르신이 직접 재배한 봄 농작물을 비롯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의왕시니어클럽 이용어르신이 손수 만든 반찬 및 가공품과 아름채·사랑채, 경기방문요양센터 이용자에게 기증받은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현지의 로컬푸드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돕는 일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해주신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동현)는 지난 16일 고천동주민센터 강당에서 ‘2022년 자원봉사 단체·동아리 대표자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최동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권혁천 의왕시청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 단체 및 동아리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된 사업설명회로 자원봉사센터가 상반기 추진한 주요사업과 3분기 추진할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건의사항 청취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원봉사센터는 3분기 사업으로 ▲자원봉사대학 ▲환경정화가 필요한 지역을 공유하는 사업 ▲지역 플로깅 사업 ▲하수구 맨홀 환경 개선 사업 ▲대표자 워크숍 ▲초등학교 바닥놀이 벽화 그리기 등을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최동현 이사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자원봉사자의 노력과 열정이 빛났다”며 “의왕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이 올해도 지역 곳곳에서 외롭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니,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의왕시 꿈드림)는 지난 16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상반기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직장체험은 만 15세 이상의 청소년 중 직장체험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서류 및 면접 평가를 실시해 3명의 청소년을 선발한 후 꿈드림과 연계된 사업장을 매칭하고, 4월부터 6월까지 100시간의 직장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약 10주간의 활동기간 동안, 꿈드림에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청소년은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바리스타 업무를 수행했고,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은 관내 공공기관으로 연계돼 사무보조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직장체험에 참여한 3명의 청소년 모두 100시간의 활동을 무사히 수료하고, 이 중 2명은 해당 커피전문점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직장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카페에서 일을 하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고, 처음에는 손도 느리고 실수도 많았지만 적응해가면서 실력도 늘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사회생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의왕시 꿈드림은 청소년들의 성공적이고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찬덕)는 뚝딱뚝딱 요리교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요리경연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뚝딱뚝딱 요리교실’은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년째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독거 남자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법을 교육해 일상생활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독거 남자어르신, 장애인을 대상으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5월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했으며, 마지막 시간인 지난 9일 참여자들은 그동안 배운 요리 중에서 필수요리 호박전과 본인이 자신있는 요리 1개를 선택해 실력을 발휘했다. 심사는 이소영 국회의원, 백상훈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사무국장, 이준수 오전동장, 장희정 복지팀장이 맡아 출품요리에 대한 맛과 색상, 조리과정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찬덕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실력이 나날이 늘어 능숙하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있다”며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반찬을 직접 만들어 식사를 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은 세형토목측량설계사무소(부곡중앙남6길 4, 4층) 신기섭 대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기섭 대표는 “부곡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다 ‘동보장협의체’의 활동을 알게 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동보장협의체의 윤태복 위원장은 "힘든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신기섭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형토목측량설계사무소는 이번 기탁 외에도 매월 3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는 ‘천사나눔이웃'에도 신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