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인하를 결정했다. 의왕시는 다음 달 3월부터 상수도 요금은 동결하고, 가정용 하수도 요금은 38% 인하함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고지 시 약 20%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상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73%에 그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개년 인상계획 추진으로 85%까지 올렸으나, 이번 인하 결정으로 인상을 중지하고 2022년 요금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하수도 요금은 현실화율이 92%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였으나 최근 공공요금 줄인상과 고물가 공습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폭 인하 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수도요금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상반기(3월~5월) 독서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4~7세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일반 성인까지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총 8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4~5세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 자연생태놀이’, 6~7세를 대상으로 하는 ‘생각쑥쑥 마음쑥쑥 그림책 놀이’, 초등 1~2학년생의 미술 독서활동인 ‘톡톡샘의 오감놀이 독서미술’, 초등 3~4학년생의 독서 토론수업인 ‘하브루타로 생각주머니 키우기’,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과 영상으로 만나는 디즈니 100년’,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동화 아카데미’가 그것이다. 또한 초등 1~2학년과 3~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누리 독서회’와 ‘책나래 독서회’가 전년도와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7.(화)부터 5.19.(금)까지 운영되며, 개별 프로그램의 운영 내용, 시작 일자, 종료 일자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의 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고자 평생학습 보조금 사업에 대한 사업자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 공모사업은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사업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인성함양 프로그램 지원사업 ▶경기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평생학습 특화사업 ▶두드림공동체 운영지원으로 총 6개 사업이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간), 총사업비 1억 3,670만원 규모로 31개 기관 및 단체, 40여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별 최소 9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운영을 위한 강사비, 재료비,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 동아리는 2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의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시청 교육체육과(별관1층)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관련서류는 시홈페이지 고시공고게시판 및 군포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업대상자는 평생교육분야 외부전문가 심사와 군포시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내 확정되어, 3월초에 공지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통해 군포시민 누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 궁내동은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함께 도출하고 해결하기 위하여 궁내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신축을 위한 주민공론장을 지난 2일 개최했다. 궁내동주민자치회가 주관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궁내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와 관련하여 민간과 행정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궁내근린공원 내 공중화장실 설치 건은 공원 내 노상방뇨 문제와 더불어 인근 통행인들의 요청이 잦았던 현안으로, 최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를 보다 숙의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민관이 함께 실무TF팀을 꾸려 온오프 설문조사 및 주민홍보 등 주민공론장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 날 주민공론장은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의 공중화장실 사전 설계 관련 발표를 시작으로 참여자간의 질의응답, 테이블별 토론, 토론 결과 발표 등 약 2시간가량 이어졌다. 공론장 참여자들은 사업 실행 시 우려되는 문제점을 제기하는 한편, 공중화장실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해결 방안 및 관리 방안을 적극 모색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라의숙 궁내동주민자치회 나눔복지분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이 다양한 만큼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신임 사무국장에 육근하(62)씨를 임명하고 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임 의왕시장애인체육회 육근하 사무국장은 “다양한 맞춤형 체육 서비스를 개발·운영하여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임명장을 수여한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문화원(이동수 원장)과 (사)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이종훈 회장)는 1월 31일 의왕문화원에서 ‘지역문화 확산 및 지역 내 전통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문화원과 (사)대한노인회의왕시지회는 노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인 취업활동의 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등 2개 기관의 다양한 업무제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문예진흥과 지역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문화원은 2023년을 맞아 의왕문화원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의왕 관내 사회단체와 MOU 협약을 맺어 문화원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의왕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수 원장은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인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함께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왕시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전통문화·예술활동 등 지역문화 활동을 연계하여 의왕 문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아파트경리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아파트관리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이번 교육은 ▲아파트경리실무 ▲입주관리 ▲공동주택회계실무(전표발생, 관리비 부과내역서 등) ▲OA실무과정(엑셀, 한글 등) ▲직무소양교육(현직 관리소장 특강) ▲취업준비교육(이력서.자기소개서클리닉.면접 특강) 등을 내용으로 하며, 이론교육은 3월 10일부터 5월 23일까지, 실습 교육은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교육참가신청서 및 구직신청서(센터 내 비치), 반명함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본인확인용), 취업취약계층 증빙서류(해당자) 등을 이달 28일까지 의왕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의왕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며, 교육비는 자비부담금 10만원 중 교육수료 시 5만원이 환급되고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나머지 5만원도 환급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공동주택, 상가빌딩관리사무소의 서무 및 경리사무원 등으로 취업되며, 일반회사 경리사무원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의왕여성새로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일 내손1동주민센터 별관 2층에서 방과 후 초등돌봄 시설인 ‘내손1동 다함께돌봄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갈뫼초등학교 및 지역돌봄센터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내손1동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용면적 123㎡(30평)으로 30명의 아동이이용할 수 있으며, 갈뫼초등학교가 인접한 대단지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해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쉼터의 공간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을 포함한 초등 아동돌봄이 필요한 가정 주변에 돌봄센터를 확충할 것”이라며 “센터별로 알차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말까지 청계동, 오전동, 내손2동에 추가로 돌봄센터를 신규 설치하여 개소할 계획이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 세정과는 2월 2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2023년 군포시 지방세 유공납세자 및 법인정기세무조사 대상을 심사해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자를 무작위 전산 추첨하여 우선 선정하였고,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의 자격조건에 개인은 5백만 원, 기업은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기업 등이 해당된다. 성실납세자 30명에게는 성실납세자증과 1인당 10만원의 지역화폐 등 부상품을 감사 서한과 함께 2월 말에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오는 3월 3일 간담회를 개최하여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2023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 30곳도 선정했다. 조사 대상 법인은 최근 4년 이상 조사받지 않은 법인과 경기도에서 제공하는 ‘신고 성실도 분석 시스템’에 따른 과소신고 의심 법인으로 무작위추출 방법으로 선정했다.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는 이달부터 시작해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2월 1일(수) 컨벤션홀 3층에서 제3대 이석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석진 원장(이하 원장)은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군포청년회의소(JC) 회장, 군포문화원 비상임 이사직을 지낸 바 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제7대 군포시 지방의회 상반기 부의장과 하반기 의장을 역임하였다. 원장은 군포시 지방의원 출신으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군포시 산업발전 전략 수립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전문기관인 산업진흥원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원장은 취임식에서 “언제든 기업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경청하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기업 체감형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기관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및 제조업 소공인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신중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하였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