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원활한 도로 운행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를 7곳에 추가 설치하고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 구역은 백운초, 왕곡초, 덕성초 어린이 보호구역 3곳과 의왕군포로, 봇들1로, 양지편2로, 내손동우체국 4곳으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정체 및 민원다발지역 위주로 선정해 3월 2일부터 단속중에 있다. 시는 이번 추가설치로 의왕시 내 총 60대의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가 설치됐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혁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CCTV 설치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도 함께 올바른 주차문화 형성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구역의 3배인 12만 원(승용자동차 기준), 승합자동차의 경우 1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26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향후 레지오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 26개 어린이집: 갈미, 고천행복, 꿈초롱, 꿈터, 다솜, 리틀포일, 밝은누리, 백운누리, 백운솔빛, 백운푸르내, 백운하늘샘, 부곡, 서해그랑블, 아이맘, 에코빌아름, 오전, 왕곡, 의왕아이숲, 중앙, 청계꿈나래, 청솔, 초록꿈, 포레움, 포일, 해늘, 현대의왕직장 어린이집 레지오 어린이집은 2013년 3개소 4학급을 시작으로 2022년 23개소 84학급으로 운영됐으며, 올해 26개소 98학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레지오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레지오 접근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사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유관기관 견학과 기자재 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장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습공동체에 정기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원장의 장학 능력을 제고하고, 교사들의 놀이 협의를 통한 어린이집 간 상호교류의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센터관계자는 이러한 결과물을 시민 및 전국의 유아교육·보육관계자들과 공유하는 ‘기록작업 전시회’를
[의왕=구민지 기자] 전국 만 60세 이상 치매환자 유병률은 7.3%로 매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도 높아지고 있다. 의왕시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치매 환자의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위해 가족 교실‘헤아림’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헤아림’은 치매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켜 심리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3월 9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의왕시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 뿐 아니라 치매환자 가족이 겪는 고통을 덜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인 지지를 주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등 치매와 함께하는 의왕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가족을 대상으로하는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교실&rsq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3월 7일 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공직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초청하여 ‘2023년 군포시 인구정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인구학적 상상력으로 기획하는 미래’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에 대한 종합적 접근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효과적인 인구정책 수립과 미래 기획능력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한 군포시 공직자와 일반 시민 등 200여명이 청강하였다. 시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느낄 수 있었으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공직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강의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영태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CBSTV’세바시‘, JTB’차이나는 클라스‘등 다수의 방송 출연 및 강연을 하고 있으며, ’정해진 미래‘,’아이가 사라지는 세상‘, ’인구 미래 공존‘ 등 다수의 저서를 썼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석진)은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협력하여 2023년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포산업진흥원과 와디즈는 지난해 10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군포시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판매가능한 시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군포시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기업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제작 ▲광고 및 마케팅 ▲선정기업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오리엔테이션 등을 제공하며 진흥원에서는 선정기업이 원활하게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gpip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2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dhkim@gpipa.or.kr)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군포산업진흥원 창업지원팀(031-380-7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석진 원장은 &ld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가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최대 100만원을 군포시 지역화폐(군포愛머니)로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24세(1998년 1월2일~1999년 1월 1일)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전체 주소이력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으면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군포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4월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 포일상담실의 인기 프로그램인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2023년도에도 운영을 재개했다. ‘2022년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은 가족 구성원 간 타고난 기질을 심리검사로 알아보고 긍정적인 관계로의 증진을 위해 컨설팅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총 25가족(4인 가족 기준)이 컨설팅 후 높은 만족도를 보여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에 ‘2023년 가족심리검사 컨설팅’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상반기에는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학습전략 컨설팅’을, 하반기에는 15가족(3인 가족 기준)을 대상으로 ‘관계증진 컨설팅’을 운영한다. 상반기 학습전략 컨설팅은 홍보가 시작된 지 3시간 만에 모집이 종료되어 프로그램이 진행중이고, ‘가족관계 증진 컨설팅’은 7월에 참여자를 모집하여 8월 중순에 컨설팅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안내문자(홍보 동의자에 한함), 관내 초⸳중⸳고 e-알림이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순 센터장은 “포일상담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7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2023년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협약식엔 하은호 군포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길호 군포시의장. 이은광 교육장,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군포시와 교육청 2026년 2월까지 3년간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균형·미래’라는 가치를 지향하는 학교, 지역과 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조화로운 교육 실현을 목표로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한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체험활동 지원’, ▲학생의 특성이 살아있는 창의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군포형 미래학교 운영 지원’, ▲지역사회 연계 교육 사각지대 학생지원을 위한 ‘AI 기반 기초학력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의 미래를 이끄는 소중한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스스로의 역량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4개동(부곡동, 내손1동, 내손2동, 청계동) 주민센터에서 도시공원 5개소(웃골·아랫골공원, 민백공원, 백운공원, 두산위브공원, 소담공원)의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장안마을 주요 수변공원인 웃골·아랫골공원은 높은 이용률 대비 휴게 및 놀이시설이 부족하고, 민백공원, 백운공원, 두산위브공원, 소담공원은 준공시기가 오래됨에 따라 시설물이 노후화돼 주민 불편 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공원 리모델링 4개소 10억원, 경기 아이누리놀이터 1개소 2억5천만원, 총사업비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5개소의 공원 시설을 리모델링을 결정했으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건의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공원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5개 도시공원 리모델링 계획 설명을 위해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총 4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편의시설 개선, 도시공원 내 수목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형준 공원녹지과장은 “이번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도시공원이 시민을 위한 휴식과 힐링공간이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노동자 및 영세사업주에게 노동관련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노동상담소에서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산재사고 등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지원하고 사업주의 취업규칙 등의 제도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소는 의왕시 오전동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모락로 9)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문노무사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동상담소에 상주하면서 대면 및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노무관련 법률 상담이 필요한 관내 시민과 영세사업주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수요가 있을 경우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전화(031-455-1253)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노동약자나 영세사업주들이 비용부담이나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노동상담소를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