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7월 31일 기한 내 자진 납부 독려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보유세로,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각각 50%(단,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합산 부과),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는 전액이 7월에 부과된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세 부담 완화정책으로 적용됐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전년도 45%에서 올해 43~45% 적용으로 일부 변경됐고, 주택공시 가격 하향에 따라 일부 납세자의 세 부담이 경감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김지홍 세정과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방행정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재산세의 성실 납부는 안정적인 지역발전으로 이루어진다”며 “납부 기한을 놓칠 시 가산금(3%) 등이 추가 부과되므로 납세자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산세 납부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ARS(1577-3972), 신용카드,가상계좌, 스마트위택스,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세입 계좌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의왕시 초평동, 학의동 일대 조성한 농촌 경관지를 보기 위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학의동 백운호수 일대에 조성된 벼아트는 ‘명품도시 의왕’, ‘생동하는 의왕’을, 초평동 왕송호수에는‘명품도시 의왕’이라는 글자를 자색 벼와 붉은 벼로 표현해 의왕의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초평동 왕송호수 인근 레일바이크 정차장에는 분천연이 지난달 개화를 시작해 이달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한 연꽃지는 방문객은 물론, 특히 사진작가들에게 연꽃 사진 장소로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도심 속 시민들의 쉼과 힐링을 위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농촌 경관을 조성해 왔다”며 “봄에는 유채꽃을 선사했고, 다가오는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로 아름다운 가을들녘을 만들 계획이니 많이 찾아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 광정로에 있는 산본양문교회(담임목사 정영교)는 지난 9일 부곡예배당에서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문화공연을 진행하면서 군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해봉 복지국장은 “무더위까지 더해져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본양문교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되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2만여 건에 222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보유세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 9월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올해는 1가구 1주택자 세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최대 43%까지 인하된다. 주택 공시가격 3억 이하는 43%, 3억 초과 6억 이하 44%, 6억 초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5%가 적용되고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한 세율도 과표구간별로 0.05%p 인하하는 특례세율을 적용했다. ‘1세대 1주택’은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기재되어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1세대가 1개 주택을 소유하는 경우로, 배우자와 미성년 미혼자녀는 주소를 달리하더라도 같은 세대로 간주하고, 만 65세 이상의 부모를 봉양하는 경우에는 합가를 하더라도 독립세대로 인정된다. 다만, 상속주택(상속개시일로부터 5년 미경과), 혼인 전 소유주택(혼인일로부터 5년 미경과), 사원용주택(무상 또는 저가), 미분양주택, 대물변제주택 등은 납세자가 증빙서류를
[의왕=구민지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을 위해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 및 백운밸리 입주민 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왕시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중인 백운밸리지역 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그간 진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학교설립에 있어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 수 부족, 백운중학군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으나, 지난 3월 9일 의왕시청과 경기도교육청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적극 건의하여 임태희 교육감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백운PFV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백운호수 초등학교 인접 유치원 부지를 활용해 학교 필요 시설을 건축하고, 기존 백운호수초등학교 시설은 증축 및 재배치하는 초중통합학교 설립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위해 유치원 부지를 경기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하고, 학교시설 증축 및 신축 건설비용(약 200억원 이상) 모두도 백운PFV부터 공공기여로 확보하여 시에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장애인을 위한 힐링쉼터 2개소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7월 11일,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내빈, 장애인 이용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힐링쉼터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장애인 힐링쉼터는 의왕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3층과 의왕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카페테리아 및 교육실 등 다양한 공간과 정보화기기, 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장애인은 “그동안 혼자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제 시원하게 휴식도 취하고, 여러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장애인 힐링쉼터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힐링쉼터는 장애 특성으로 일반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 8일, 9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 글램핑장에서 ‘프라이빗 패밀리 캠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전 미션 ‘가족 빙고 맞추기’로 선정된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글램핑장 팻말 만들기, 마크메라 캠핑 휴지걸이 만들기, 미니 랜턴 만들기 등 가족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여름을 맞아 수영장에서 잠수 참기 대회, 젤리 찾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고, 이어 열린 바비큐 파티와 불멍 타임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가족관계 형성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새로운 환경에서 가족이 함께 적응하고 생활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을 통해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는 7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초복을 맞아 삼계탕과 겉절이김치를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30가구에 전달했다. 이정희 부녀회장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분들에게 계절음식을 전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지난 7월 11일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는 취약계층 100가구에 여름보양식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삼계탕, 떡, 제철 과일 등 3만 원 상당의 음식으로 보양식 꾸러미를 만들어 저소득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협의체 윤태복 민간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초복을 맞아 준비한 보양식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호우 속에서도 봉사에 애써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받은 이웃들도 사랑과 정성을 느껴 올여름을 잘 보내실거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다해주는 이사(대표 변상균)와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사장 표도영)은 지난 11일 무연고 사망자 A씨(오전동, 60세)의 집을 청소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사망자가 거주하던 14평 가량의 거주지는 오랜 시간 쓰레기와 오물이 방치되어 숨쉬기조차 어려웠지만 두 업체의 다년간의 노하우로 큰 어려움 없이 청소가 진행됐다. 포일동에 위치한 ‘다해주는 이사’는 올해 초 의왕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기초수급, 차상위계층 대상 월 3회, 5톤 이내 무료 이사서비스 및 무연고 사망자 집 정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부곡동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2022년부터 저소득층과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수거 및 무상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다해주는 이사 변상균 대표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비지땀 표도영 대표는“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수 있어 보람차고, 앞으로도 의왕시 취약계층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