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집중호우가 지나가고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8일 주말에 예보된 호우에 대비하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정비했다. 빗물받이는 도로에 내린 빗물을 모아서 지하 빗물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배수하는 역할을 하며, 담배꽁초나 낙엽 등으로 인한 쓰레기에 막히면서 도로와 주택 침수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날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원 15명은 무궁화아파트 사거리 일대 배수로와 주변 빗물받이를 중심으로 청소를 진행했다. 김상복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장는 “수해 예방에 중요한 시설인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내 집·내 점포 앞 빗물받이 청소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신청을 8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지역예술인에게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이하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업 지원 기준일인 2023년 6월 30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2023년도 기준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을 2회 분할지급하며, 1차는 7월 20일 이후 소득 조사 완료 순서에 따라 순차 지급되고, 2차 지급은 10월에서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류를 지참해 의왕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 및 제출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및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구민지 기자]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보훈)는 여름철 장마 및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가야종합사회복지관과 가야2차 LH주거행 복지원센터, 주민자치회 복지교육분과 위원들과 함께 2인 1조, 9개조를 편성하여 돌봄세대 90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였다. 폭염대비 물품과 여름철 안전수칙 및 위기발생 시 기관별 긴급복지 서비스 이용정보 안내문을 함께 전달하되 17일 방문 시 부재 세대는 18일 재방문하여 가가호호 안부확인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조보훈 위원장은 “긴 장마와 폭염속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13일 ‘2023년 군포 창업 오픈스페이스 입주기업 멘토링데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데이는 군포 창업 오픈스페이스에 입주한 기업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투자유치 △마케팅, 브랜딩, 콘텐츠 △유통, 판로개척 △세무, 회계 △지식재산권 등 총 5개 분야 외부전문가와 1:1멘토링을 추진하였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멘토링데이를 통해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잘 해결하고 앞으로는 더 많은 지원사업으로 관내 기업들이 창업에 성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포 창업 오픈스페이스는 196.56㎡ 규모로 총 14개 개인좌석, 회의실, 휴게공간, 사물함, 사무기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임대료 및 관리비는 무료이며 입주기간은 기본 1년, 연장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가능하고 현재 수시 모집 중이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7월 19일 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군포시 12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업담당 공무원 14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순미 (사)한국주민운동교육원 대표가 강의를 맡아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 특화사업 계획 방법과 우수사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써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에 앞장 설 수 있는 복지실천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애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군포시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 특화사업 수행에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호종 대표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군포시의 복지향상을 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주민주도의 변화가 더욱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동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높은 역량을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국내자매도시 경북 예천군, 충남 청양군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7월 19일 밝혔다. 군포시는 피해 도시의 현황을 파악한 후 가장 필요한 물품을 확인하여 신속히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군포시에 있는 ㈜농심도 수해를 입은 자매도시 두 곳에 도움을 주고자 350만원 상당의 컵라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제 등으로 서로 왕래하던 자매도시가 수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 지난 해 우리 시도 큰 수해를 겪었기에 그 아픔을 통감하고 있다. 빠른 복구를 기원드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 한 관계자는 “자매도시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향후 복구인력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19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민간투자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안이 통과돼 GTX-C 노선이 연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해 GTX-C 노선을 연내 착공하여 2028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GTX-C는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역까지 총 86.46km를 연결하는 급행철도로, 의왕역을 포함하여 14개 정거장을 정차하며 약 4조60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개통되면 의왕역에서 삼성역까지 25분이면 도착 가능해 의왕시민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연내착공 목표인 GTX-C 노선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우선협상대상자 측과 합리적인 재원 분담 협의를 거쳐 의왕역 정차 관련 협약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GTX-C를 비롯해 동탄인덕원선 및 경강선(월곶~판교) 등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역철도망 사업이 연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과다 압류로 인해 폐차·매매가 불가능한 체납 차량의 직접 처리를 통해 경제적 약자의 회복을 돕는 적극 행정에 나선다. 의왕시 징수과 지방세체납팀에 따르면 2023년 6월 말 기준 과년도 자동차세 체납액은 25억으로 전체 체납액 172억의 14%에 해당하며, 이 중 납부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사망자, 폐업법인, 고액 체납자의 보유 차량은 280대로 체납액은 8억 원에 달한다. 이에 지방세체납팀은 납부 불가능한 체납에 대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보다는 체납 차량의 실질적인 공매를 통해 체납 원인을 차단하고 분납을 통한 체납액 정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전역에 플래카드를 걸고 적극적인 홍보로 차량 공매를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폐차나 매매가 불가능한 체납 차량의 소유자들에게 방치가 아닌 공매라는 적극 행정 운영을 통해 체납세 정리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안종서 자치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체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약자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는 한편,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오전동 시티병원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위치적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점과 병원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시티병원에 365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각 행정기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민원서류를 대면 발급보다 최대 100% 감면된 수수료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제증명은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증명서 ▲지방세·국세 관련 증명서 ▲건강보험 관련 증명서 등 118종이며,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홍미경 민원지적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한 주민수요에 맞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현재 시티병원을 포함해 총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의왕=구민지 기자] 취임 후 1년여가 지난 김성제 의왕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47%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 시장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항 보고회’를 열고 공약 및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애로사항과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7월 현재 민선 8기 의왕시 공약사업은 전체 81개 사업 중 13개 사업을 마무리하여 16%의 완료율 보이고 있으며, 전체 공약에 대한 이행률은 47%에 달하고 있다. 평소 김 시장은 고령화·저출산 사회 문제 해결과 시민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정책사업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강조해 왔고, 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등의 까다로운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올해 상반기 중 ▲노인버스 무료 승차 지원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노인 건강생활 더하기 사업 등의 공약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 포일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의 중장기 사업에 대해서는 시 주도의 사업추진을 위해 다양한 개발 구상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