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7월 11일부터 8일간 시민들이 제안한 ‘시민이 공감하는 2023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들은 댓글 참여를 통해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방안, 원스톱 민원 서비스 강화, 민원 절차 간소화, 반려동물 보관함 비치, 악성 민원 대처 방안 등 75건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국민생각함’ 의견 중 ▶업무처리 시 친절한 응대 ▶디지털 사무편람 검색환경 설치 ▶노인 배려 도우미 배치 등의 요청 사항을 적극 수용해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사회적약자를 위한 기능보강과 함께 8월 21일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종합민원실 4개 부서에서 자체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절 교육은 공공기관 방문이 낯선 민원인에게 먼저 첫인사 하기, 업무처리 시 정확한 정보와 절차 안내,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과 친절 도우미 연계,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 응대 방법 등에 대해 실제상황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활용한 사례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종합민원실 내 수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일부터 농·축·수산물 및 보양식 재료 판매점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고기, 닭고기, 미꾸라지, 낙지, 주꾸미 등 휴가철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여름철 먹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법유통 및 판매 행위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은 농·축·수산물을 조리 및 판매하는 지역 내 음식점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원산지 혼동 우려 표시 ▶위장 판매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영업소에서 원산지 표시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표시 방법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통해 시정했다. 시는 추후 100여 개의 판매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노은래 지역경제위생과장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보와 시민 식탁 안전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 활동과 철저한 지도·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구민지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GMO 없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을 확대공급 한다. 2학기 공급품목으로는 학교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소스류 등 신규 제품 23개를 추가하여 총 74개 품목 373개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가공식품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에서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 했으며, NON-GMO,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을 원료로 사용 방사능, GMO, 항생제, 잔류농약,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정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시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8억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장류 65%, 소스·식용유지류 50%, 기타 30%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식재료의 질을 향상시켜 친환경 급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예고 등 학생·학부모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센터는 이에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일정기간 노후화가 진행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약으로 자산의 이용가치상승, 건물의 실용성과 역사성, 문화보존 계승, 선진화된 주거문화 유도로 환경친화적인 재창조 실현을 목적으로 2001년 9월 5일을 리모델링의 날로 정하고 2009년부터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산본도서관은 1992년 준공된 건축물로서 구조물과 전기·통신·소방·기계 설비 등이 노후되어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급증하고, 산본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반면에 좁은 공간과 노후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의 목소리가 가중되고 있었다. 군포시는 지하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3,586㎡ 기존 산본도서관을 한 개층 수직증축과 기존주차장을 수평증축하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448㎡ 규모로 사업비 115억원을 들여 2021년 11월 공사를 착수하여 2023년 3월 리모델링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최근 인터넷과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는 당동 772-14번지 일원의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협동조합이 당동 일원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홍보관을 열고 인터넷과 현수막 등을 통해 지하 8층부터 지상 47층까지 총 504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계획을 홍보하고 있으나, 해당 지역은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 건립을 위하여 건축허가를 받은 지역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이 민간건설임대주택을 포함하여 30호 이상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임대기간 경과 후 해당 주택의 분양권을 주는 사업으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민간임대주택 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하여 시에 조합원 모집신고를 한 뒤 공개 모집하여야 한다. 그러나 현재 군포시 당동772-14번지 일원의 사업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위한 조합원 모집을 하는 단계가 아닌 해당 토지의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9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명.(동에서) 문.(화체험 어떤) 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은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에 위치한 명동 난타극장에서 난타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8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학생 기획단 대학생들이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 및 평가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이런 체험활동의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을 담당한 대학생 기획단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뜻깊고, 건전한 문화생활로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지난 19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 단원들이 제안하는 정책제언 전달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권리주체인 아동이 일상 속 아동 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아동 참여조직이다. 2022년 9월 모집 이후 2023년 7월에 대상을 확대하고 단원을 추가 위촉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상황들에 대해 논의하고,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 설치 ▲파손된 보도블록 정비 ▲놀이시설 개선 및 확충 ▲아동 참여 프로그램 안내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추가설치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이 제안한 내용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하고, 검토 결과에 따라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순기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들이 생존, 보호, 발달, 참여 권리 증진을 위해 제안한 다양한 안건이 잘 수렴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 참여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전달해준 의견들에 귀를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회장 유흥숙)는 지난 19일 내손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첫 번째로 개최하는 주민총회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주민 자치위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2024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2024년 마을사업을 주민들의 사전 온·오프라인 투표와 총회 당일 본투표를 합산해 결정했다. 주민투표 결과 ▲제12회 갈미열린음악회 ▲우리동네 역사 산책 ▲갈미 우리또래 농촌 체험 ▲‘갈미 갈래’마을신문 제작 ▲마을 게시판 설치 ▲세대공감 명랑운동회 순으로 우선순위가 선정됐으며, 추후 시 보조금 교부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첫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마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내손1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9일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예술이 팝팝 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특별한 우리들의 시간’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이혜숙) 주관, 장애인부모회(회장 맹순영)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클래식 공연 관람과 작곡가 인물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장명근 지휘자가 이끈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인생은 아름다워’, ‘파란 마음 하얀 마음’ 등 10곡을 연주해 아트홀을 가득 채운 1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며 시민 모두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을지연습 상황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국·과장, 김은형 제2506부대 3대대장, 유관기관 관계자, 시청 근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제 시장은 “을지연습으로 국가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직원비상소집, 전시상황실 운영, 도상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실전훈련 등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