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오케스트라가 지난 26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였다. 경기아트센터, 한국음악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은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리며, 경기도 내 7개 도시에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28개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가한다. 이번 축전에서 꿈누리오케스트라는 로미오와 줄리엣, 미완성 교향곡, 첼로협주곡 등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으며, 졸업생 단원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2007년 창단한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3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음악에 재능있는 청소년들을 육성하고,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청소년문화예술 공연단체이다. 꿈누리오케스트라의 신현민 지휘자는 “이번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을 통해 꿈누리오케스트라의 높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단원들이 활력을 되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구민지 기자]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부곡도깨비시장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애 감수성 8대 에티켓 홍보, 휠체어 모형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척수장애인들이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길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척수장애인협회 김현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부곡동 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장애인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동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중앙·내손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9월부터 열람실 개방일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관내 도서관 이용률을 증가시키고, 시민들에게 평생학습과 지식 함양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매월 4~5회 실시하던 휴관일을 1회로 축소해 열람실을 개방한다. 열람실은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휴관일은 중앙도서관은 매월 셋째 월요일, 내손도서관은 매월 셋째 금요일로, 노후시설 유지보수 공사 등을 위해 월 1회 휴관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열람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시간 제약을 줄이기 위해 개관일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와 문화가 교류하는 시민 편의 중심의 도서관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의 효율적 징수를 위해 9월 한 달간 새벽 시간을 이용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과 징수촉탁에 따른 관외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이다. 세원관리과 전 직원이 2개 조로 나누어 오전 6시 30분부터 주택가, 아파트 단지, 주차장,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견 즉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체납액 전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를 안내하여 납세 여건 확보에 힘쓰되 상습·고액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및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854)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가 28일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오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의왕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김현수 회장은 “최근 오전동에 전입한 가정위탁 아동들을 위해 위원들이 성금 기탁에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지정 후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 활동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가운데 위기가정 지원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경기 의왕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출생한 만 24세의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대상자 확인 후 10월 20일부터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25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한 정책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심사하는 것으로, ▷평가 실적 ▷정책 개선 정도 ▷교육 및 제도화 수준 ▷종합결과보고서 충실성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군포시는 올해 5월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수상한 바가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전년도 양성평등 전문관을 임용하여 시정 전반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성별영향평가 실시 후 정책 개선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행 점검을 3차에 걸쳐 실시하여 정책 개선율 62.5%를 달성하였다. 또한 전년도에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하여 민관 협력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써 온 바, 그 노력 등이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오는 9월 1일 청백리길 16(군포시청 옆 한얼공원 내)위치에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한다. 1993년 기능이 상실된 옛 배수지터에 지하2~지상1층 규모로 준공된 그림책꿈마루는 그림책도서관의 역할에 아카이브실, 전시실(상설기획), 수장고, 공연장, 상부공원,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처럼 재창조된 공간에 ‘한국 창작 그림책’의 예술적 가치와 문화를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지닌 라키비움(Larchiveum)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시는 그림책과 라키비움이 결합된 그림책꿈마루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물을 비우고 빛을 채우다’라는 건축 컨셉이 주변 경관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만큼 전국 제일의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림책꿈마루 개관식은 오는 9월 1일 10시에 개최되며, 개관 전인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개관기념 특별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관기념 첫 이벤트로는 볼로냐 라가치상 대상 작가인 이지은 작가,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의왕=구민지 기자] (재)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26일 봉사동아리 카페지기 청소년들이 진행한 테마파티 2차 ‘모아네 탕후루’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테마파티는 부곡동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모아카페’에서 다양한 또래 청소년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테마별로 연 3회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테마파티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게임(주사위 던지기, 번호 뽑기, 투호 놀이)을 진행해 또래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카페지기 청소년들이 탕후루를 직접 만들어 게임을 참여한 청소년 50명에게 제공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김주엽 센터장은 “테마파티는 봉사동아리 카페지기‘피치’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하제’ △봉사동아리 카페지기‘피치’△영상제작동아리 콘텐츠제작단&lsquo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영종)는 8월 25일 오전동주민센터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2023년 제3회 오전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주도형 주민자치 사업의 일환으로, 풀뿌리민주주의의 시작점이 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이날 총회는 3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동 관내 음악동호회와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2023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추진 현황과 2024년도 주민자치계획을 공유하고, 내년 주민자치 마을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주민투표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총 1,955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오전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투표 결과 ‘여름방학 특별체험’, ‘안전한 오전동 길거리 만들기’ 등 총 5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사업은 향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예산 한도 내에서 내실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이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