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9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개최한 뮤지컬 ‘나는 나비’가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청소년들의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그리고 그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날 공연에는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생과 시민 등 450여 명이 관람했다. 학교폭력, 생명존중, 자살예방 등의 다양한 주제와 함께 역동적인 음악과 안무가 더해지며 관객들은 극에 몰입하며 공연을 관람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우울증 검사도 할 수 있도록 캠페인 부스도 운영했다. ‘우울하면 뭐하니?’라는 주제로 QR코드를 활용해 즉석에서 자신도 모르는 내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우리의 모습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쉽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고, 공연을 통해 위로를 받은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오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 부녀회가 지난 1일 ‘해뜰꾸리미단의 반찬나눔’을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했다. ‘해뜰꾸리미단의 반찬나눔’사업은 중앙동 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해뜰꾸리미단’에서 분기마다 대상자들의 입맛과 영양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을 구성하고 정성을 다해 조리한 반찬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3분기 반찬나눔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힘들었을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만점 기력보충 삼계탕’과 함께 ‘무말랭이무침’을 준비됐다. ㈜하림 원동 대리점 대표이자 중앙동 협의체 위원인 황홍영 위원이 삼계탕용 닭 100마리를, 우기제 위원장이 무말랭이 10kg를 후원하며 반찬나눔에 따뜻한 손길이 더해졌다. 우기제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고, 관내에 소외감을 느끼는 분들이 없게끔 마음을 담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요즘 소비자물가가 치솟는 어려운 시기에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제대로 챙겨
[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일 벌음동에 있는 텃밭에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 회원,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및 초평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배추 모종을 심었다. 이 배추는 11월에 수확할 예정이며, 수확된 배추는‘사랑의 김장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이번 행사는 초평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힘을 합쳐 추진하여 단체 간 화합뿐만 아니라 행사의 효율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이철경 주민자치회장과 박창호 새마들지도자협의회장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체 간 협업으로 초평동 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7~8월 휴식기를 마치고 9월부터 오산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 사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공연이 있는 날은 오산시의 대표 녹지공간인 고인돌 공원과 맑음터 공원 등에 있는 공연 무대를 활용해 매주 토요일 또는 오색시장 장날 등에 열린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산시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반기 재개되는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은 9월 16일 고인돌 공원을 시작으로 9월 18일 오색시장, 9월 22일 오산역 광장, 9월 23일 맑음터 공원에서 각각 열린다. 11월까지 정기 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며, 12월에는 연말 특별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공연의 모습이 더욱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공연이 있는 날은 특히 장소와 시간대, 관객들의 연령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연팀을 선정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공연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오산시가 복합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
[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9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대상 토지는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397필지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오산시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지번별 ㎡당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기간 내에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 및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오는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는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오는 9월 9일 시민의 날에 오산스포츠 센터 앞광장에서 음식 문화 축제 ‘어서오산맛집’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음식문화축제는 오산시의 외식업소 및 제조업소 사회적기업 등을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는 ‘어서오산맛집’을 주제로 관내를 대표하는 교촌, 대상, 오산양조 등 30여 개 제조업소와 음식점이 참여한다. 또한 타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다문화 음식 시식 및 전시, 전통햇살협동조합에서 기획한 우리나라 전통 계절음식 전시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트롯가수 재풍, 제니스아카펠라, 오산댄스크루, 매직저글링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과 함께 피크닉존, 어린이체험부스, 오산맛집 발굴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리는 음식문화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오산의 대표 음식을 맛보고 경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위생, 안전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제1차 오산시 진로진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뉴스1 입시 칼럼에 ‘오종운의 입시컨설팅’을 연재하며 종로학원 평가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이종운 이사가 ‘고교학점제 시행과 대입 모집 양극화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은?’이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전면도입을 앞둔 시점에서 과도기의 현 입시제도 분석과 앞으로 입시흐름 분석등을 강의하며 맞춤형 입시전략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작년 입시설명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석인데 입시 내용이 조금씩 달라짐을 느낀다”며 “멀리 가지 않아도 입시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대학별로 세분화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오산시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 진학에 큰 도움이 되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체적이고 성공적인 진로진학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1월 18일 중학생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로드맵 전략을 담아 제2차 오산
[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8월 31일 전남 광주에서 열린 ‘제3회 전국청소년 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총광주광역시연합회가 주최, 주관한 제3회 전국청소년 예술제는 8월 4일 비대면 영상심사로 예선을 진행하고, 본선은 8월 31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극장에서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난타동아리 ‘놀꿈’(놀아봅세 꿈누리)은 난타에 흥미가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든 동아리로, 제30회, 제31회 의왕시 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작년부터 군포, 안양, 수원, 의왕의 지역축제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놀꿈 동아리원들은 “의왕에서 광주까지 무거운 북을 가지고 이동하느라 힘들었지만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참가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놀꿈 동아리로써 다양한 대회와 공연에 참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매년 놀꿈 동아리 인원을 모집해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동아리 놀꿈의 청소년들처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연습과 공연 등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통장협의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1일 한부모가정을 위한 고춧가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부곡동 자매도시인 괴산군 소수면의 태풍 피해 농가를 돕고, 지역 내 나눔도 실천하기 위해 두 단체가 의기투합했다. 두 단체는 피해 농가와의 직거래를 통해 고춧가루 38㎏(150만 원 상당)을 구입해 부곡동 내 한부모가정 38가구에 1㎏씩 전달했다. 부곡동통장협의회 채은기 회장은 “단체 간 뜻을 모아 한 일이라 더욱 의미 있었으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소수면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며 “자매도시와 관내 취약계층까지 돕는 일석이조의 선행을 베풀어 준 두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구민지 기자] 내손1동 주민자치회와 주민 등 30여 명은 지난달 31일 자매결연지인 괴산군을 방문해 ‘괴산고추축제’에 참석했다. 괴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 괴산고추축제는 괴산의 특산물인 청결고추를 소재로 체험·전시·경연이 혼합된 종합형 문화관광 축제이다. 유흥숙 내손1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괴산군의 특산물을 문화관광 축제로 연결해 지역을 홍보한 우수한 점을 벤치마킹해 우리 주민자치회의 문화행사에 반영하고자 한다”며 “축제에 초대해주신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안상숙 내손1동장은 “내손1동과 칠성면은 지난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칠성면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경제 교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