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과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가 9월 7일 군포시청소년재단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고 공동개발에 힘쓰는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군포시 청소년 성장지원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서로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활용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협력키로 했다. 최윤택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회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재능과 지식을 청소년사업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교류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이세균 회장은 “두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번영과 군포시 청소년을 위한 발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문화재단 문화예술누리 사업 지원금을 통해 오산이주노동자센터 프로그램을 지난 4월 30일부터 9월 03일까지 이주여성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남촌마을 문화일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남촌마을 문화일기'는 이주민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이주민들의 문화를 동등하게 교류하는 차원에서 미디어 촬영과 우리나라 민화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했다. 이후에 다문화 음식을 만들고 각자 영상으로 편집하는 것을 배우는 프로그램까지 지원했다. '남촌마을 문화일기'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실제 살림에 필요한 다포와 앞치마, 식탁러너 등에 민화를 그리면서 우리나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작품 전시회 형식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특히 마지막 작품인 미디어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 여성들과 가족들이 연합하여 만든 작품을 가지고 마지막 수업날인 9월 3일, 민화수업을 지도한 김혜경 작가의 작업실인 서동 갤러리에서 마무리했다. 이번 '남촌마을 문화마을'에 참여한 네팔 이주여성인 이티카 구릉님은 “민화를 그려보면서 민화가 어떻게 그려지는지 알게 됐으며, 이제는 영상 촬영을 하면서 장면 장면들이 어떻게 촬영됐는지 알고 하다 보니 더 재미있게 영상촬영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중앙동는 지난 7일 민관협력 사례관리 특화사업인 ‘건강UP, 마음UP’사업을 정리하는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지난 4월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진행됐다. 동은 신체·정신적 건강 및 돌봄이 필요한 사례대상자 20명을 선정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일대일 매칭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운영했다. 추진 실적을 보면 기간 동안 1인당 약 10회에 걸쳐 월 2회 식료품 꾸러미, 1인당 월 2회에 걸쳐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 그리고 정서지원 물품 등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공적급여 지원 및 정신건강 검사까지 연계함으로써 복지와 건강을 아우르는 통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엄기순 통장은 “이 사업 초창기부터 3년째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나눔의 즐거움으로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어 봉사의 참 의미를 알게 된다”고 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관내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많은데,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변화된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민관협력사업의 중요성을 확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 행사(미쁘다, 우리책)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오은 시인의 초청 강연‘일상의 발견, 마음의 재발견’을 진행한다. 오은 시인은 2002년 ‘현대시’로 등단하여 ‘다독임’, ‘마음의 일’,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와 같은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현재 예스24 독서 팟캐스트 ‘오은의 옹기종기’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을 돌아보며 놓쳤던 일상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까지 헤아려 보는 내용을 다룬다. 독서와 인문학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9월 11일부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80명만 접수한다. 한현 오산시 도서관장은 “2023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앞만 보고 치열하게 달려온 시민분들께 자신을 되돌아보고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 이번 초청 강연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의 달 특집 강좌, 행사, 공연 등을 준비했으니 많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올 12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환급금 발생 즉시 안내문 발송 등 환급신청을 안내하고 있으나, 거주지나 연락처가 불분명해 환급 안내를 받지 못하거나 소액 환급금에 대한 무관심 등으로 매년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다, 미환급금의 경우 환급 발생 후 5년이 지나면 청구할 권리가 소멸되는데,올해 9월 초 기준 오산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3천245건에 총 7천500여만 원 상당이다. 시는 소중한 납세자의 재산권이 사라지기 전에 환급안내문 일괄 발송, 전화 연락 및 방문 안내 등을 통해 적극 환급에 나설 계획이다.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ARS(1588-6074-' 4번),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 검색), 위택스, 전화, 문자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에 환급받을 계좌를 카카오톡 채널(오산시 지방세 환급 검색)과 정부24에 등록하면 추후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 해당 계좌로 신속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급계좌 등록 시 은행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토지) 7만3천여 건에 433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 내 징수율 제고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재산세 납부 기한은 9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주택 부속토지를 제외한 토지에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이 1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세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세액의 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는 전국금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여 통장・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계좌이체・지방세 ARS(1588-6074)・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하여 금융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정소연 세정과장은 “납부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고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납부 기한 내에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9월 7일부터 11월 말까지 탄소중립 실현 및 목재 D.I.Y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온마을목공체험장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뚝딱뚝딱 목공체험교실’은 오산교육재단 시민참여학교와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산시 온마을목공체험장에서 직접 나무상자를 만드는 체험 수업으로 진행된다. 올 상반기에 관내 초등학교 8개교 360여 명을 대상으로 14회 수업을 마쳐 성공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했었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하는 목공체험교실은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7개교 350여 명을 대상으로 12회(회차별 25명 내외, 2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목재는 탄소를 흡수하는 특성을 가졌으며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을 준다. 국산 목재의 경우 수입 목재와 달리 병해충 처리를 위한 약제 처리가 없고 단단하여 목제품의 수명이 오래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목공 체험 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목재 이용의 탄소 중립 효과와 국산 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목재의 다양한 쓰임새와 공구 활용법 등도 익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공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지난 6일 이권재 오산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승진자, 신규공무원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갑질 및 부당지시 관행을 근절하고 부패 발생을 예방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장과 함께하는 갑질근절 소통’을 주제로 청렴의 가치와 중요성, 간부 공무원의 솔선수범, 조직문화 개선 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청렴전문강사인 안영진 변호사가‘슬기로운 청렴생활’을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관련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우대받는 ‘공정한 보상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새싹스테이션(영유아 등·하원쉘터) 2호가 이편한세상오산세교 아파트에 설치됐다. 새싹스테이션은 혹서기 더위나 혹한기 추위를 막고 봄·가을철 미세먼지 등에 취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며, 각종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추진 중인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지난 6일 이편한세상오산세교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새싹스테이션 2호 개소식이 진행됐다. 이번 새싹스테이션 2호 개소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동우 회장 및 임원, 입주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현장 라운딩, 차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새싹스테이션에는 공기정화를 위한 환기시설 및 냉난방 시설, 슬라이딩 자동문, 실내 대기의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동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렇게 시에서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개소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지난 4월 9일 이편한세상오산세교 아파트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시민간담회’당시 민선8기의 정책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민선 8기 오산시 핵심과업 중 하나인 오산도시공사 설립안이 4일 열린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됐다. 시는 오산도시공사 설립 관련, 시민 의견조사에서 80%에 육박하는 ‘찬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도시공사 전환이 지역 현안에 맞는 도시개발을 이끄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 공감하고 계신 것”이라며 “제278회 임시회에서 꼭 통과돼 도시공사 전환에 청신호가 켜지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 용역 진행 과정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관련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형태의 조사가 아닌, 조사원들이 직접 관내 6개 행정동을 방문해 대면 조사하는 형태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해당 조사에서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79.4%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왔다. 도시공사 전환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현안에 맞는 개발사업 추진 가능이 35.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