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갈미문화마을’은 9월 1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갈미한글공원(의왕시 문화예술로 65)에서 ‘노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달 갈미한글공원에서 열리는 ‘한글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달에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노을이 지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를 선보인다.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되는 체험 코너에서는 달 포토존,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달빛 마차 등 지난 행사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아 무료로 진행한다.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음악회에서는 서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아메네’, 세계의 포크뮤직을 연구하고 알리는 ‘뮤직 숨(Su:M)’, 칼림바로 독특한 음색을 들려주는 ‘마칼롱앙상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줄 청소년밴드 ‘모래성’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회는 우천 시에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갈미문화마을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3년간 사랑받았던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할 노을음악회를 찾아오셔서 행복한 가을 저녁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미문화마을’은 2021년부터 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동탄호수공원 합동순찰과 성범죄자 박병화의 주거지 주변에서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흉악 범죄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를 해소하고자 추진된 이번 합동순찰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변창범 화성동탄경찰서장,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 화성시의원, 자율방범순찰대,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봉사단체 등이 참석했다.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 특별 치안활동은 동탄호수공원 합동순찰에 이어 봉담읍 성범죄자 박병화 주거지 인근으로 이동해, 인근 치안 상태 및 안전 위해요소 등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 및 민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협업체제를 유지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치안체계와 행정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화성시는 최근 이어진 강력 범죄에 민관이 합동으로 발빠르게 대응해 유의미하게 범죄피해가 감소한 안전도시”라며, “경찰 역시 범죄 예방과 범죄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범죄로 인한 시민 피해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오는 12월까지 폐수방류 표지판 설치 권고를 통한 폐수배출 실명제를 추진한다. 이는 폐수방류 표지판 설치 권고를 통해 관내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에 폐수의 적정 관리를 위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련 공무원 및 환경오염감시원 외에도 일반시민들이 폐수 방류 사업장을 알도록 해 수질오염방지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권고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설치 권고대상은 관내에서 1일 기준 20㎥ 이상 폐수를 방류 및 배출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이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사업장 주출입구 앞에 사업장명, 배출량(규모), 업종, 폐수처리방법 등을 기재한 표지판 설치하도록 권고된다. 표지판은 아크릴·포맥스·알루미늄 등 단순 종이 재질을 제외한 재질을 사용해 세로 30cm·가로 40cm의 규격으로 설치하는 것을 권고하나, 주변과 조화될 수 있도록 크기를 조정해 설치할 수 있다. 시는 권고기간이 끝나면 환경지도과에서 운영 중인 환경오염감시원이 설치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보다 많은 사업장이 표지판 설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강석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2일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재난안전드론 연동시스템이 구축된 재난현장지휘차량 시연 행사’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시는 신속한 재난현장 징후 파악, 정확한 상황판단 및 재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드론과 연동된 재난현장지휘차량을 도입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영상정보 수집 및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통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영상회의를 통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과 재난상황실 간의 즉각적인 소통과 의사결정 및 대응을 할 수 있게 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는 재난지휘차량 및 드론의 장비 소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재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재난 현장 대응 시연, 화성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현장지휘차량 간의 영상회의, 드론을 이용한 경기타운 화재 현장의 영상 송출, 차량 외부 모니터를 통한 현장 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자체 처음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남촌동 11일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식료품 세트 25박스(1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회 관계자는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알렸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명절 때마다 이웃을 생각해 주시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 보낼 수 있게 식료품 세트를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초평동가 지난 9일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행사에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민관이 함께 오산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에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하여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정숙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성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복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오산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축제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대규모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복지사각지대발굴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복지위기가구가 발굴되면 초평동에서는 사례관리 등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8일 운천중학교 강당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학창 시절의 가장 소중한 꿈 이야기를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천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평소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도 운천중을 찾아와 공연을 관람했다. 샌드아트 임혁필 강사가 학교폭력으로 인해 가해자, 피해자 모두가 학창 시절의 가장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상처받는데, 이 소중한 시간을 미래의 소중한 꿈으로 채워야 한다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내용을 꿈과 희망이라는 밝은 주제로 풀어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의 소중한 미래 자원인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고, 미래에 대한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 교육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역위원회 이광수 회장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하여, 고통과 좌절 속에서 학교를 다니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를 볼 때마다 학교폭력 방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된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9월 7일 강원도에서 일본뇌염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9~10월에 80%가 발생하며, 주요 발생 연령대는 50대 이상으로 약 87%를 차지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약 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보건소는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 등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아니지만 ▲논·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일본뇌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7일 오산 롯데마트, 9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는‘레드서클(Red Circle)’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혈관 건강의 지표가 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정상 수치를 바로 알아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함이다. 지난 7일과 9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개인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법 소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안내 등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다른 연령에 비해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 가장 많은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3040세대를 대상으로 집중적 홍보했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오는 14일과 25일에 각각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밝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122명을 대상으로 출국금지를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대상자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다. 시는 유효여권 소지 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정할 예정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이며 필요할 경우 연장 요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 출국금지 요청 기준이 광역 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3천만 원 이상인 체납자로 변경돼 출국금지 대상자가 확대됐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해외여행을 가거나 자녀 유학을 보내는 등 풍요로운 생활을 하는 체납자들을 엄중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체납자 관리로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