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관광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번 합의는 지난 5월 자매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의왕시 대표단이 셴닝시를 방문해 체결했던 ‘자매도시 간 우호 교류 심화 및 협력 강화 협약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등 문화예술교류 행사 개최 공동 지원, ▲상대 도시 문화축제 및 예술제에 예술대표단 파견, ▲문화관광 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상대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홍보,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셴닝시 상무 부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셴닝시 대표단은 13일 환영식과 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의왕시의 대표 여가 문화시설로 자리잡고 있는 백운호수와 롯데몰 타임빌라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락중학교를 방문해 2015년 9월 셴닝시 온천중학교와 모락중학교 간 교류 협약으로 실시했던 학생 홈스테이 교류 재개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관내 기업들을 방문해 경제교류 활성화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14일 오산시에 위치한 오산정보고등학교(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와 오산시 장애 청소년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오산정보고등학교는 오산에 거주하는 장애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진로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전환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각종 연대활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오산정보고등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 청소년의 직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 “장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정보고등학교 주훈지 교장은 “이번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서 사회 참여 및 직업 지원을 위한 기회가 확대되고 다양한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 청소년의 성인기 취업 준비성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형 직업 체험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0일 장애 청소년 및 부모,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진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9월 8일과 15일, 센터에서 운영하는 고혈압·당뇨병 제로 프로젝트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일환인 표준화 교육을 실시했다. 표준화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관리 전문인력(간호사, 운동지도사, 영양사)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질환, 운동, 영양을 세분화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혈압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고혈압의 정의 ▲위험요인과 합병증 ▲혈압조절을 위한 관리방법 ▲운동이 고혈압에 미치는 효과 ▲운동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동 관리 시 주의사항 등이 있었다. 교육에서는 이론과 운동 방법뿐만 아니라 고혈압 환자의 건강행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본인의 식습관 알기, 저염식, 나에게 맞는 식품 및 고혈압 환자를 위해 개발된 식사요법 등도 배울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등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적절한 관리하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배워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위즈텍이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청소기 100개, 에어프라이기 100개(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오산시 외삼미동 소재의 위즈텍은 히터(Heater), 밸브(Valve) 및 장비부품 개발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부터 누적 기부액(22년도~현재) 5천만 원을 달성한 위즈텍은 이날 오산시 명예의 전당 ‘나무’에 이름을 올리며 이권재 오산시장으로부터 감사패도 받았다. 이삼해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마음 넉넉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오산시에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위즈텍에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은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베풀어 주시는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청년의 삶을 바꾸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비전을 밝혔다. 정 시장은 “우리의 미래이기도 한 청년들이 현실에서 취업과 주거문제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며, “화성시가 청년들이 홀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취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를 넘어 자존감 있는 삶과도 연결된다”며, “화성시는 ‘청년취업 끝까지 지원센터’ 및 ‘1만원 청년 희망상가’로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만원 청년 희망상가’는 임대료 중 50%는 LH의 희망상가 지원을 받고 나머지 50% 중 1만원을 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은 월 1만원으로 상가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한데 높은 주거비로 가처분소득이 주는 경우가 많다”며, “시에서는 전세대출금의 연 2%를 지원하는 ‘청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월 임차료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청년들이 처음 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시정브리핑에서 동탄트램으로 동탄신도시 광역교통망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동탄 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자 경기도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동탄신도시와 수원, 오산 주요거점을 동탄역과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탄 트램은 지난 6월 전력공급방식으로 슈터캐퍼시티+배터리 방식으로 결정했다”며, “유사한 형태의 운영회사인 중국 광저우지하철그룹과, 대만 가오슝시 도시철도 운영사 KRTC를 방문해 운영상의 대비점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광저우와 가오슝 운영사례를 보면서 시민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탄 트램은 내년부터 건설부분 실시설계와 트램차량 제작 설계에 들어간다”며, “동탄 트램은 단순 출퇴근 교통수단의 개념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도시와 어울리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공동급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수산물에 이어 가공식품 안전성 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미진 센터장과 군포, 안양, 의왕, 과천시 학교급식에 가공식품을 공급하는 4개 업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센터와 공급업체는 방사성 오염류 방류에 따른 가공식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금, 수산가공품(어묵, 김류, 생선가스류), 전통장류 등 관련 품목 대상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방사능 검사는 품목별로 검사주기를 설정했으며 소금(원수/원재료)은 현재 분기별 1회에서 월 1회로, 수산가공품 및 전통장류는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검사결과는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에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체계적인 식재료 안전성 관리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2024년부터 시행하는 소비기한 표시제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상품설명자료 제작 협조 등 가공식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루엔자(독감)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고령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시작되며 별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97개소)으로 지정된 동네 병ㆍ의원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다만, 특정 기간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 어린이는 주민등록번호ㆍ예방접종수첩, 임신부는 신분증 및 산모 수첩이나 임신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지자체 사업 대상인 군포시민 중 취약계층(만14~64세의 심한 장애인, 만50~64세 기초생활수급대상자)도 10월 19일부터 신분증, 증명서 등 확인 서류를 지참한 후 관내 지정의료기관(62개소)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에서는 11월 6일부터 국가유공자 본인, AI대응요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 위치, 연락처 등 상세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 오금동주민자치회은 지난 8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여 디지털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해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7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오금동의 특성을 살려 단지 내 경로당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학습 열기가 뜨거웠다. 교육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오는 전화만 받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손주들과 말로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자유롭게 영상통화도 하고 두렵던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도 할 수 있게 되어 신세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강석원 오금동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은 휴대전화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은 오금동주민자치회에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공모하여 경기도로부터 1,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 드림스타트가 9월 14일 유아가족문화체험행사를 ‘팜(Farm)랜드에서 행복팜’이란 주제로 유아와 가족 56명과 함께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이 특별한 일정은 드림스타트 유아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억을 선사했다. 함께한 유아와 가족들은 안성팜랜드에서 승마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치즈 오감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간의 유대감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유아 시기에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들을 많이 경험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포시는 아이들의 미래에 밝은 빛을 비추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