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지난 1일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배상책임보험 대상자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제2조제1호에 따른 노인등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포시는 지원대상자 확대를 위하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의 노인등으로 시에서 일괄 보험 가입하기 때문에 별도의 개인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보험자가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건당 최대 2,000만원(자기부담금 5만 원)까지 보장되며 지급절차는 사고가 발생한 경우, 전용상담센터(휠체어코리아닷컴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상담,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전동보조기기 보험이 장애인과 노인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살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노인장애인과나 전용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한파와 혹한에도 버스 첫 차로 출근길 새벽을 여는 의왕시민들의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줄 의왕시 ‘온열의자’ 가동시간이 기존 오전 5시에서 4시로 한 시간 앞당겨진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부곡‧오전동)은 4일부터 의왕시 버스정류장 16개소 온열의자 가동을 시작하는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진다고 이같이 밝혔다. 현재 의왕시 월암동에 위치한 월암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버스 첫 차 시간은 502번 4시 10분, 441번 4시 20분이다. 그러나 기존 온열의자가 가동되는 시간은 오전 5시부터였기 때문에 새벽에 출근하거나 퇴근하는 시민들은 차가운 의자 위에서 추위를 버티며 기다려야만 했다. 한채훈 의원은 “그동안 관련 민원들을 여러 차례 접수받고, 의왕시청 대중교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무엇보다 대중교통과에서는 시민의 고충에 적극 공감하고 신속하게 검토해주었다. 그 결과 온열의자 작동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주는 정책을 바로 도입함에 따라 새벽 첫 차를 기다리는 시민의 불편이 즉각 해소되어 참으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채훈 의원은 “예기치 못한 혹한과 경제적 한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한겨울 추위로 힘겨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솔리렉스, 화성시복지재단과 함께 혹한기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종합경기타운에 위치한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안전물품 전달식에는 김근영 사장을 포함한 ㈜솔리렉스 이종성 대표, 문자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여했으며, 3단계 스마트 온도조절 발열조끼 50개와 콘센트 화재 안전스티커를 전달했다. 기부한 안전물품은 야외활동이 많은 화성시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9개소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HU공사는 임직원이 재능기부로 넥워머 70개를 제작하여 1월 초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으로 밝히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근영 사장은 “한파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물품을 기부하는 데 도움을 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실효성 있는 사회적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성광식)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 시무식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탑 참배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우수 및 친절직원 포상과 ‘시민의 삶에 기쁨을 더하는 으뜸 공기업’비전 달성을 위한 2023년 ESG경영 성과발표 및ESG경영강화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 ‘고객중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가치 창출을 표명하고, ‘인권경영 선포식’을 통해 공사 운영 방침인 4무(無)(부조리無, 성비위無, 갑질無, 재해無)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성광식 사장이 직접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문’을 낭독해 안전에 대한 임직원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도시공사 성광식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우수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4년에는 경영혁신 방안으로 ▲‘친절한, 튼튼한, 행복한 공사’를 만들기 위한 혁신과제 달성 ▲바람직한 조직문화 정착 ▲실질적인 개발사업 수행 등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책마루에 이용객들을 위한 지능형 안내 로봇을 설치하고 오는 9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주요 시설 안내, 방문객 길 안내, 음성 인식 기반 대화형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로봇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 및 도서 위치 안내, 프로그램 정보 전달 등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운영할 다양한 행사에 안내 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능형 안내 로봇 도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끌어내기 위한 도서관의 노력 가운데 하나”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앙도서관 안내 로봇의 이름을 공모한다. 의왕시의 특색을 담은 로봇의 이름을 작명해 QR로 연결하거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공지사항)를 확인 후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월 19일 저녁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군포문화재단의 2024년 첫 기획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갑진년(甲辰年) 청룡(靑龍)의 해를 맞아 흥겨움과 황홀함이 가득 담긴 분위기로 꾸밀 예정이다. 공연의 지휘는 국내외 다수의 교향악단, 오페라, 발레를 지휘한 김광현 지휘자가 맡았으며, 팬텀싱어3와 미스터트롯2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성악의 황태자’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출연한다. 1부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경쾌하고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하여 관객들에게 활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생동감으로 가득한 드보르작의‘카니발 서곡 작품번호 92번’으로 시작하여 밝은 내일을 기원하는 ‘근심 걱정 없이 폴카 작품번호 271’, 차이코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제2곡 중 ‘왈츠’ 등을 선보인다. 2부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무대를 채워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김효근의‘천년의 약속’, 윤학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024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생을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은 219명(남 85명, 여 134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은 219명(남 60명, 여 159명)이다. 화성시장학관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면학상의 제반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 소재 기숙사로 입사생 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모집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 화성시에 계속해서 1년 이상 되어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입학(예정)생이거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신입생의 경우 수험표로도 신청이 가능하나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4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17시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생활수준, 학업성적, 통학 거리, 관내거주 여부 등이며, 최초 합격자는 2월 15일에 발표 예정이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2024년 화성시 평생교육 강의안 제안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평생교육 분야의 우수하고 참신한 강의안을 발굴해 시민에 제공함으로써 100만 화성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강사, 평생교육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성인진로개발 역량 향상교육으로 총 30개 과정이며, 해당 분야 전문강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하며, 최종 선발된 강의안은 2024년 화성시민대학 및 화성시평생학습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제안 희망자는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용선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강의안 제안 공모를 통해 2024년 화성시 평생교육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재능 있는 우수한 강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교육청 주관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환경개선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의 체계적인 재정협력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관내 학교의 냉난방시설 교체, LED 조명교체, 방수공사, 차양막 설치, 교실바닥 교체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협력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기관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최근 2년간 △지원금 총액 △지원금 증가율 △지자체 일반회계 대비 지원금 증가율 △학생 1인당 지원금 총 4개 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화성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의 지원금 총액 및 지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매년 총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52개교에 시비 101억 원을 지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화성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2024년 1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급식비(중식)를 50%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6세~12세)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9개소가 운영중에 있다. 그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자는 방학 중 급식비를 전액 부담해왔으나 시에서 급식비 기준액의 50%를 지원함에 따라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부모님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