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도시개발에 맞춰 하수도 인프라를 개선해 시민 편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시는 환경 보호 및 주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왕시 초평지구와 월암지구 개발로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수적이었던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이 증설됨에 따라 하수처리 능력이 일일 기존 15,000㎥에서 20,000㎥까지 늘어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 인구 증가와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해소하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만들게 됐다고 시는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고른 발전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질보전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 3기 시민행복위원회가 지난 2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민관협치 활동에 들어갔다. 3기 시민행복위원회는 지난달 위촉식을 갖고 당사자분과의 8개 소위원회 7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달 위촉식에 이어 두 번째였다.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위원들의 협치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협치강의는 ▲ 민관협치의 필요성 ▲ 민관협치 가치토대 ▲ 시민행복위원회 활동역량을 위한 관점 및 활동과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진행 후에는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기존의 종이 투표방식이 아닌 핸드폰으로 큐알코드를 활용한 인증하기로 협치위원을 인증받고 투표하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자투표 방식은 지난해 3기 공개모집 위원 추첨시에도 활용됐었다. 이번 3기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정근 위원장은 “위원들의 민관협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군포시만의 브랜드를 발굴하여 군포시를 널리 알리고 군포 시민의 행복을 위한 협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2024년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사업은 민선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 복지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전액 시비로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를 둔 2024년 초등학교 입학생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물론 다른 지역 초등학교 및 대안학교 입학생도 입학 증명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신청서와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4일부터 11월29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인터넷(보조금24)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지급일은 신청일의 다음달 말일 이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군포시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중국 내 대표적인 친(親)한국 도시인 옌청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5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화성시를 방문한 장밍캉 옌청시장을 만나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우호교류의향서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추후 여건이 갖춰지면 정식으로 우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옌청시는 면적 약 17,000㎢, 인구 약 800만 명 규모의 도시로, 장쑤성 중부 연해 지역에 위치해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의 교류 및 투자유치에 적극적인 도시로, 옌청시경제기술개발구 내에 한중 산업단지가 조성돼 기아 등 자동차 산업 관련 한국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도로표지판에 한국어를 병기하는 등 한국인의 생활편의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옌청시는 지난 2022년부터 화성시에 지속적으로 교류의사를 전달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옌청시 대표단이 화성시에서 개최한 ‘화성 모빌리티 전시회’에 방문했으며, 11월에는 화성시 대표단이 옌청시에서 개최한 ‘제5회 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2월 25일, 안천교회(화성시 안녕동)에서 열린 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3.1운동 10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박진섭, 위영란, 명미정, 배현경, 전성균 의원이 참석하고 정광이 대표회장(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 김동주 교수(호서대학 대학원장) 등 내·외빈 약 150여명이 함께해 3.1 정신을 기렸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가 평화의 복음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하며“화성시의회도 숭고한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속에 뿌리내린 신앙인의 자부심을 지킬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일 행사에서는 대표기도,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3.1운동 기념 영상 시청에 이어 성악(소프라노 이수경)과 난타(새빛 찬양 선교단) 공연으로 3.1운동 105주년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화성시 기독교 총연합회는 화성시 관내 800여 개 교회, 5개 지역연합회(동부기독교연합회, 중부기독교연합회, 삼괴기독교연합회, 서부기독교연합회)로 이루어진 단체로 관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2월 24일, 은혜의 동산 교회(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 그레이스 가든 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이 참석하고 후원자와 봉사자 등 내·외빈 관계자 50여명이 함께 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그레이스 가든 가족들이 펼치는 다양한 나눔 활동, 특히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 가정에 여러분들의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하며 “‘옷이 두 개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과 나누어야 하고, 음식이 있는 사람도 똑같이 나누어야 한다’라는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삶이 여러분에게 여분의 축복을 줄 때, 그 축복을 나누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식전 난타공연으로 흥을 돋웠고 김경희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봉사자를 표창했다. 금일 행사를 주최한 그레이스 가든은 비영리 민간단체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독거노인, 탈북자 등 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글학교를 운영 중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 정흥범 의원(도시건설위원장 / 국민의힘·나선거구)이 서남부생활권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분뇨 및 생활쓰레기 처리 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중·장기적이면서 구도심권 지역주민의 위생과 쾌적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화성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계획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생활쓰레기의 배출시스템 개선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적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청소행정서비스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시 정책방향성을 묻는 발언대에 올랐다. 정흥범 의원은 지난 23일, 제2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에 진행된 시정질문에서“화성시 동부권은 하수도보급률이 97.5%인 반면, 서남부권은 도심과 농축어업이 혼재되어 있는 곳으로 77.3%의 낮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서남부권 일부 지역은 3~40%대의 저조한 보급률로 대다수의 주민들은 개인오수처리시설 및 단독정화조를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대행업체를 통해 분뇨 수거처리를 해야 하는 의무감과 번거로움이 공존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 의원은“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정화조가 가득차 분뇨수집 운반업체에 연락을 해도 통상 한 두달은 기다려야 수거해 가는게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2024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 정명근 화성시장을 포함한 사회보장관련 실국소장의 당연직 위원과 사회보장 관련 기관과 시설, 학계 등 사회보장 분야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한 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회의에서 최혁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장을 민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혁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비롯해 민·관의 협력을 통해 화성시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민·관의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이어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성시 사회보장 및 지역사회복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포용적 사회복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지역사회보장 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시·군·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누구나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14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혼자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으며 공적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사각지대에 처한 시민에게,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5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돌봄사업 서비스를 제공할 기관 공모를 진행해 인력운영· 안전관리·품질관리·서비스 수행 능력 등을 심사해 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마쳤다. 협약에는 △협약 기간 △협약 당사자의 역할과 의무 △비용 정산 △보안 및 안전관리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양 기관은 향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 신청은 오는 3월 예정돼 있으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 1인당 연 최대 15일간 150만 원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지난 2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1차 정책제안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아동의원 70여 명과 퍼실리테이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아동권리 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1부에서는 환경·교육·복지·문화 등 상임위별 정책제안 분야를 선정하기 위한 화성시의 다양한 가치와 자원에 대해 논의하고, 2부에서는 지역사회 현안 탐색하고 1차 의제발굴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아동의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각들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경청하겠다”며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존중되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전동킥보드 거치대 및 주차장 설치 ▲권역별 어린이 안전바 및 안전 울타리 추가 설치 ▲아동 대상 마을공동체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안했다. 시는 이를 올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담당부서에서 권역별 수요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