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6일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화성상공회의소·화성산업진흥원과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 및 장애친화형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장동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협약을 체결한 뒤, 함께 융복합종합실습관·청각특화다목적실 등 직업 훈련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6월 영천동에 공식 개원한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2,386㎡ 규모의 국내 유일의 기숙형 장애인 전용 공공 직업훈련 기관으로, 건강관리실·시청각실·전용 훈련실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업 훈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훈련 인원은 정원 300명으로, 연간 서비스 인원 1,200명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 ▲훈련생과 지역 기업 간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기업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고용 참여 확대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정례적 협력회의 추진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특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저녁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부24, 국민신문고, 나라장터, 문서24, 정보공개포털 등 70여 개의 정부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27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전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본부장인 시장을 중심으로 ▲재난상황관리반 ▲시스템점검복구반 ▲민원처리대응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하고, 전산망 장애 복구현황 모니터링과 상황 관리에 즉시 착수했다. 구체적인 대응 조치로는 ▲실·국·소별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여부 점검 ▲민원 접수 수기처리 체계 가동 ▲복구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대시민 안내 및 대체 서비스 홍보 등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연이나 중단이 우려되는 민원 서비스는 수기 처리 및 임시 절차를 통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SNS를 통해 실시간 장애 현황과 대체 이용 방법을 안내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있다. 또한 예방활동으로는 정보통신시스템 중단과 같은 장애을 사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2025 정조대왕 효 전국바둑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효(孝)와 예(禮)의 본고장 화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용주사 효림당·안심당에서 화성특례시체육회 주최와 (사)대한바둑협회·경기도바둑협회·화성시바둑협회 주관, 화성특례시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바둑 동호인과 가족 등 9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서울·경기 바둑협회 관계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께서 사랑하셨던 바둑은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예와 소통의 예술이었다”며 “이번 대회가 바둑을 통한 화합과 존중의 장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페어부, 여성부, 유소년부,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승부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교류와 소통을 나눴으며, 우승자들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근에서 열린 정조대왕 효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와 연계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조대왕의 깊은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는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가 27일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정조대왕효문화제는 지난 2002년부터 이어져 온 화성특례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역사적 의의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첫날인 27일에는 1789년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조선 최고의 명당, 화성 현륭원으로 옮기는 과정을 4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재현한 야간행렬 ‘현륭원 천원(遷園)’이 선소리와 함께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개막식에 앞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6명의 효행자에게 ‘효행상’을 시상하며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렸다. 효행자에게는 개막식 좌석 앞자리를 배정해 정조대왕이 ‘양로연’에서 노인들을 위해 왕의 앞자리를 내어주었다는 일화를 따르기도 했다. 개막식에서는 재궁(왕실 장례용 관)을 묏자리에 모시는 ‘하현궁 퍼포먼스’에서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 날 효도와 감사의 의미를 담아 복사꽃을 드렸던 것처럼 주요 내빈들이 복사꽃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가 시민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날인 27일에는 1791년 사도세자의 묘를 융릉으로 이전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현륭원 천원’과 ‘하현궁·죽산마(竹散馬) 소지 퍼포먼스’,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일부 구간(현대구간, 동탄 센트럴파크~현충공원)이 축소됐지만, ‘정조대왕 능행차’는 ▲전통구간(황계동~현충공원) ▲미래구간(현충공원~융릉)으로 나뉘어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렬에는 정조대왕 대형 인형을 비롯해 효 퍼레이드단, 바람의 사신단, 안녕초등학교 어린이 어가행렬단, 외국인 행렬단 등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장면을 연출했으며, 수상 행렬단으로는 ▲대상 풍요를 나누는 동탄1동 효행단 ▲최우수상 천안 점핑 엔젤스 ▲우수상 동탄8동 무림합기도가 선정됐다. 행렬단이 정조효공원에 도착한 이후에는 전통 의식인 ‘격쟁(擊錚)’ 장면이 ▲4개구청 신설 ▲출산율 제고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26일 대전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행정정보시스템에 장애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2시, 시흥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교통국장 주재의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화재는 무정전전원장치(UPS) 리튬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며, 정부24, 모바일 신분증, 온라인 민원 접수, 세금 납부, 무인민원발급기 일부, 문자 알림서비스 등 총 647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 시는 화재 직후 즉시 관내 행정정보시스템 71개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 중 47개는 정상 운영 중이나 24개 서비스에서 장애가 확인됐다. 대시민 서비스 중 금융 관련 서비스와 문자 알림톡 발송이 중단됐으며, 내부 행정시스템에서는 교통행정시스템과 지역화폐 ‘시루’ (우체국계좌 충전 불가) 서비스가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시는 정보통신과, 홍보담당관, 민원담당관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청 누리집을 통한 상황 공지를 비롯해 오프라인 창구를 활용한 대체 서비스 제공, 전 부서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업무 연속성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4일 추석을 맞아 관내 경로당 2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주방세제와 손 타월 등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명절을 앞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박찬규 노인회 분회장은 “동정 업무로 바쁜 가운데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보내주신 위문품은 경로당 운영에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추석 명절에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월곶어울림센터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가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등 동 관계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잡초를 제거하고, 형형색색 국화꽃 15판(약 300본)을 화분에 정성껏 심으며 환경 개선에 나섰다. 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전하고 월곶어울림센터를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진행됐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주민분들이 국화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관계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월곶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월곶동은 지속적인 화단 관리와 점검을 통해 주민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26일 취약계층 100가구에 ‘추석맞이 온정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는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면서 명절의 온기를 관내 곳곳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정미순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꾸러미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을 위해 나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꾸러미가 주민들의 명절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기를 바란다. 행정복지센터도 소외계층을 포함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경로당 16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쌀과 커피믹스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임장순 신현동 노인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위문품을 전달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신현동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배 신현동장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위문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