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오산문화재단는 오는 1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두수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김두수는 국내 유일의 아트 포크 록 뮤지션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다. 독특한 바이브레이션과 창법, 철학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과 서정적 멜로디를 선사하는 그는 포크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4집 앨범 자유혼은 대중음악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으로 선정된 바 있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이원술(콘트라베이스), 김순옥(아코디언), 이현수(첼로)가 협연에 나선다. 공연 티켓은 오산문화재단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할인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민관 협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광명 ESG 액션팀’이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정원 조성을 위해 나섰다. 시는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장 강동원)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회장 이재정, 이하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1억 원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음정원’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 ESG 액션팀’ 소속인 광명시, 대한적십자사, 기아 오토랜드 광명 등 3개 기관이 치매, 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환경·사회공헌형 ESG 민관 협력 모범 사례를 보여준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은 정원 조성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하며 대한적십자사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마음정원’은 구름산 산림욕장 입구인 하안동 산 141-3에 25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광명시립노인요양센터 근처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이 만들어지면 정원 내 식물 가꾸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사업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집중된 철산·하안택지지구의 지구단위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9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14개 단지 2만 6천518세대가 6천 세대 증가한 3만 2천여 세대가 돼 약 7만 9천 명의 시민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은 오는 12월 단지별 정비구역 지정, 2027년 사업시행인가, 2028년 관리처분인가, 2030년 공사 착공, 2033년 재건축 정비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난해 3월 철산주공12~13단지, 하안주공1~13단지를 대상으로 수립한 철산·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정밀안전진단 승인을 받은 이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것과 달리 정밀안전진단 승인 완료 전 계획을 수립해 원활한 재건축 사업 추진 기반을 조기에 확보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현재 철산주공12~13단지와 하안주공1~12단지(하안주공13단지 제외) 등 14개 단지는 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동탄보건소가 지난 8일 수원과학대학교와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 우창훈 수원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소재한 수원과학대학교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보건 환경 조성과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활동 동참 ▲보건의료 정보 및 인적·물적 자원 공유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되는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접목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병점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9일 오전 병점광장에서 병점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제3회 줍깅 캠페인’을 운영했다. 병점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주민이 주도하는 병점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24년부터 산책하듯 걸으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말하는 줍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활동에서는 병점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민 10여 명이 직접 집게와 장갑을 준비해 병점광장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및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며, 깨끗한 병점광장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병점 도시재생사업은 시가 ‘다시 뛰는 병점’을 목표로 병점도시재생주민협의체, 화성도시공사, 주민 등과 협력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창업문화복합센터 및 병점광장 조성, 침체된 상권 회복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말 병점역 앞에 병점광장을 비롯해 갤러리 등 전시를 위한 마중문화공간, 야간 경관 개선 및 미디어 아트를 위한 미디어 월을 설치하고, 병점광장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기존 상인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매향리 관광콘텐츠 사업이 경기관광공사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은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특화 콘텐츠를 확충하고 경기도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비 지원과 전문가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비롯해, 도비 최대 1억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평화를 걷다 : 공군폭격장에서 철새의 섬으로’를 주제로, ▲매향리 농섬과 매향리평화기념관·공원 등을 연계한 생태환경 투어프로그램 ▲GPS 기반 체험 프로그램 개발 ▲전통 음식 등 지역 문화 결합 콘텐츠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빅데이터와 함께하는 똑똑한 컨설팅’ 공모사업은 기초 지자체 등에서 운영 중인 관광·개발사업 등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매향리평화기념관 및 생태공원 인근의 통신, 카드, 내비, 소셜 등 데이터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구인・구직의 가교역할을 위해 올해도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채용행사에 나선다.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인재를 추천하고 취업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박람회 등 지난해 총 1268건의 면접 기회를 제공해 총 29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 4월17일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찾아가는 지식산업센터 고용라운지 등 추진 올해 가장 먼저 시작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4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406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다. 참여하는 기업은 ㈜네오셈, ㈜파인엠텍, ㈜신라명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등 제조, 서비스 및 공공기관 등 총 50곳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문해사・병원동행전문가・요양보호사・드론조종사・노인심리상담사 등 중장년 관심 직종에 대한 직무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 안양과천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관내 대학 일자리센터(성결대·안양대·연성대) 등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산후조리원 6개소 전수를 대상으로 산후조리원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 점검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이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소는 역학조사관 및 역학조사반원과 함께 감염예방·확산방지를 위한 산후조리원 실태 및 모자보건법 위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보건소는 조리원 관계자에게 ▲감염예방을 위한 손 위생 철저 ▲근무 시 개인보호구 착용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과 방문객 출입 제한 등의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RSV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영유아에게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이나, 신생아에게는 중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와 신생아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차단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지도 점검하여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한 ‘2035년 안양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경기도의 승인을 거쳐 8일 고시함으로써 평촌신도시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평촌신도시 정비의 기본방향 ▲기반시설·교통·이주대책·부동산가격 안정화 등 부문별계획 ▲연차별 정비 물량 등 단계별 추진계획 등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방향과 전략이 담겼다. 아울러 도시공간 재구조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와 통합 정비 기반의 정주 환경개선을 목표로, 건축물 밀도계획과 구역별 특별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도 함께 제시됐다. 시는 이번 정비기본계획을 통해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도시기능과 경관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통체계 개편과 녹지공간 확보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주민 삶의 질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시는 또 선도지구 외 정비 대상 구역의 물량 선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및 다른 1기 신도시 지자체들과 협의 중이며, 향후 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숨겨진 명소 발굴을 위해 '2025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축제 ▲관광명소 ▲자연경관 ▲문화유산 ▲문화체험 현장 등 경기도 전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하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미발표작만 접수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4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며, 내외국인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촬영장소가 유사한 경우 최대 2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 신청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총 170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총 상금은 1,970만 원으로 대상 1점(100만 원), 우수상 2점(각 50만 원), 특선 5점(각 30만 원), 입선 162점(각 10만 원)으로 구성된다. 대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관광공사 사장상이 특선, 입선 수상자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 회장상이 수여된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도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수상작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