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관행적이고 불합리한 조직문화 근절과 업무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4월과 5월 두 달간 권역별 1개 소방서(총 3개소)를 선정해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추진한다. 의견 수렴은 선정된 소방서에 15일간 의견접수함을 비치하고, 안내카드를 통해 고충상담신고 시스템(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접속을 병행함으로써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익명성 있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의견 수렴 내용은 ▲조직문화 및 관행적 업무에 대한 개선 의견 ▲직원 간 갈등 및 의사소통 문제 ▲업무 스트레스 등 개인 고충사항 등 폭넓은 분야를 포함하며, 접수된 의견은 북부본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그간 직원들이 쉽게 말하지 못했던 잘못된 조직문화와 개선이 필요한 업무 방식, 그리고 개인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으로 개선하고자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방조직문화 개선의 디딤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의견 수렴을 계기로 조직 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모집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총 5,661명이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40명으로, 약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들이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중국 등 8개국 12개 대학에서 3~4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역량 강화 교육과 사후 관리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며, 비용 전액을 도에서 지원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656명 ▲버팔로대 333명 ▲워싱턴대 634명 ▲UC얼바인 579명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610명 ▲시드니대 593명 ▲퀸즐랜드대 547명 ▲에든버러대 615명 ▲그르노블 알프스대 185명 ▲알칼라대 301명 ▲싱가포르국립대 376명 ▲북경대 232명이다. 연령대는 25세 이하가 76.8%로 가장 많았고, 26~34세 20.3%, 35세 이상은 2.9%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79%, 남성이 21%였으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21대 대선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6.3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중직을 맡게 됐다.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이하 '당') 최고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준비를 위한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대선 특별당규준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6.3 조기 대선 체제를 본격화 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관련 업무, ▲선거인명부 작성 관리 및 교부, ▲선거 공보 발송, ▲합동연설회 및 토론회 개최, ▲투표 및 개표 관리 등 선거 전반의 업무를 담당한다. 위원회는 임오경 의원을 포함해 박범계 의원(위원장), 김정호 의원(부위원장), 임호선 의원 등 15인으로 구성됐다. 임오경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내란을 종식시키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중요한 선거”라며 “당원들과 국민들의 뜻이 바르게 반영되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 의원은 당 8·18 전당대회 선관위 부위원장, 원내부대표, 대변인, 원내대변인,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수석부의장 등을 두루 거치며 활발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0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열다섯 분을 모시고 관악수목원에 방문하여 산림치유 힐링 프로그램 ‘평촌동 여행스케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인‘평촌동 여행스케치’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외 나들이를 다녀옴으로써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과 고령 어르신들은 짝을 이루어 동행하며 숲길 산책, 명상, 차 마시기 등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인근 음식점을 방문하여 따뜻한 한 끼를 나누며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안경옥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연에 나와 푸릇한 봄기운을 느끼니 우리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야외 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어르신과 함께 야외 나들이를 진행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미흡한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희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집 근처 특수학급에 자리가 없어 먼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고, 일부 학교는 특수학급 및 복합특수학급 설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교육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감이 특수교육 진흥 시책 추진 시 필요한 경비를 우선 지급 할 수 있도록 했고, 학교 장의 특수학급 및 복합특수학급 설치 협조 책무를 강화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한 근거도 신설했다. 김영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4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4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균형발전기획실 균형발전담당관과의 정책 간담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에 따라 사업비를 배분해야만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내 시·군 간 인프라 격차 해소와 북부지역 발전전략, 예산 배분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방안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박상현 의원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특정 지역에 편중된 예산 편성은 도정의 신뢰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갈등의 요인이 된다”며, “객관적 지표에 기반한 예산 평가체계와 투명한 배분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사업비 배분 구조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고, 데이터 중심의 예산 정책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의원은 앞으로도 균형발전 관련 제도 개선 및 조례 정비에 힘쓰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투명성과 객관성을 핵심 기준으로 삼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이 대표발의한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 및 이륜자동차 소음허용기준 강화를 위한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건의안’이 10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됐다. 백현종 위원장은 “최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배달음식 문화가 급속하게 확산됨에 따라 이륜자동차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도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륜자동차 소음으로부터 정온한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에 따르면 법 시행규칙에서 이륜자동차의 배기소음허용기준은 105dB 이하로 규정되어 있으며 이는 철도변의 소음(100dB) 및 주거지역 생활소음 기준(주간 65dB·야간 60dB)보다 높은 수준으로, 유럽, 일본, 미국 등 주요국의 소음허용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되어 있어 보다 강화된 소음관리 기준 도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백 위원장은 “소음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도민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10일 열린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며 현안 해결을 위한 안산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강조됐다. 이날 본회의는 박태순 의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정질문에는 박은경·박은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는 현옥순·김진숙·한명훈 의원이 참여했다.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에 임한 박은경 의원은 먼저 안산미래연구원 설립 추진 과정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장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박은경 의원은 안산미래연구원 개원 준비 과정에서 임대 계약 체결에 필요한 임대료 및 관리비가 확보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리모델링 공사비만 먼저 세워 공사를 추진하려다 공사가 지연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리모델링 공사에는 임대차계약서가 필수이나, 계약 작성에 필요한 임대료 및 관리비 예산이 없어 공사를 제때 진행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올해 1월 1일자로 미래연구원에 파견된 공무원 3명과 관련해서도 지방공무원 임용령에 따라 기관장인 연구원 원장의 요청이 있어야 파견이 가능한데 원장 임명 전 이미 파견이 이뤄졌으며, 이들이 사무실 없이 시 환경교통국 대기 공간에서 근무한 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소속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10일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성을 고려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 있는 운영과 제도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재정 보완 수단을 넘어 지역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표현하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이다. 본 연구는 모금 성과의 우수 사례와 부진 사례를 비교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과 구체적인 조례 개정 방향을 모색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자인 광운대학교 행정학과 정진경 교수는 ▲각 시군별 모금 성과 분석 및 맞춤형 전략 개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및 부진 사례 분석을 통한 운영 역량 강화 ▲경기도만의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 방안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정호 의원은 "이번 연구가 경기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과 제도적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재정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0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회복지사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과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및 경기지역 사회복지사 1천여 명이 참가했고,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민근 안산시장 등도 참석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들도 자리를 함께 하며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누군가 외롭고 작은 변화가 절실한 순간에 기꺼이 곁이 되어주는 분들이 바로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이라며 “경기도 곳곳에서 묵묵히 이웃의 삶을 돌보고 계신 사회복지사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수고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그에 걸맞은 제도와 환경 속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든든한 동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