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지난 16일 부처님오신날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20kg 10포를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선정 스님은 “서로 나누며 사랑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과 자비를 실천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군채 위원장은 “선정 스님의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인봉 동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자비를 실천해서 감사하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룡사는 20년 넘게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자비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18일부터 시민 드론 기술 이해도 향상과 미래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드론 이론부터 가상현실(VR) 조종, 드론 코딩 등 실습 위주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했다. 과정은 ▲성인 대상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 ‘드론자격반’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입문‧체험형 ‘드론탐험반’으로 나뉘며,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접수 시작 3분 만에 전 강좌가 마감됐으며, 특히 드론자격반에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드론은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이 시민 기술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 성인에게는 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미래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는 영양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별 영양 특성과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총 10개 강좌에서 신규 참여자 140명을 모집한다. 주요 강좌는 ▲20세 이상 성인을 위한 ‘소하건강밥상의 날’,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영양담은 한 끼 뚝딱 요리교실’,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40세 이상 남성을 위한 ‘간편한 시니어 레시피’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이론뿐 아니라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식단 구성법과 요리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평생학습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소하로 196, 광명노인회관 2층)에 방문하면 된다. 접수는 정원 마감 시까지 진행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건강한 식생활은 모든 세대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건강 실천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원 2층 테라스와 오손도손 북카페 등에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야외도서관 ‘명랑한 북(Book)크닉’을 운영한다. ‘명랑한 북(Book)크닉’은 야외에 마련된 도서관에서 책과 자연, 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학습 문화 행사이다. 이틀간 평생학습원 테라스에 빈백, 캠핑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야외에서 자유롭게 독서와 봄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평생학습원 내 도서관과 북카페 책들도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타일 점토 화분 만들기’, 둘째 날에는 ‘한지 손거울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이 밖에도 자전거 발전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부스와 폼볼링, 야구 후크볼 등 여럿이 즐길 수 있는 명랑한 스포츠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도서관에서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책과 쉼,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가 모두에게 즐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시는 지난 16일 하안1동 단독필지 일대를 2025년 ‘고독사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고독사 안심마을’은 하안1동 4~15통을 4개 구역으로 나눠, 복지통장이 주변과 단절된 중장년 고독사 위험군을 세심히 살피고 돌보는 지역 중심 돌봄 사업이다. 지역 내 고립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해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에는 11번가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고독사 위험 대상자 20명에게 2주마다 편의점 기프티콘을 발송하고, 일주일 단위로 사용 여부를 확인해 시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안부 확인 체계를 운영한다. 기프티콘이 일정 기간 사용되지 않으면 복지통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후속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고립 속에서 홀로 생을 마감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내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소 운영은 재난 초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안, 무기력, 혼란 등의 심리 반응으로부터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시는 사고 지역과 가까운 곳에 상담소를 설치했으며, 현장 인근 주민들이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소에서는 전문 상담을 받기 전 당장의 심리적 안정감과 지지를 제공하는 심리적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를 시행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감정 조절과 마음 이완에 도움을 준다. 상담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 외에는 24시간 위기 상담 전화를 통해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사고 소식으로 인해 마음의 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6일, 경기 북부 지역 청년들과 함께 ‘경기미래세대재단 북부분원 설치’를 주제로 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며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북부 미래세대재단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 등 지역 청년단체 활동가들과 경기미래세대재단, 경기도 청년기획과, 경기연구원 등이 참석해, 북부 청년들이 겪는 정책 소외 문제와 북부분원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석균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단순히 ‘설치해달라’는 요구를 넘어, 정책적 방향성과 실행할 수 있는 로드맵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북부분원 설치는 단발적인 조치가 아닌, 청년 정책 생태계의 균형 회복을 위한 구조적 전환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석균 의원은 정책토론회를 통한 공론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경기연구원과 경기도 관계부서 등과의 연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요청하고, 북부분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지난 16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망월천교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의 하천 환경을 정비하고 생태탐방로와 생태교육장 조성, 노후 교량 하부 보수, 진입 계단 설치, 생태군락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136억 원은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각각 50%씩 부담하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사업을 보완하면서 9월 이후 준공될 전망이다. 이날 이영봉 의원은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 내용이 보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봉 의원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참여로 시작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태탐방로와 진출입로를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SNU)와 연계해 운영하는 ‘2025학년도 네덜란드 ERES 국제교류 인텐시브 코스’가 4월 1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경기도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핵심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인텐시브 코스에는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재학생 각 10명씩 총 2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총 13차시의 수업을 통해 국제교류 기반의 농업 실습 프로젝트와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핵심 커리큘럼은 네덜란드 농업교육기관인 AERES와 실시간 원격 소통 및 협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제어를 활용한 실험 재배, 정밀농업 등 첨단 농업 분야에 중점을 둔다. 이외에도 지자체 농업기술센터와 스마트팜 선도 농가 방문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농업 창업과 기업가 정신, 농산업 관련 진로 탐색 등을 자율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전 과정 참여 후 성과 발표회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왕곡동 소재 신애교회는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통 상추 100박스를 의왕시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 물품은 의왕시 푸드뱅크를 통해 의왕시 관내의 저소득가정과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신애교회 김강석 장로는“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공감하면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기초푸드뱅크 이혜숙 지회장은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신애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푸드뱅크’는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의 결식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버려지거나 낭비되는 자원의 재순환을 추진해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