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분당 탄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탄천변 노후화 화장실 3개소 재정비 사업이 본격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서영 도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7천만원이 투입되어 추진됐다. 재정비가 이루어진 장소는 ▲이매동 방아다리 부근 ▲대우아파트 앞 ▲코리아디자인센터 주변 등 총 3곳이며, 이 중 방아다리와 대우아파트 앞 화장실은 이미 완공됐다. 야탑 디자인센터 주변 화장실은 12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서영 도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새롭게 정비된 시설을 둘러보고, 화장실 내부에서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을 직접 확인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음악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명품 탄천에 걸맞은 명품 화장실로 재탄생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천은 분당 주민들의 산책, 조깅, 자전거, 생활체육 등 일상이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생활 공간”이라며, “그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11월 6일, 뮤직테크 전문 스타트업 칠로엔(CHILLOEN, 대표 조성인)과 AI 음악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운영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시·교육·행사 맞춤형 AI 음악 공동 개발 ▲박물관 내 안내방송 전용 음악 제작 ▲박물관 내 편의 공간 음악 송출 시스템 도입 등 공간 경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칠로엔은 “좋은 음악을 편리하게”라는 비전 아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간의 정체성과 이용자 경험을 분석하여 맞춤형 음원을 제작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이다.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시간대·고객층·공간의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안함으로써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음악 솔루션’을 제공한다. 협약식에서는 칠로엔이 AI를 활용해 제작한 실학박물관의 멋을 살린 공간 음악을 시연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시연된 음악은 실학박물관의 비전인 ‘실학 정신을 향유하는 포용적 박물관 구현’을 바탕으로, 핵심 가치인 ‘일상·향유·공존’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전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5일 오후 2시 동안구 관양동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관내 지식산업센터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식산업센터 운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식산업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관리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안양시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안양에는 현재 49개소의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다. 교육 내용은 안양시 지식산업센터의 현황과 제조·지원시설의 입주 가능 및 제한 업종의 법적 근거, 그리고 다수 발생하는 민원 유형과 대응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지식산업센터와 시가 상시 소통할 수 있는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와 현장의 의견 수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엘리베이터, 소방시설 등 노후 기반시설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입주 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와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식산업센터가 지역 산업 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정부에서 지정한‘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지난 5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후보지로 전국 지자체 7곳을 지정한 가운데, 이번 최종 선정 결과 ‘신산업 활성화형’ 모델을 적용한 경기 의왕, 경북 포항, 부산, 제주 4곳이 선정됐다. 특히, 의왕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근거해 지역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형(地産地消型)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전기사업법상 발전·판매 겸업이 예외적으로 허용되어 지역 내 전력 직접거래가 가능해지며, 지역 전력망 안정화, 전기요금 절감, 탄소중립 실현 등 실질적인 에너지 자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왕시에서 추진 중인 분산 에너지 사업은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기반 도심형 저장 전기 판매 모델로, 민간기업인 LS일렉트릭이 의왕무민공원(학의동 512-1) 부지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137.4㎾) ▲에너지 저장 장치(ESS 120㎾) ▲전기차 충전기(8기)를 설치한 사업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12월 19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경기도 간부공직자 AI 행정전문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첫 강의가 지난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를 선도할 지방정부 AI 행정전문가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공공행정 분야의 인공지능 이해도 제고와 데이터 기반 정책결정 역량 강화, AI 기반 의사결정 능력 함양, 산업현장의 AI 전환, AI 법·제도·윤리 까지 AI 행정에 꼭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AI기업교육센터와 협력해 AI 분야 전공 교수진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 ▲AI와 공공혁신 ▲AI 윤리·국제규범 등 필수영역의 주제들을 다룰 예정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AI 3대 강국 도약’의 제1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데이터·인프라·인재·제도를 아우르는 AI 교육을 통해 간부공직자부터 시작해 공직사회의 AI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김동연 도지사의 중국 출장 중 AI 리더스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한 기업대표가 ‘AI전문가 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이 지난 5월 12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행정복지센터 147개를 현장 점검한 결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설치 장소 부적절, 출입구 경사로 유효 폭 미확보 등 미흡한 부분을 다수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인권센터는 6일 경기도 신용보증재단(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2025년 도민인권모니터단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민인권모니터단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인권보장에 관한 도민의 참여를 높이고, 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도는 2024년 ‘버스정류시설 이용 및 접근성 현장 모니터링’에 이어 2025년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6명의 단원이 ‘도내 행정복지센터 이용 및 접근에 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도내 전체 행정복지센터 595개 중 임의로 선정된 147개를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출입구 경사로, 출입구 문, 계단 및 복도 손잡이, 승강기, 화장실, 민원실 등 7개 분야 3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147개 중 140개 설치된 가운데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와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일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의 환영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평택항·배후부지 개발 현황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이후 참석자들은 평택 포승지구 소재 켄달스퀘어 물류센터를 견학하고, 평택항 안내선을 탑승해 항만 주요 시설과 배후단지 개발 현황을 돌아봤다. 현덕지구는 평택시의 수소도시 조성과 연계해 ‘친환경 산업단지 및 물류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에너지 기반의 RE100 산업단지 모델을 구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지속가능 물류 생태계 구축과 국내외 기업 유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평택항과 인접한 현덕지구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슬기로운 같이(가치)생활’ 사업의 일환으로 ‘소이곳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시흥4동 권역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인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구립도담·벽산사임당·다솜·솜사탕 어린이집 참여)과 함께 추진했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그린나래 모아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원생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구립도담어린이집 박연경 원장은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는 공동체로, 아이들이 라면과 과자 등 생필품을 직접 준비하며 나눔의 즐거움을 배웠다”며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맛있는 것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듯, 소이곳간은 이웃과 물건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나눔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황용운 동장은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은 손으로 정성껏 모은 물품들이 필요한 이웃들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6일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소이 지혜나눔터’ 수료식을 열었다. ‘소이 지혜나눔터’는 주민세 마을사업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발굴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소하2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 41명의 주민이 다양한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인문학·노래교실·원예체험·미술수업으로 구성된 ‘행복한 마인드 교실’ ▲수화·기체조·인지놀이·보드게임을 배우는 ‘지식과 함께하는 건강교실’ ▲손뜨개·전통매듭·도마 만들기·비누공예로 이루어진 ‘나만의 작품교실’ 등 다채로운 강좌로 즐겁게 배우고 교류했다. 이날 참여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함께 소감을 나눴다. 참여자 김씨는 “처음에는 가볍게 참여했는데 새로운 친구도 생기고 집 밖으로 나올 즐거움이 생겼다”며 “예전보다 자신감이 붙고 이웃과 인사도 자연스러워졌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영녀 회장은 “지혜나눔터로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뿐 아니라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한 ‘웃음치료와 치매예방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전문 강사가 웃음치료와 치매예방체조로 긍정적 정서 형성과 인지기능 유지를 돕는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단절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내 정서적 지지망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재희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명숙 위원장은 “작은 웃음이 큰 건강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