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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마을사업 테마잇길 첫 번째 길, ‘역사 태극기 길’ 조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제107주년 3·1절을 앞두고 2026년 주민자치 마을사업인 ‘테마잇길’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주민자치회는 그 첫 번째 구간으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농협을 잇는 안양천 인근 주요 거리에 ‘역사 태극기 길’을 조성했다.

 

‘철산3동에서 만나는 100년의 기억’ 전시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거리에서 100년 전 뜨거웠던 태극기의 물결을 되새기며, 역사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번 ‘역사 태극기 길’에서는 현재의 태극기와 잘 알려지지 않은 열 가지 역사 속 태극기를 함께 전시해 독립의 염원이 담긴 각기 다른 의미를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가오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늘 다니던 집 앞길에 우리 역사가 담긴 태극기들이 전시돼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이야기해 줄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열 회장은 “이번 전시가 3·1절의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울림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테마잇길’ 사업으로 문화와 역사가 살아 있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영만 동장은 “주민들이 함께 우리 동네의 자부심과 역사의식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