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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경상북도 5대 경제정책 목표로 성장 청사진 제시!

’26년도 경북 경제 숙제는 신산업 육성 + 일자리의 질 + 내수 회복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 ’26년도 경북 경제 진단 ‘구조적 어려움 속 완만한 성장’

현실 진단 없는 정책은 없다. 2026년 경상북도 5대 경제정책 목표는 경북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냈다.

 

’26년도 경북 경제는 구조적 어려움이 존재하는 가운데 저성장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IT, 스마트폰 분야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1.9% 수준의 완만한 성장이 전망되나, 고물가로 가계의 실질 가처분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내수 회복은 더딜 것으로 보인다.

* 출처: CEO BRIEFING 제746호 ‘경제 여건 진단과 2026년 경북 경기 전망‘(’26.1월, 경북연)

 

◇ 경북 경제의 숙제는 신산업 육성 + 일자리의 질 제고 + 내수 회복

올해 경북 경제 전망을 보면 경북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보인다. 우선, ‘높은 전통산업 의존도’다. 철강, 기계·전자부품, 섬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이러한 산업이 고환율, 美 관세정책, 가격경쟁력 등의 요인으로 위축됨에 따라 경제성장률을 제약하는 측면이 있다.

 

둘째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다. 2025년 취업자는 전년 대비 16.7천 명 증가해 양호한 수준으로 보이나, 대부분 고령층·비정규직·서비스직 중심으로 고용의 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내수 절벽’이다.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며 실질 가처분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소비가 식료품 등 필수재로 국한되고 있으며 도소매, 숙박, 음식점 등 분야의 매출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 ’26년도 경북 경제정책 비전 ‘민생으로 파급되는 경제 대전환’

2026년 5대 경제정책 목표는 이러한 경북 경제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리 산업 구조를 AI 시대에 걸맞게 전환하고, AI 시대 핵심인프라인 에너지를 확충하기 위하여 ‘AI·에너지로 성장하는 구조설계’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동시에 전통산업 성장둔화에 대응하고자 ‘전략산업 재도약 방안과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동시수행’을 제시했다. 전통제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가운데 전통산업 구조 전환기를 맞아 경북 경제가 전반적인 성장둔화를 맞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두 가지 정책목표를 도출한 것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숙제를 위해서는 ‘정책금융과 민간투자 비중 확대’라는 정책목표를 수립했다. 양질의 일자리는 결국 ‘돈이 되는 사업’에서 나온다. 민간이 투자할 정도로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어야 지속적인 고용 창출 효과가 담보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재정 위주 사업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번 정책목표는 정책금융을 마중물로 민간이 투자하는 사업모델을 발굴·기획해야만‘돈과 사람이 모이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문제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산업 및 사업구조 전환이 민생으로 파급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북부권 신활력 프로젝트 기획’은 이러한 전환이 북부권에 어떻게 적용돼 북부권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를 담고 있다.

 

앞서 1월 29일 북부권 신활력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브리핑에는 산업 구조 전환을 담은 ‘Post 백신 프로젝트’, ‘민간 주도 스마트팜’, ‘에너지공동체 조성’에 대한 구상이 담겼고,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 메가투자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내수 절벽에 대응하여 민생경제에 온기가 돌게 하기 위해 ‘민생경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이라는 목표를 수립했다.

 

관련해 2월 11일에는 ‘민생경제 현장지원단 출범’과 4,000억 규모의 ‘2026 민생경제 특별대책’ 발표가 있었다. 3대 분야 50개 사업으로 구성된 특별대책에는 소상공인 AI 전환을 위한 K-경상(敬商) 프로젝트, 협력사의 AI 도입을 돕는 AI 동반성장 모델 등이 포함됐다.

 

◇ 냉정한 문제 인식에 기반한 치열한 해결책 제시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2026년 경상북도 5대 경제정책 목표는 현재 경북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냉정한 분석에 기반한 것”이라면서 “치열하게 해결책을 고민했고 일부 해결책들은 벌써 작동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제해결이 가시적으로 보일 때까지 끊임없이 경제정책 목표의 달성을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