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전통의 맛을 잇는 4품종의 영양 재래종 고추 종자를 분양한다.
분양 신청은 1월 12일부터 16일까지로, 고추 재배 농가뿐 아니라 재래종 고추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신청할 수 있다.
최근 고추의 맛과 색깔 등 품질 특성을 중요시하는 소비 경향이 확산하면서 품질이 우수한 재래종 고추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7년간 재래종 고추 종자를 전국 6천 998농가에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 4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영고4호(수비초)’, 순한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 ‘영고5호(칠성초)’,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영고10호(유월초)’,‘영고11호(토종)’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사라져 가는 재래종 고추를 되살리기 위해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소비되던 재래종 고추 유전자원을 수집해 지속적으로 복원했으며, 복원된 재래종 고추는 영양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적합하도록 선발된 토착 유전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분양 신청은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1,000명)와 방문 접수(200명)로 진행되며, 분양계약 준수(판매금지 등)를 조건으로 1인당 최대 200립(수비초·칠성초·유월초·토종 각 50립씩)의 종자를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gba.go.kr) 내 ‘2026년 영양고추연구소 재래종 고추 분양’ 게시글을 통해 할 수 있고, 신청 시 ‘네이버 ID’가 필요하며(1개의 ID 당 1회만 가능), 신청한 종자는 21일부터 등기우편을 통해 발송한다.
장길수 영양고추연구소장은 “경북 영양 지역 재래종 고추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재래종 고추의 안정적인 재배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품종 개량, 재배기술 개발 등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