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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2025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리아파트 환경지키미 최종평가회’개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6일(화) 오전 광명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2025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리아파트 환경지키미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내 아파트 8곳에서 활동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과 ESG 탄소중립 캠페인 등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아파트 환경지키미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환경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활 속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기반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노인 복지를 함께 실현하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베스트 팀워크상 시상(도덕파크타운아파트 오후팀 / 한진아파트 오전팀) △참여자(팀장) 소감발표 △레크레이션(시니어통합활동지도사 김춘년, 김명화) 등이 진행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한 해 동안 분리배출 계도 활동과 환경개선 활동, ESG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인식 개선에 기여해 왔다.

 

 

특히 활동 소감 공유 시간에는 “일을 통해 용돈이 아닌 ‘소득’을 얻는다는 자부심이 생겼다”,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내가 사회에 기여하는 일이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는 이야기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는 우리아파트환경지키미 활동이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과 사회활동 참여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최효정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아파트 환경지키미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과 어르신 일자리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웃과 이웃을 잇는 중간 역할로서 지역 주민이 마을과 더욱 친해지고,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리아파트 환경지키미’는 지역 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환경 실천 모델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