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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빠생구의 수다

페스티벌 광명의 정체성!!

 

언제 그렇게 더웠나 싶을 정도로

아침 저녁 일교차가 커진 요즘

계절은 소리소문 없이 바뀌네요.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요즘 어디든 축제나 행사가 참 많습니다.

주말마다 동네가 시끌벅적하네요

광명도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많은데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평생학습축제부터

광명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네요.

 

그중 언빠생구가 광명시가 용감하다라고

느끼는 축제가 ‘페스티벌 광명’입니다.

 

일반적인 주말도 아닌 명절 연휴 시작에 8차선 대로를 막는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그럼에도 추진력 있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시민체육관에서 했고, 2년 전에는 도로를 막고 했었죠

매년 페스티벌 광명이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정례화하려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언빠생구의 생각을 좀 보태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출연했던 가수들을 보면

밴드가 많았고, 댄스보다는 발라드가 많았습니다.

 

어르신들이 이야기하는 트로트 가수나 10대들이 좋아하는 가수는 그다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중간한 것보다는 차라리 특성화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예산적인 부분 등을 고려하여 부를 수 있는 가수가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처럼 아예 특성화시키면 수익도 생길 수 있지 않을까요

록페스티벌하면 송도나 자라섬을 떠오르는 것처럼

힙합페스티벌 광명이라고 하면

힙합에 대표적인 연예인을 좀 싸게(?) 섭외할 수 있고

마니아들에게 일부 티켓을 팔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페스티벌 광명보다는

무언가 페스티벌에 정체성을 심어준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이야기해봅니다.

 

그리고 제3기 신도시에 K팝 관련한 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포부가 있다면

지금의 페스티벌 라인업도 유행에 맞는 아이돌이나 최소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로

K팝 페스티벌 광명 같은 것도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광명이 미래 문화 K문화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