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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빠생구의 수다

그래 가끔 빚지고 살아보자...

 

안녕하세요

언빠생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고

다양한 정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무회의에서 라면 1개에 2,000원이 넘는 게 사실인지 확인부터 소비지원금까지

언듯 보면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한 것 같은데 맞는 이야기인지는 아직은...

 

라면이야 1개 2,000원 넘는 것도 있지만

묶음이 2,000원대인 것도 있고

국민들이 예약을 했다가 노쇼를 하면 경제가 순환되어 잘 돌아갈 건데

굳이 소비지원금까지 준다니 노쇼 하지 말고 잘 써봐야죠(물론 일부 학부모들은 학원비로 나가겠지만요)

 

위의 것들 말고

제가 이건 뭐지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정책은 빚탕감입니다.

정부에서 빚을 다 갚아준다고

그동안 빚 갚는다고 여러 고생한 사람들의 노력을 허무로 바꿀 수도 있는 그런 정책

 

개인적으로는 이건 아닌데 싶은..

 

옛말에 아이에게 물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 했는데

빚을 갚아주지 말고 빚을 갚을 수 있는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근로 능력이 없으면 교육 등을 통해 능력을 갖게 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 아닐까요

 

나는 빚도 갚으면서 세금도 냈는데

나의 세금은 남의 빚 갚는데 쓰이면 과연 나의 처절했던 노력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아이에게 노력해서 빚 없이

주택을 위해 대출을 받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빚 청산해라라고 가르치질 못할 것 같습니다.

 

지금도 빚 때문에 너무 살기 힘들면 개인파산제도 등을 통해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일부 빚있는 국민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허무함에 빠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