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카네기 CEO 클럽 총동문회(총회장 김상규)가 주최한 송년의 밤 행사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KTX광명역사켄벤션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카네기 CEO 클럽 총동문회 김상규 총회장을 비롯해 이지석 광명시 의장, 유종상 경기도 의원, 설진서 광명시 의원 등 여러 내‧외빈과 총동문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 카네기 19기 조승현의 아랑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1부에서는 김도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기수 회장 선물 증정, 촛불 점화 및 케이크 컷팅, 건배사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졌다.
2부는 20기 진동민 원우의 재치 있는 사회로 장기 자랑과 경품추첨 등 즐거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들은 다음과 같다. ▲광명시의회 의장 표창 박혜선, 전혜숙, 김용철, 전준식, 김부자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 표창 한상구, 이종식, 유광운, 윤현호, 김태영 ▲김남희 국회의원(광명을) 표창 김기춘, 장경열, 신관용, 한상원, 강인구 ▲경기도의회 표창 김수옥, 김준철, 이경희, 윤성찬 등이다.
김상규 총회장은 인사말에서 "여기에 계신 내빈과 역대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총동문회 집행부와 분과위원회가 열심히 노력했다"고 하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어제는 지나간 과거이고, 내일은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입니다. 신이 우리에게 똑같이 주신 오늘이라는 선물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현재 카네기 동문이 53회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광명시에서 천여 명이 넘는 동문을 가진 클럽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카네기 총동문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광명카네기 총동문회는 2004년 10월 29일 32명의 원우로 1기를 개강하였으며, 2024년 12월 현재 53기까지 수료하여 약 1,050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카네기 동문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