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지난 16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광명시의 대표적인 경로 효(孝)잔치인 제58회 은빛잔치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1993년부터 시작된 이래 31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39,300여명의 지역 어르신과 7,8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총 14억원 이상의 후원이 이어지면서, 은빛잔치는 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또한, 소들녘 광명점, 기아(주) 오토랜드 광명 EVO Plant, 한국오츠카제약, MG광명새마을금고, 밝은치과의원,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 등 다양한 후원사와 광명3동 지역사 회보장협의체, 한결라이온스,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 열린모임 광명시민, 밀알예술봉사단, 브리지봉사단, 주원유치원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행사는 소들녘광명점에서 제공한 소불고기 식사대접을 비롯해 1부 기념식과 2부는 특별MC 박시영 광명시홍보대사 진행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 모두가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최효정 관장은 “우리 광명복지관이 소들녘의 후원으로 은빛잔치를 시작한지 31년이 되었구요. 오늘 58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두 번씩 우리 아버님 어머님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고요”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한마당 잔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소들녘 광명점 이정현 대표는 “오늘 이 시간 들이 정말 귀한 시간이 돼서 오랬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건강하게 잘 지내시다가 또 58회 은빛잔치에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은빛잔치한마당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빛잔치한마당은 매년 5월과 10월에 진행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나눔과 함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행사가 지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