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 이재한 의원(국민의힘, 나 선거구)이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인 ‘어르신 안심지팡이 만들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령화와 치매 환자의 급증으로 인해 실종 노인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광명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와 치매 환자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종 노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광명경찰서와의 업무협약과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지팡이 만들기’ 사업은 고령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실종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250개의 지팡이를 제작하는 프로젝트이다.
매주 토요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3시간씩 재능을 기부하여 진행됐다.
이재한 의원은 “고령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폭염 속에서도 적극 참여해 주신 기관과 단체,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만들어진 안전지팡이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광명시 6.25 참전유공자 지회에 전달되어 배부될 예정이며, 이 사업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