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2일 관내 4개 대학교(대림대ㆍ성결대ㆍ안양대ㆍ연성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운광 대림대 총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장광수 안양대 총장, 권민희 연성대 총장을 비롯해 4개 학교 관계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양형 대학생 코어봉사단 기획 및 운영 ▲유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유아교육과 연계 기획ㆍ운영 ▲자원봉사자 인정ㆍ보상사업 일환 평생교육 기회 제공 등이다.
안양형 대학생 코어봉사단은 관내 4개 대학이 함께하는 최초의 연합봉사단으로,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가치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연계 사업으로 진행되는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는 유아기부터 자원봉사를 경험함으로써 건강한 인성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관내 4개 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대학교들이 손을 맞잡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안양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