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한대희 군포시장,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전문]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포시장 한대희입니다. 정부가 어제 발표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대한 군포시의 입장을 알려드리기 위해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군포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군포 원도심과 산본신도시간의 태생적인 격차, 그리고 이로 인한 불균형적인 도시 구조에 있습니다. 더욱이 원도심의 노후화에 산본신도시의 정체가 더해지면서 도시 전체의 쇠퇴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원도심과 산본신도시의 정비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도시 발전과 성장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군포 전체의 공간 혁신도 가능합니다. 군포시는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고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서, 군포 원도심과 산본신도시, 이번에 발표된 공공택지개발 사업까지 포함해 도시 전체의 가치를 한층 높여나가겠습니다. 이같은 시정 목표를 토대로 정부 발표에 대한 군포시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군포·의왕·안산에 4만천호를 공급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군포시는 먼저,
[군포=조수제 기자]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 요구··공공택지개발에 앞서 이전계획 수립해야 원도심·산본신도시·향후 공공택지개발 등 도시전체 가치 한층 향상 수도권 남부의 중심도시 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 쏟아붓겠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8월 31일 오전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과 관련해 정부에 대한 요구사항과 시의 대책을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먼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국도 47호선을 보완할 수 있는 철도망과 대체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개선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대희 시장은 “안산, 화성에서 군포를 거쳐 안양, 과천, 서울 양재로 이어지는 국도 47호선은 통과교통이 대부분으로, 군포시민들이 극심한 교통정체로 입는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고, 이번 공공택지 예정지역도 국도 47호선 주변으로 계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시장은 “47호선을 보완할 수 있는 철도망과 대체도로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공공택지개발에 앞서 추진할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며, “이를 반드시 관철시켜 나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