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추진과 KTX광명역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양 의원은 17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국토부 대광위를 방문하여 이성해 위원장, 강희업 본부장, 이주열 광역교통정책과장 등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추진과 KTX광명역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양 의원은 “신천~하안~신림선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무산에 따른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중인 신천~하안~신림선의 사전타당성 용역 관련 사항 및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이에 대광위 측은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 용역이 끝나는 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대광위는 광역자치단체 간 교통문제를 전담하고 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경기도와 광명시,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가 이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약을 맺고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해 말쯤 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으로 신도림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028년 개통을 앞두고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중인 「동탄~인덕원선」·「경강선(월곶~판교)」 건설사업 관련, 16일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사업의 조기 착공 등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성제 시장은 그간 의왕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동탄~인덕원선과 경강선(월곶~판교)이 지연된 것을 감안해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완료 후 조속한 시공 발주 및 금년 내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동탄~인덕원선」의 경우, 설계단계 시 미반영된 제3기 신도시 등 개발계획 반영 및 장래 수송수요 증가를 고려해 4량에서 6량으로 증차 편성 또는 첨두시 열차운행간격 단축을 통한 운행 횟수 증가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착공 전 주민설명회 추가 개회를 요청했다. 이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의왕시 현안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동탄~인덕원선과 경강선(월곶~판교)은 의왕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고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백년가게’ 등 광명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과 점포를 찾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센터장 김선아)와 함께 ‘백년가게’, ‘백년 소공인’을 발굴하여 광명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점포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해 백 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정책이다. 지정일로부터 백년가게는 3년, 백년소공인은 5년 동안 ‘백년’ 브랜드를 부여받고 홍보, 판로, 시설개선, 융자 등 다양한 성장지원사업을 제공받는다. 세부적으로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확인서, 인증현판 설치 및 업체스토리 보드 제공, 현판식 추진 등 홍보 지원 ▲오프라인 소비행사 및 우수상품 전시, 온라인 전용 기획전 운영 및 입점지원 등 판로지원 ▲안전 컨설팅, 매장환경, 작업공정, 작업환경 개선비용 지원 등 경영환경 개선 지원 ▲소진공 대출사업 우대 등 융자지원을
[경기도=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경기 RE100 정책 실천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공공기관의 유휴부지 전체에서 태양광 발전을 시작하고, 공공기관 평가에 RE100 이행 여부를 비중있게 반영할 계획으로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강금실 기후대사와 전의찬 공동위원장,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과 함께 첫 번째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RE100 실행계획을 확정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한 대로 이날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경기 RE100 추진전략의 핵심과제인 공공기관 RE100 세부 추진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결과 경기도는 오는 2026년까지 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이 소유한 모든 유휴부지, 옥상, 주차장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13GW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로 했다. 태양광 패널 설치로 인한 도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고, 도민
[광명=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제55회 은빛잔치한마당"에 참석하여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최민 도의원, 이형덕·김정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은빛잔치한마당은 광명지역 단체들의 후원과 지원으로 개최되었으며, 주원유치원 원생들의 재롱잔치와 식사 대접, 영상 상영, 축하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 은빛잔치한마당은 1993년부터 30여년간 지역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온 대표적인 효(孝)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오경 의원은 이번 은빛잔치한마당에 참석하면서 고령화 시대에 대한 관심과 노인친화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언급하며 "광명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 생활보장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그동안 광명과 국회에서 경륜본부와 실버카100대 전달, 노인체육활성화 파크골프장 인프라 강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개정안 발의, 경로당 냉난방비 증액 등 다양한 노인친화적 사업과 정책들을 추진
[광명시의회=조수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17일에는 안성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윤수성 사무관이 강사로 참여해 공직자가 업무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윤수성 강사는 청탁금지법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명쾌한 해석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안성환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의지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광명시의회는 앞으로도 청렴 관련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의회의 이러한 노력들이 광명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시흥시 의회의 '시흥 미래산업 창업생태계 조성 연구회'가 5월 16일 네 번째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이상훈, 박소영 의원과 한국공학대학교 및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창업동아리 대표 등 총 10여 명의 참석자가 참여했으며, 예비 창업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예비 창업가들은 "시흥시 대학생 창업동아리가 IT 콘텐츠 위주의 사업이 대부분이어서 지원 정책이 다양한 서울, 판교 등으로 이전하는 경향이 있다"며, 제조업 위주의 시흥시가 제조 업종은 물론 IT, 소프트웨어 등 미래산업에 대한 창업지원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관내 창업동아리에서 창업기업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타시로 이전하지 않고 계속 시흥에 머물 수 있도록 청년 주거지역 가산점 등 주거 안정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소영 의원은 "예비 창업가 청년들을 한 자리에서 보니 시흥의 미래가 밝게 느껴져 든든하다"라며, "청년들이 시흥에 머물며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훈 대표 의원은 “청년 창업가들을 위
[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5월 17일 제30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3일간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흥시 대학협력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9건을 포함해 총 18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 제306회 임시회에서 승인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 내용 중 일부를 변경하는 내용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 승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 변경의 건 등을 처리한다. 시의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안건들을 심사하고, 18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이어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들을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짧지만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안건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자치분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23~2025 광명시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할 자치분권 기본계획은 지난 2020~2022 자치분권 기본계획에 이어 두 번째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계획을 통해 광명시 자치분권 수준을 정착단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 간 기본계획을 이행해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 시민참여 활성화, 주민세 마을사업 시행, 시민협치 부서 운영 등 자치분권의 제도적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치와 분권이야말로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사람 중심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시정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광명시 동장 공모제, 감사위원회 등 새로운 제도의 도입을 검토해 자치분권 강화를 도모한다. 동장 공모제는 행정 최일선에서 대민행정을 책임지는 동장 선정 과정에 시민의 참여와 권한을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5일 옛 유한양행 부지 일원의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이 최근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완료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도출되었다고 밝혔다.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22년부터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의 조기정착과 공업지역 정비사업 필요성 인식제고를 위하여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공모결과 군포시를 포함하여 전국 5개 자치단체(부산 영도, 부산 사상, 인천 동구, 경북 영천)가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고,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인해 전국 최초로 공업지역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동력을 얻게 되었다. 예비타당성조사란 정부의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재정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전 검증·평가하는 제도로써 법적 절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오랜기간동안 방치된 공업지역을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주변 낙후된 공업지역 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만큼 지구지정 및 계획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