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앞으로 학교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가족돌봄 등 복지 사각지대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이 발견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으로 적극 연계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송미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10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등은 ‘경기도 희망 보듬이’로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재발 방지와 위기 도민 복지권 보장을 위해 현재 민관협력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수립한 2022년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계획수립의 적절성(10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70점) 등 3개 영역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도는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정착금 지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지자체 자율지표’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경기도의 세심하고 다양한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도내 모든 아이들의 미래를 더 밝게 비추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지원단,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자립 정착금 지원’, 도내 돌봄시설 이용 및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3년 11월 8일, 9일 이틀간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와 광명시새마을회(회장 장용성), 새마을지도자광명시협의회(회장 김맹수), 광명시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홍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으로 관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김장나눔 행사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한 사업으로 센터 직원과 광명시새마을회 회원 등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배추김치를 광명경찰서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100가정에 전달하였다. 김영준 센터장은“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김장김치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온정의 손길을 보탠 광명시새마을회 회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북한이탈주민들과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펴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새마을회 장용성 회장은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동별로 홀몸 어르신 가정 등에 김장 나눔을 지원하지만 이번처럼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동에서 챙길 수 없는 북한이탈주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7일 광명동·철산동 권역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전입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지원 제도 안내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의 효율적 의료 이용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 안내와 함께 건강관리 방법 교육으로 자가 건강력을 높이며 수급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 의료급여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의료급여 이용 절차 및 지원 내용 ▲의료급여 이용 시 유의 사항 ▲올바른 약물복용 ▲의료비 지원 복지 정보 등을 교육하고 질의응답과 상담을 이어갔다. 아울러 만성질환자들에게는 혈압 및 혈당 측정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자의 병원·의원 이용 절차 및 맞춤형 복지제도 안내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등을 통해 수급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료급여 재정을 안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의료 이용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의료급여 제도 안내 권역별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모집을 오는 11월 30일 마감한다며 신청을 당부했다. 하반기 모집은 10월 2일부터 시작됐으며, 실제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2월에 응시한 시험은 내년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시리즈 중 하나로, 청년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응시료가 실비로 지원된다.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범위에서는 4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도 일자리재단 온라인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이인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런위드안양 시즌8 ‘천고마비RUN’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난 3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런위드안양은 만안구보건소와 시민 러닝크루가 공동 기획한 달리기 프로젝트로, 이번 시즌은 활동하기 좋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천고마비RUN’ 타이틀과 함께 ‘1000명이 간다! 마음을 살찌우는 기부달리기!’의 뜻을 담아 진행됐다. 프로젝트 참가 시민 1천명은 10월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협동 러닝 챌린지에 참여해 꾸준한 러닝 실천으로 개인의 건강증진과 동시에 협동 챌린지 30,000km 달성에도 성공했다. 목표 달성에 따른 기부금 300만원은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에서 후원했으며, 참가 시민의 의견을 모아 관내 취약아동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런위드안양은 꾸준한 운동 실천으로 개인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사랑을 더하는 뜻깊은 챌린지”였다며, “안양만의 즐기는 러닝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023년 도민 참여 공론화 의제로 경기도의 새로운 돌봄 정책인 ‘누구나 돌봄’을 선정하고 권역별 토론회, 도민여론조사, 숙의토론회 등 일련의 공론 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위기상황의 모든 도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돌봄의 틈새를 보완해 도민에게 더 고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도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2024년 첫 시행을 앞둔 ‘누구나 돌봄’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우선 핵심 쟁점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가토론회와 이해관계자 그룹(돌봄서비스 공급기관, 복지 담당 공무원, 잠재적 수혜자)이 참여하는 소규모 심층 토론회를 11월 초 개최하고,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도민과 지역별 활동가인 통·반장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으로, ‘누구나 돌봄’ 정책의 효과적 인식 확산과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총 4개 권역으로 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영일)는 건강 돌봄 수요가 높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생애전환기인 65세와 75세에 도래한 어르신 31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케어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케어플랜’은 2인 1조로 구성된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세대별 유선 상담과 집으로 찾아가는 현장 건강면접 등 실태조사에 이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보건ㆍ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굴된 어르신들은 공적 급여 및 심리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지원뿐 아니라 필요한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정왕3동은 돌봄SOS 대상자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5대 단기 서비스 및 5대 중장기 서비스를 연계해 더욱 폭넓은 돌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최근 고령인구와 1인 노인 가구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케어플랜과 돌봄SOS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지원과 건강 돌봄을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산시는 오는 30일까지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 되어야 하며, 현재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0월 2일부터 1999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사항이 있거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거주요건 확인 등 심사를 거쳐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12월 20일부터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일 KTX광명역사 컨벤션 웨딩홀에서 제44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7주년 점자의 날 기념 ‘2023년 광명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회장 유재호)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 지도자와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을 실천하는 시각장애인들을 격려해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당사자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는 흰지팡이 헌장낭독과 효도반지 전달, 유공자 표창, 장학금 및 난방비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재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광명시지회장은 “우리 협회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내왔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대변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상호 간 연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자립 의지를 북돋우어 시각장애인 복지가 걸음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민선8기 광명시는 차별 없이 소외 없이 누구나 평등한 도시를 실현하는 장애인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