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앞둔 26일, 관내 상습침수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주력했다. 이번 행보는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별도의 기념식이나 기자회견 없이 평소처럼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임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임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8기 시흥시장 취임 당시에도 공식적인 취임식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바 있으며, 그간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 임 시장은 먼저, 다가올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침수 위험지역인 안현교차로를 돌아보고, 펌프 시설 등을 점검했다. 안현교차로는 해마다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곳으로, 임 시장이 지난해부터 침수 방지를 위한 사전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 시흥시는 ‘2022년 여름철 침수 피해 분석’을 통한 침수 대책을 마련했으며, 안현교차로 부근 정비공사와 주요 우수 유입 구간 임시 펌프 설치, 상습침수구역 비상근무자 편성 등을 추진하며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호우에
Q. 제9대 시흥시의회가 개원하고 1년의 시간이 지나가는 지금, 목표했던 바들이 어느 정도 성과를 이루었는지 일하는 의회가 행복한 시민을 만든다는 생각 하나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의정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건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습니다. 121일 동안 회의를 개회하고, 7번의 임시회와 3번의 정례회를 거치며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시민들이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시흥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입법 활동 강화에 힘쓴 결과 ‘시흥시 청소년 기본 조례’, ‘시흥시 지역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일부개정조례’, ‘시흥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 ‘시흥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을 다루는 양질의 조례 56건을 제·개정했습니다. 모든 의원들이 하나의 조례를 만들기 위해 법률 자문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조례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조례 입안 과정을 촘촘하게 준비하여 의정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의원 연구단체 운영을 활성화하였습니다. 연
[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이 6월 24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정치인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원칙과 공정의 가치 실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률저널이 주관했다. 시상은 입법활동 부문과 정책연구 부문 등 2가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박춘호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 속에 수차례 간담회를 실시하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온 공을 인정받아 입법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제9대 의회 개원 후 ▲시흥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흥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조례 및 규칙안을 발의하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의원은 “지방의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우리의
[시흥시의회=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제30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각 상임위원회별 현지 확인과 점검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의 감사선언, 증인선서, 현지 확인 활동, 감사질의 및 부서별 감사, 감사종료 순으로 진행된다. 시의원들이 요구한 감사 대상 사무를 상임위별로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여성기업 및 중소기업 지원 현황 등 9건, 교육복지위원회는 어린이 통학로 조성 전반 등 12건, 도시환경위원회는 맑은물상상누리 조성 사업을 비롯한 사업 준공 후 시설물 관리 현황 전반 등 7건이다. 감사 첫날인 21일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춘호)는 시흥문화원 건립공사 관련 부지를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공사 추진 현황을 살피며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은계호수공원을 방문해 지난 5월 열린 축제 때 파손된 시설을 주로 살피며 빠른 복구로 공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 등을 주문했다. 같은 날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는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센터를 방문하여 장난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철산주공 13단지 어린이공원과 철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설명회를 가지며 주민들과 적극 소통행보를 가졌다. 이틀 간의 리모델링 설명회에는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성환 광명시의장, 김종오 시의원, 시 공원관리과장과 어린이공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철산13단지 어린이공원·철산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은 지난해 임오경 국회의원이 각각 행안부 특교세(국비) 2억원과 1억원을 확보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시비 포함 총 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철산13단지 어린이공원은 노후화된 평상형 파고라(정자)와 등의자(벤치)를 교체하고, 모래사장을 축소한 공간에 티하우스를 배치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모래사장 확대, 모래소독 횟수 증가, 손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 확보, 그늘막 설치 등을 요청했고 시도 적극 검토의사를 밝혔다. 철산어린이공원은 경사로 미끄럼 방지를 위해 포장로가 개선되고, 노후화된 평상형 파고라(정자)가 교체되며 들꽃마루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추가로 사각지대 안전을 위한 조명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제 유치를 위해서는 마지막 관문인 현장평가만 남았다. 보건복지부는 23일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구축 공모 신청한 5개 지자체 중 경기 시흥시와 인천 송도를 현장 평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공모사업 제안서에 대해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심사를 진행한 결과다. 다음 주 중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가 위치할 곳을 최종 선정한다. 시흥시는 국내 최고의 바이오 연구 메카인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의 연구 역량 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서울대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경험과 및 시흥시와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등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요건이 갖춰져 있다. 또 뛰어난 입지여건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생활 편의성 등 연구진과 글로벌 인력의 정주여건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는 현장평가 시 캠퍼스가 들어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를 중점으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이자, ‘국내 최초 산&midd
[의왕=조수제 기자]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지난 21일 강평을 끝으로 9일간 진행된‘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본청 30개 부서 포함 4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의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관광인프라 적자 개선 대책 강구 ▲업무추진비 투명한 집행 ▲산하기관 관리·감독 철저 ▲예산 편성 시 철저한 사전계획으로 미집행·불용예산 억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대한 면밀한 대책분석 수립 ▲대형 공공시설 건립사업 우선순위 결정 ▲시설물 안전관리 철저 ▲각종 보조금 지원사업 사후관리 철저 등이 있었다. 행감특위 위원들은 제출된 자료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다양한 질의를 통해 집행부가 간과한 점을 짚어내며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대표라는 역할에 충실하였다는 평을 들었다. 박현호 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자료수집 및 검토에 최선을 다하여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적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고, 개선할 부분은 해결책을 마련하여 시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군포=구민지 기자] 국토교통부가 21일 군포시 금정역 남ㆍ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안에 대해서 한국철도공사에서 추진중인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하여 추진 가능함을 회신했다. 20일 의회 민주당의원들 단독으로 용역재개와 시장의 사과를 요청하는 결의안을 강행한 후 바로 날아든 희소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임 직후인 2022년 8월 10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군포시 현안사항 중 금정역 복합개발을 도와달라고 요구해왔으며 금년 3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 방문 때 금정역을 함께 돌아보며 추진기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통합개발을 위해 정부가 나서주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해왔다. 이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군포시 등 관련기관 협의체가 구성되어 실무회의 외 4차례 협의체 회의가 진행되며 관련 기관의 팽팽한 의견 조율 끝에 금정역 남ㆍ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에 대해 타당성 제시 등을 통한 통합 개발을 실현할 초석이 마련되었다. 군포시는 남ㆍ북부역사 전면을 통합하는 방안 등 가장 합리적인 금정역사 통합개발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통합 개발된 금정역사와 지역 교통을 연계하고 나아가 산본천 복원, 주거정비사업 지구와 연계하여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금정역일원의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21일 내손동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제14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개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 사업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노후화된 복지관 셔틀버스 교체 ▶탁구장 바닥 개선 ▶저소득 어르신 미용 지원 ▶내손1동 어르신 전용식당 조성 ▶학의교 하부공간 자전거도로 연결 등 주민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광명=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실 회의실에서 지난 20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2022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경기도청 기획조정실과 균형발전실을 대상으로 특별회계 사업별 설명자료 미제출 문제를 지적하고 관리 ·감독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최민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은 출납폐쇄 후 80일 이내에 일반회계 및 소방안전 기타특별회계 사업을 대상으로 결산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하여 지방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기획조정실을 대상으로 “도에서 운영하는 10개의 기타특별회계 중, 소방안전 특별회계를 제외하고 9개의 사업이 사업별 설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며, “3조 4천억 원이 넘는 사업의 설명자료가 미제출 상태라면, 도비가 시·군에서 어떻게 집행되는 지, 불용액은 얼마인지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고 반문했다. 나아가, 관련 부서에 해결책 유무 여부에 대해 질문하고 관련 조례를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최민 의원은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