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현장감 넘치는 생태문화 환경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다 함께 걸어요’ 프로그램을 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해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4회차를 맞이한 ‘다함께 걸어요’는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출발해 갯골생태공원까지 총 3.2km를 함께 걷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은 걷기 활동과 더불어 갯골생태공원 곳곳을 살피며 생태환경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성을 생각하며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갯골사회적협동조합 구미경 강사가 진행한 생태문화교육은 ‘가을 갯골 이야기, 소금창고 전시회 설명’ 등을 통해 현장에서 체험 중심의 알찬 교육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였다. 이어 생태문화 환경교육과 함께한 걷기 활동 후,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향후 선호하는 교육에 대해 논의했다. ‘다함께 걸어요’는 지역주민과 함께 걷고, 듣고, 대화하며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생태문화 환경교육을 통한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 등 지역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인화)는 ‘2023년 여성가족부의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특화된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청소년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살로, 2011년부터 11년째 1위를 지속하고 있다. 2021년 9∼24세 청소년 사망자는 전년보다 1.3% 증가한 1,933명이다.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해 청소년이 가지고 있는 특성 및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심리·정서 개입이 필요함에 따라,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자살·자해 집중 심리 클리닉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수준을 파악해 전문 상담을 진행하며, 종합심리검사를 통한 심리평가 지원, 부모상담 및 기관 연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인화 센터장은 “자살·자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남부네트워크팀이 지난 1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집중사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집중사례보고회는 통합사례관리 효과성 제고와 서비스 전달체계 조직화를 위해 관내 사례관리 협력기관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초청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강연을 청취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순우 군포시무한돌봄센터 센터장은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내 위기를 겪고있는 가정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협력기관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남부네트워크팀은 모든 시민이 사례관리 대상이라는 믿음으로 시민들의 복지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장(군포시무한돌봄센터 남부네트워크팀)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남부네트워크팀은 관내 위기가정을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노력할 것이고, 이번 행사도 더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10월 20일에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프로그램⌈행복충전! 가을 야외 나들이⌋를 운영했다. 군포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가족 30여명은 용인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 “활력의 숲”에 참여하여 산림치료 지도사의 안내로 오감으로 숲 느끼기, 명상, 향기요법 등에 참여하여 이완과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환자 돌봄 등으로 야외활동의 기회가 적은 치매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회복과 심리적 부담감 완화로 치유와 관계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야외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 됐다. 프로그램에 참석하신 치매가족 한 분은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은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단풍도 보고 맑은 숲공기를 마시니, 우울감과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어머니도 좋아하시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가족 나들이를 통해 치매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포시를 만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는 어르신 인생노트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을 진행하는 중이며,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19일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진으로 담아보는 나의 인생 ▲마음으로 정리하는 나의 인생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있다. ‘사진으로 담아보는 나의 인생’은 어르신 프로필 사진 촬영활동이며, 소하동에 위치한 ‘꿈꾸는 가족사진 스튜디오 추억사진관’(이해윤 대표)과의 협력으로 진행하였다. 어르신들은 가장 멋진 옷을 차려입고, 진지한 모습으로 참여하며, ‘내가 오래도록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종종 이런 사진을 남기고 싶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마음으로 정리하는 나의 인생’은 웰다잉 투어 프로그램으로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서 진행하였다. 웰다잉 교육, 입관체험, 추모공원 관람을 진행하였고, 어르신들은 ‘앞으로 어떻게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 해야할지 마음이 정리가 되는 시간이었다’, ‘관에 들어가보니 가족과 지인들 생각에 마음이 뭉클한 것을 느꼈다.’라며 웰다잉 관점으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행복마을’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와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신천동의 경제적ㆍ신체적ㆍ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원룸이 밀집해 있는 10통 인근의 다세대 주택과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 이용시설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시흥돌봄SOS센터 홍보문을 집중적으로 배포했다. 정미순 민간위원장은 “원룸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세대들에게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과 지속적인 관심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정미순 위원장)는 이웃들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에 힘을 쏟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최원용)은 10월 19일 2023년 평택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역량강화 지원 사업‘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오전 일정으로는'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방문하여 고령친화 제품체험과 노인생애 체험을 진행했다. 제품체험은 일상생활·욕실·배설·욕창·이승기거·이동·고령친화 우수제품·스마트홈·고령친화 첨단기술 등 9개 구역에 전시된 국내외 고령친화용품 1,800여종을 직접 체험 할 수 있으며, 생애체험 프로그램은 노화로 인한 고령자의 신체적 변화와 그에 따른 불편함을 알기 위해 체험복을 착용하고 고령자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프로그램 이었다. 오후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힐링의 시간으로 '우리꽃 식물원'을 방문했다. 사계절관(유리온실), 야외화단, 생태연못 등 1,600여종이 넘는 국내 자생식물을 관람하며 아름다운 우리 식물과 자연을 만끽했다. 또한 테라리움 체험을 통해 장기요양 종사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평택시 장기요양기관 ‘힐링 워크숍’에 참여한 종사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영역의 고령친화 제품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현장에서 어르신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9월 기준 말 16만 6천여 명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내 지원 대상 여성청소년은 모두 23만 3천 명으로 도는 접수 마감일이 11월 17일이라며 신속한 신청접수를 당부했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 여성청소년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9월 기준, 화성시, 안산시, 구리시 등 22개 시군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생리용품 보편지원으로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을 구입할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고,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은 올해 11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현재 화성시, 의왕시에서만 가능하며, 화성시 경기민원24, 의왕시 지역화폐사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8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에도 여전히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제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캠페인은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인 군자농협 거모지점 일대와 다세대 주택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자동의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날에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시흥돌봄SOS센터 운영 안내문, 찾아가는 보건복지 홍보물품 등을 전달하며 위기가구 발굴과 제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는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해 치매의 사전예방과 발병 후에도 충분히 치매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사회적 이해를 확산시키고, 치매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군자동은 경기도가 지정한 치매안심마을로, 관내에서도 거주 대비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치매에 관해 민관이 함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명예사회복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18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과 소들녘 광명점이 공동 주최하는 제56회 은빛잔치한마당을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들녘 광명점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56회를 맞이한 은빛잔치한마당은 1993년부터 30여 년간 총 13억 원 이상의 후원과 3만 8천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 7천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광명시의 대표 효(孝)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회기를 추억할 수 있는 영상 시청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소들녘 명품 도시락’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열린모임 광명시민(대표 김춘년)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원활한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탰다. 이정현 소들녘 광명점 대표는 “55회와 달리 56회는 도시락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게 된 점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다음에는 좀 더 풍성한 행사로 광명시 어르신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