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산시가 제안·건의한 부분에 대해서는 100% 적극협조하겠다는 답을 가져왔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오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교통·주거 관련 건의 사항을 제시하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측에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이상복, 송진영, 조미선 시의원 등 주요 직위자가 각각 참석했다. 30여 분간 진행된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맑음터 공원에 위치한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오산 전역을 둘러보며 현장 회의까지 이어졌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가 시작돼 인구 30만 시대는 기정 사실”이라며 “이에 더해 10년, 20년 이후 5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그 과정 속에서 국토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그러자 원희룡 장관은 공감을 표하면서 “오산은 수도권에서 핵심 도시에 속하지만 도로, 철도 등 인프라의 디테일이 부족했다”고 분석하면서 “오산시가 조속히 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임오경 국회의원, 영화진흥위원회, 광명예총, 광명문화원, 광명문화재단은 9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영화·영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오경 국회의원, 박기용 영화진흥위원장, 윤영식 광명문화원장, 어연선 광명문화재단대표, 이주형 광명예총 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영화 창작 및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영화 기획.개발.유통 지원에 관한 협력, 광명 예술인 영화 창작관련 자문 지원 등이 이뤄지는데 영진위의 자문위원 역할에 큰 기대가 된다. 박기용 영진위원장은 "K컬쳐의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문화활성화가 중요한 만큼 이번 협약이 중앙기관과 지자체간 성공적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인 임오경 국회의원은 "영화진흥기금이 충분히 편성되도록 하고 광명시민의 문화예술참여 확대 기회를 더욱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는 지역의 영화·영상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월 9일 구일역 플랫폼에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광명시)' 이동동선 안내표지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일역에는 지역에서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광명방향 안내가 없었다. 이번 광명방향 안내표지는 부착식과 천정현수식 두 종류 모두 추가됐는데 지역의 관공서 표기를 우선으로 표기하는 코레일 방침에 따라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광명시)'로 안내가 됐다. 임의원은 지난 6일 코레일 한문희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광명방향 출입구 신설추진에 앞서 현재 안내표지도 없는 것에 대한 개선을 건의한바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8월 31일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구일역 광명방면 출입구 및 환승시설 기본설계용역 주민설명회’를 열고 환경부-코레일-구로구 등 관계기관 협의로 원활한 사업추진 노력을 밝힌 바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은 8일 열린 ‘제410회 국회 정기회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질의자로 나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묻지마흉악범죄, 검찰의 야권탄압 표적수사 등 각종 현안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날 임의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무능에 독선까지 더한 대통령을 뽑아 국민 각자도생의 시대가 됐고, 사고만 터지면 전 정부탓에 책임지는 윗선 없이 일선 공무원들만 검찰에 불려나가 공직사회도 각자도생 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총칼로 한반도를 침탈했던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로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도와달라, 살려달라’는 국민의 외침에 대통령은 ‘정부욕하는 세력과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듣지도 않아도대체 뭐 하려고 정권을 잡았냐고 따져 물었다. 임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는 2년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임 대통령들 대비 최저임을 지적하며 총리와 내각의 일괄사퇴 의향을 물었다. 또한 총리가 말하는 ’과학적 처리방류‘는 도쿄전력에서 받는 데이터일뿐이라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방류현장에서 직접 감시와 분석을 해야 한다며 75년만에 검은비 피폭을 인정받은 히로시마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 3~40년 동안 원전 오염수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이 7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광명시 정책간담회에서 광명시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시립 수영장 건립 추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양 의원은 이날 “지난 광명시장 재임 8년간 광명시민체육관, 광명평생학습원 등에 시립 수영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부지 적정성 및 예산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수영장 부지 외에 초중고교 등을 검토하여 수영장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등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영장 건립이 광명시민의 숙원사업임을 알고 있다”며 “부지 선정이 가장 중요한 만큼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여 연구용역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김포시에 소재한 고촌중학교에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 예산,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총 78억 원으로 2022년에 수영장이 건립된 바 있다. 수업 시간에는 학생들의 생존수영 등 교육용으로, 방과 후에는 지역주민의 수영강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앞서 양 의원은 체육행사장에서 박 시장 및 유상기 광명시 체육회장, 이승진 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7일 국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을 만나 광명시 전통시장과 자영업자 보호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임오경 의원은 광명전통시장·새마을시장은 광명뉴타운 개발로 인한 주변 상권 변화 및 신규 고객 유입에 대비해 노후 아케이드 전면 교체 등 쾌적한 환경으로의 개선을 준비 중이라며 수도권 서남부 대표 전통시장들인 만큼 지역 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중기부의 적극적인 시설개선 지원을 요청했다. 임의원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의 요청사항으로 정부가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시행’하고 있으나 ‘온누리상품권’을 제외한 특별한 혜택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주차장 등 SOC와 골목상권에 특화된 경영컨설팅, 인플루언서가 찾아가는 마케팅 등 실질적인 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에 시범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정책자금지원과 관련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정책자금이 분기별로 내려오지만 사업시행 후 단시간에 소진되고 있는 문제점을 들며 정책자금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고금리로 자영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경기도교육청이 광명시 하안·소하·일직·학온동 관내 초중교 15개교 및 유치원 1곳에 올해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총 6억 2,700만 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초등학교 8개교의 경우 △빛가온초 외벽누수개선 4,900만 원 △서면초 스탠드 우레탄도장 4,500만 원 △안서초 교내 환경개선 3,500만 원 △안현초 5층 복도 내부도색 600만 원 △온신초 돌봄교실 리모델링 8,000만 원 △하안남초 외부계단 재설치 5,000만 원 △하안초 장애인편의시설 및 외부환경개선 2,200만 원 △하일초 분리수거장 설치 2,700만 원 등이다. 또 중학교 5개교의 경우 △가림중 기술실 및 미술실 내부환경 개선 5,000만 원 △빛가온중 화재감지기 교체 600만 원 △소하중 방수 개선 4,800만 원 △하안북중 교실용 걸상 교체 3,000만 원 △하안중 노후TV 교체 및 전자칠판 설치 5,100만 원 등이며 고등학교는 △광휘고 계단논슬립설치 2,300만 원 △소하고 교실사물함 교체 7,500만 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 △밝은빛유치원 원내 복도 및 계단공간 개선 3,000만 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표준휠체어를 사용할 수 없는 교통약자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은 6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하 ‘교통약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통약자법’ 시행규칙 제6조제3항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수단의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에 대해 표준휠체어만을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따라서 심한 장애로 침대형 휠체어 등 다른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서울시에서는 침대형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특수형 구조차량을 운행하다가 안전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시행규칙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고, 지난 5월 헌법재판소에서도 해당 조항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권, 정보 접근권 및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판단, 위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개정안은 특별교통수단의 휠체어 탑승설비에 대하여 이용자의 장애유형 및 정도·특성·휠체어 유형 등을 고려해 규격과 기준을 정하도록 법률에 규정함으로써, 보다 많은 휠체어 이용자가 특별교통수단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회에서 코레일 한문희 사장, 윤재훈 기획예산처장과 광명시 철도공사 관련 현안을 협의했다. 한문희 신임사장은 철도청 공무원으로 입사해 행정고시를 거쳐 40년간 철도공사에서 요직을 거친 ‘정통 철도맨’으로 올해 7월 코레일 사장에 임명됐다. 이날 임오경 의원은 구일역 광명방향 출구 신설과 관련해 “지자체 간 정치적 유불리 문제가 아닌 철도이용객을 위해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혁신행정으로 봐야 한다”며 흔들림 없이 원칙에 입각한 추진과 광명시의 기본설계 등 추진과정에 코레일의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한문희 사장은 “옛날에 지어진 역들이 미래수요를 예측하지 못하고 설계된 경우가 많다”며 “시민편의를 위해 시가 원인자부담으로 하는 만큼 지자체간 협조가 이루어지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의원과 한 사장은 작년 폭우에 수리 중인 KTX광명역 이동편의시설의 운행재개와 셔틀전철 증편, 코로나19로 중단된 도심공항터미널 운행재개 등을 논의하고 임 의원은 코레일 측에 업무협조요청서를 전달했다. 임오경 의원은“재개발·재건축 입주에 따른 인구증가와 도시의 균형발전 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원 장관과 만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가적으로는 국유지의 효율화, 중앙·지방정부 간 상생 모델이 될 수 있고, 안양시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탄약고를 지하화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하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하여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 산업·주거·문화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도시개발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