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5일부터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 상반기 학습자 9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과정은 ▲미래기술 ▲직무역량 ▲재무설계 ▲인문성찰 ▲건강케어 ▲관계학습 ▲시민학습 등 7개 분야에 총 3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좌로는 ▲내 폰으로 만드는 영화로운 숏폼 ▲AI로 완성하는 직장인 실무 디자인 클래스 ▲알면 더 맛있는 미식 인문학 ▲노벨문학상과 함께 떠나는 여행 ▲슬기로운 부모생활: 자녀의 사춘기 환대하기 ▲정리 정돈의 기술, 에코 살림의 품격 등이 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직장인 등 다양한 생활 주기를 가진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과정별로 4회에서 최대 8회까지 운영되며, 광명시 평생교육진흥 조례에 따라 1~2만 원의 수강료가 책정됐다. 광명시민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5일부터 ‘광명e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광명지식상점은 시민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자기계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한층 진화한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 시는 문화·행정·복지 융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를 광명제4R구역에 짓는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5일 오전 평생학습원에서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인테리어 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오래되고 협소한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이전하고, 문화․행정․복지가 융합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거점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8천408㎡ 규모로, 사업비 386억 6천5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내부 공간은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을 적용해 꾸민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자연과 연결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를 반영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식물과 자연적 요소를 접목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청산 내부 곳곳에 녹색 식물들을 배치하고 원목을 중심으로 사용해 따뜻하고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곡선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을 보다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설계하여 휴식·문화·소통이 자연스럽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다각화 전략을 추진한 결과, 2024년 결산 기준 영업수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5억 원을 기록하며 재무건전성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2년 9월 서일동 사장의 취임 이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사업다각화에 집중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당기순이익을 흑자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24년 결산 기준 영업수익 11억 원, 당기순이익 5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건설대행사업 측면에서는 지역 내 시민편의 공공시설 확충 및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작년 9월 보건소 마음건강센터 이전 및 리모델링 사업, 11월 광명동 늘빛하늘정원 및 늘빛안심길을 준공했으며, 금년 3월 중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7월에는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건립을 준공해서 시민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안동 철골주차장 철거 완료 후 현재 동일 부지에 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 사옥을 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와 돌봄 위탁비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다 나은 동물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항목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의료비 ▲최대 10일의 돌봄 위탁비 등으로 마리당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키우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이종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과 반려동물 건강과 복지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의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광명시 빈곤 청소년과 가족의 빈곤 대물림 차단을 위한 조례”에 의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희망플랜광명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고3 수험생 12명 중 10명이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희망플랜광명센터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개별 맞춤 상담, 입시 전략 수립, 면접 대비, 학습 멘토링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학생별 맞춤 컨설팅을 실시하여 개개인의 적성과 목표에 맞춘 대학 및 학과 진학을 적극적으로 돕는 데 집중했다. ■ 희망플랜광명센터 청소년 10명 대학교 합격 2024년 희망플랜광명센터 참여 청소년 중 수험생 10명이 대학교 합격을 통해 자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대학교 진학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청소년들의 훌륭한 성과이다. 경북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과 • 세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 국민대학교 나노소재학과 • 신구대학교 재활스포츠학과 • 동양미래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 안양대학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소방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운영중인 ‘우선신호 긴급출동 시스템’과 관련하여 광명시와 함께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우선신호 긴급출동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출동 중 교차로를 통과할 때까지 신호를 조정 해주는 시스템으로, 소방차가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자동으로 신호를 바꾸는 방식이 아닌, 교차로 진입 시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방차의 이동이 보다 원활해지면서 광명소방서는 전년도 대비 ‘화재현장 7분 도착률’이 13.7% 상승했고, ‘화재현장 평균 소요시간’은 32초 단축됐다. 긴급출동 시스템은 화재 출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구급이나 구조 출동에도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재난의 골든타임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 운영과 관련해 일부 시민들이 신호 변경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여 광명시는 소방서와 협력해 시스템 사용 중을 알리는 안내 전광판을 설치했다. 전광판은 평시 ‘긴급차량 출동 구간’으로, 시스템 가동 시 ‘긴급차량 출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평생학습원은 3월 4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상반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강좌별 정원은 10명이며,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인 장애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계발과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 미술 공방’과 ‘컴퓨터 정보기술 자격증(ITQ)’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로, 주 1회씩 총 12회 과정이다. 창작 미술 공방은 크레파스, 물감, 클레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작품 제작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컴퓨터 정보기술 자격증 과정은 엑셀, 한글 등 문서 작성 프로그램 활용법을 익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강좌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 누리집 ‘광명e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 학습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강의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상반기 학습그룹을 3월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학습그룹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와 활동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습 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기관, 가정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인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한 5인 이상의 학습그룹으로 학습그룹 내 성인장애인 비율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총 15개 그룹을 선발하며, 선정된 학습그룹은 4월부터 총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광명e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원하는 배움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경력 전환의 시기를 맞은 50대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지원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신청받는다고 4일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대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 원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것으로, 광명시가 2023년 3월 전국 최초로 조례 제정을 통해 시작한 광명시만의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이다. 현대사회는 기술혁신과 미래 불확실성 증가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정부는 2021년 평생학습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평생교육이용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법을 개정했다. 광명시는 특히 50대에 주목했다. 2020년 5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에 따르면,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는 평균 연령이 49.4세로 나타났다. 50대는 자녀 교육과 부모 부양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재취업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0세의 경력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결정했고, 올해부터는 50~59세로 지급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인생 2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28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준수해야 할 법적 의무사항의 이해도를 높이고, 강화된 관리·감독과 지도점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 요건 ▲사회적기업 회계처리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법적 준수사항 ▲정관 기초 ▲회계처리 유의사항 교육이 진행됐으며, 사회적협동조합과 일정 규모 이상의 협동조합(조합원 200인 이상, 출자금 30억 이상)을 대상으로 한 경영공시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처음 경영공시를 실시해야 하는 신규 조합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영공시 개념과 절차, 기초 회계 개념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는 “용어나 지침이 낯설고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무 중심 교육이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